鶴山의 草幕舍廊房

Faith - Hymn

이 땅이 너희의 기업이 되리라!

鶴山 徐 仁 2016. 7. 30. 09:05
7월 30일 (토)
이 땅이 너희의 기업이  되리라!- 겔 47:13-23
   
 

13. 주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셨느니라 너희는 이 경계선대로 이스라엘 열두 지파에게 이 땅을 나누어 기업이 되게 하되 요셉에게는 두 몫이니라
14. 내가 옛적에 내 손을 들어 맹세하여 이 땅을 너희 조상들에게 주겠다고 하였나니 너희는 공평하게 나누어 기업을 삼으라 이 땅이 너희의 기업이 되리라
15. 이 땅 경계선은 이러하니라 북쪽은 대해에서 헤들론 길을 거쳐 스닷 어귀까지니
16. 곧 하맛과 브로다며 다메섹 경계선과 하맛 경계선 사이에 있는 시브라임과 하우란 경계선 곁에 있는 하셀핫디곤이라
17. 그 경계선이 바닷가에서부터 다메섹 경계선에 있는 하살에논까지요 그 경계선이 또 북쪽 끝에 있는 하맛 경계선에 이르렀나니 이는 그 북쪽이요
18. 동쪽은 하우란과 다메섹과 및 길르앗과 이스라엘 땅 사이에 있는 요단 강이니 북쪽 경계선에서부터 동쪽 바다까지 측량하라 이는 그 동쪽이요
19. 남쪽은 다말에서부터 므리봇 가데스 물에 이르고 애굽 시내를 따라 대해에 이르나니 이는 그 남쪽이요
20. 서쪽은 대해라 남쪽 경계선에서부터 맞은쪽 하맛 어귀까지 이르나니 이는 그 서쪽이니라
21. 그런즉 너희가 이스라엘 모든 지파대로 이 땅을 나누어 차지하라
22. 너희는 이 땅을 나누되 제비 뽑아 너희와 너희 가운데에 머물러 사는 타국인 곧 너희 가운데에서 자녀를 낳은 자의 기업이 되게 할지니 너희는 그 타국인을 본토에서 난 이스라엘 족속 같이 여기고 그들도 이스라엘 지파 중에서 너희와 함께 기업을 얻게 하되
23. 타국인이 머물러 사는 그 지파에서 그 기업을 줄지니라 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내가 옛적에 내 손을 들어 맹세하여 이 땅을 너희 조상들에게 주겠다고 하였나니 너희는 공평하게 나누어 기업을 삼으라 이 땅이 너희의 기업이 되리라>(14절).

본문은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분배된 새 땅의 사방 경계와 각 지파에게 나눠 줄 땅에 대한 분배 원칙을 명시한 말씀입니다.
첫째는 공평하게 나누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오늘날 우리 사회의 가장 큰 문제도 빈익빈 부익부의 불공평한 분배에 있습니다. 균형 잡힌 정책과 공정한 분배 원칙의 작동으로 부의 재배분이 절실히 요구되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공평의 하나님이십니다. 12지파에게 기업을 골고루 배분하셨습니다. 요셉 지파에게 두 몫의 땅을 주신 것은 그만큼 민족적인 공헌도가 컸기 때문입니다.

둘째는 하나님의 뜻에 따라야 한다는 것입니다.
<너희는 이 땅을 나누되 제비 뽑아...>(22절). 제비 뽑기는 하나님의 뜻을 알아내는 방법으로 여호수아가 가나안 땅을 분배할 때도 사용한 방법입니다(수 18:6). 그게 무엇이든 하나님의 뜻을 묻고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며 각 지파의 경계를 획정하는 일이야말로 믿는 자들이 꼭 실천해야 할 소중한 삶의 원리입니다. 우리는 무엇을 하든, 어느 쪽을 선택하든 부단히 주님의 뜻을 좇아 결단해야 합니다. 주님의 최후 기도도 <나의 원대로 마옵시고 아버지의 원대로 하옵소서>가 아니었습니까?

