鶴山의 草幕舍廊房

Faith - Hymn

하나님은 모든 사람을 사랑하십니다

鶴山 徐 仁 2017. 4. 12. 20:50
4월 12일 (수)
하나님은 모든 사람을 사랑하십니다 - 창 25:1-10
  
 

1 아브라함이 후처를 맞이하였으니 그의 이름은 그두라라
2 그가 시므란과 욕산과 므단과 미디안과 이스박과 수아를 낳고
3 욕산은 스바와 드단을 낳았으며 드단의 자손은 앗수르 족속과 르두시 족속과 르움미 족속이며
4 미디안의 아들은 에바와 에벨과 하녹과 아비다와 엘다아이니 다 그두라의 자손이었더라
5 아브라함이 이삭에게 자기의 모든 소유를 주었고
6 자기 서자들에게도 재산을 주어 자기 생전에 그들로 하여금 자기 아들 이삭을 떠나 동방 곧 동쪽 땅으로 가게 하였더라
7 아브라함의 향년이 백칠십오 세라
8 그의 나이가 높고 늙어서 기운이 다하여 죽어 자기 열조에게로 돌아가매
9 그의 아들들인 이삭과 이스마엘이 그를 마므레 앞 헷 족속 소할의 아들 에브론의 밭에 있는 막벨라 굴에 장사하였으니
10 이것은 아브라함이 헷 족속에게서 산 밭이라 아브라함과 그의 아내 사라가 거기 장사되니라

 
  
  
 

[묵상글]
오늘 말씀은 아브라함이 175세의 나이로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아서 세상을 떠난 사건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아브라함은 자신이 죽기 전에 이삭에게 소유를 물려주고, 또한 다른 자녀들에게도 재산을 나눠주었습니다. 모든 일을 깨끗이 정리하고 생을 마감합니다. 성경은 아브라함이 “나이가 높고 늙어서 기운이 다하여 죽어 자기 열조에게로 돌아가매‘라고 기록합니다. 아브라함은 자신의 수(壽)를 다 누렸습니다. 아마도 이것은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에게 주신 가장 큰 축복일 겁니다.

 
  
  
 

그런데 아브라함이 장례를 치루고 있는 아들의 명단을 보십시오? 거기에 어떤 이름이 나옵니까? 바로 하갈을 통해서 낳은 아들, 이스마엘의 이름(9절)이 나옵니다. 이스마엘은 아브라함의 집에서 쫓겨났고 버림받은 줄 알았는데, 성경은 아브라함의 장례를 치르는 곳에 이스마엘도 함께 있었다고 기록합니다. 이 대목을 묵상하면서, 아브라함은 이스마엘을 버린 것이 아니라, 다만 함께 거처하지 않았다는 것을 깨닫습니다. 이 당시에 이삭과 이스마엘은 원수로 지내며 싸우지 않았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이삭을 선택하고 이삭만 축복하시고, 이삭만 사랑하신 것이 아니라, 이스마엘에게 약속하신 12족장의 아버지로 세우시겠다는 약속도 지키신 분이라는 사실을 깨닫게 됩니다. 성경은 하나님을 믿는 사람들의 믿음의 기록이지만, 하나님은 모든 사람을 향한 보편적인 사랑은 멈추신 적이 없다는 사실을 깨닫습니다. 하나님은 오늘도 모든 열방이 하나님께 돌아오기를 기다리시고, 행하시는 일을 멈추지 않는다는 것을 깨닫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교회에서 만난 사람들, 믿음의 가정만이 아니라, 오늘 내가 만나는 모든 사람에게 그리스도의 향기가 되어야 하는 이유를 발견합니다. 하나님이 십자가에서 우리 모두의 죄를 위해서 죽으신 이유를 발견합니다.

 
  
  
 

‘하나님! 오늘 나를 통해서 메마른 땅에 샘물 나게 하시고, 나를 통해서 가난한 영혼, 목마른 영혼이 주사랑 알게 하옵소서!’

 
  
   
 

오늘도 십자가에 자신을 못 박아야

우리의 예배는 예수 그리스도께서 마귀를 꺾으셨다는 것을 알고
십자가를 높이 드는 것이다.
그 승리의 십자가를 세상에 선포하는 것이 바로 우리의 예배이다.
그래서 사도 바울은 이전에 자신의 힘으로 살았지만
이제는 그것들을 모두 십자가에 못 박았다고 고백한다.
우리가 자신을 십자가에 못 박았다는 것은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순간에 완성된다.
나의 죄를 도말하고 원래의 모습을 죽이는 과거의 일이다.
법적으로는 과거형이지만
우리는 현재형으로 이를 적용할 수 있어야 한다.
-김승욱 목사의 ‘주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힌 나’에서-

 
   
 
  
 


우리는 오늘도 십자가에 자신을 못 박아야 합니다.
예수 그리스도와의 관계 면에서 우리는 매일같이 죽어야 합니다.
주님께서 나의 죄의 본성은 씻어주셨지만
죄의 습성은 계속되고 있으며.
죄의 꼬리는 여전히 꿈틀거리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런 모습이기 때문에 관계적으로
십자가에 자신을 못 박는 삶을 지속적으로 살아야 합니다.
십자가 앞에서 늘 깨끗하고 온전히 서기 위해서는

 
   
    
 

주의 날개

 

하나님이여 내게 은혜를 베푸소서 내게 은혜를 베푸소서 내 영혼이 주께로 피하되 주의 날개 그늘 아래에서 이 재앙들이 지나기까지 피하리이다
Have mercy on me, O God, have mercy on me, for in you my soul takes refuge. I will take refuge in the shadow of your wings until the disaster has passed.

 
    
 
  
 요나3일영성원 장덕봉 목사
 거룩한 여가를 아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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