셋째는 타국인에게도 분배하라는 것입니다.
<타국인이 머물러 사는 그 지파에서 그 기업을 줄지니라>(23절). 하나님은 외국인이라 하여 그 정당한 분배의 대상에서 차별하거나 제외하는 것은 결코 옳지 않다고 하셨습니다. 하나님 앞에서는 모든 나라 사람들이 다 한 형제요 자매기 때문입니다. 이것은 외국인 노동자의 인권과 처우 문제가 점점 더 심각한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는 요즘 우리 사회가 함께 고민하며 진지하게 숙고해 봐야 할 말씀이 아닐 수 없습니다.

온몸으로, 삶으로 하나님의 공평을 실천하며 사시는 성도가 되시길 빕니다.

 
   
   
 

-하나님은 언제나 당신의 기업을 공평하게 배분하는 분이심을 믿으십니까?
-그게 무엇이든 하나님의 뜻을 따르면 거기에서 최선의 공평이 구현된다는 사실을 확신하십니까?
-외국인 노동자들도 차별하지 말고 기업을 공평하게 배분하라는 말씀에 대해 어떤 생각이 드십니까?

 
   
   
 

주님, 하나님은 늘 공평무사하십니다. 지금 저희가 사는 세상이 불공평하고 분배가 정의롭지 못하게 이뤄지는 것은 다 하나님의 그 분배 원칙을 저버린 탓이요 인간적인 탐욕을 발동한 까닭임을 부정할 수 없습니다. 부디 주신 기업을 가장 공정하게 배분하므로 우리 사회가 보다 정의로운 사회로 가도록 은혜 베풀어 주시옵소서. 외국인 노동자들의 인권이나 처우 문제도 하루 속히 개선되고 더 발전하도록 은혜 베풀어 주시옵소서.

 
   
     
 

생수를 마셔라

좋은 직장, 좋은 연구결과, 학위 취득, 고시합격, 승진 등 우리가 감격하며 마시는 물은 많지만, 이 물은 항상 우리를 목마르게 할 것이다. 영원히 목마르지 않게 할 생수는 주님이 주시는 생수다. 그리고 그 생수는 우리 속에서 영생하도록 솟아난다. 그렇다면 주님이 약속하신 생수는 무엇일까? 그것은 생명의 주인 되신 예수님이요, 영원한 생명이요, 지금도 우리 안에 살아서 역사하시는 말씀의 약속이요, 성령의 능력이다. 현실의 삶을 이기는 강력이다. 이 생명의 물을 마시고부터 타오르는 열정이 있다면, 무언가에 목이 마르다면, 그것은 주님의 영광을 위한 목마름이다.
-안종혁의 [인생, 거룩한 모험에 던져라] 중에서-

 
     
 
   
 


하나님은 우리 안에 주님으로부터 흘러오는 생수로만 채워지는 만족감을 심어 놓으셨습니다. 이것이 세상 그 많은 성취감과 만족감으로도 허기질 수밖에 없는 이유입니다. 주님으로만 만족할 수 있는 생수가 있습니다. 영원히 목마르지 않을 생수를 먹는 사람은 다른 것을 먹을 수 없습니다. 생수로만 사는 법을 아는 사람은 예수 그리스도라는 우물을 날마다 길러 갑니다. 그 안에만 생명이 있기 때문입니다.

 
     
       
 

예루살렘 가는 길

 

저 먼 바닷가의 이정표에는
아주 먼 도시들의 방향과 거리가 새겨져 있다.
예루살렘 가는 길.
마지막 때를 위해, 회복의 날을 위해 약속하신 곳. 예루살렘.
지금도 여전히 긴장 속에 있는 땅이지만 많은 이들이 함께 기도하는 바로 그 예루살렘.
복음은 예루살렘으로 흘러가야 한다.

 
       
 
   
  주신장로교회 황요한 목사
  죽은 종교에는 이단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