鶴山의 草幕舍廊房

Faith - Hymn

참된 예배를 회복하라

鶴山 徐 仁 2016. 7. 11. 16:02
7월 11일 (월)
참된 예배를 회복하라 - 아모스 5:21-24
   
 

21.내가 너희 절기들을 미워하여 멸시하며 너희 성회들을 기뻐하지 아니하나니
22.너희가 내게 번제나 소제를 드릴지라도 내가 받지 아니할 것이요 너희의 살진 희생의 화목제도 내가 돌아보지 아니하리라
23.네 노랫소리를 내 앞에서 그칠지어다 네 비파 소리도 내가 듣지 아니하리라
24.오직 정의를 물 같이, 공의를 마르지 않는 강 같이 흐르게 할지어다

 
   
   
 

우리에게는 회복해야만 할 영역들이 너무 많습니다. 놀라운 것은 이 모든 것들이 예배의 회복과 연결되어 있다는 점입니다. 예배는 하나님과의 만남입니다. 우리가 살아오면서 좋은 책 한권을 만도 인생이 바뀌고, 복된 사람을 잘 만나면 삶이 달라집니다. 그리고 좋은 교회를 만나면 인생의 방황은 끝나고 행복을 누리게 됩니다. 예배를 통해 창조주 하나님과의 만남이 회복된다면 어떻게 될까요? 삶 가운데 기적이 일어날 것입니다. 그래서 예배의 승리는 신앙생활의 승리이며, 이는 인생의 승리로 연결됩니다.
인생은 두 가지로 나누어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첫째는 성실인생입니다. 이 인생은 내가 성실하게 노력해서 살아가는 인생입니다. 나의 노력이 인생의 추진력입니다. 둘째는 은혜인생입니다. 이 인생은 나의 약함과 부족함을 인정하고 하나님께 붙들린바 되는 인생입니다. 하나님을 목자로 삼고 그분의 인도를 따라 사는 인생입니다(시23:1-2). 성실인생은 망망대해에서 혼자 노를 젓는 것과 같습니다. 그러나 은혜인생은 같은 배입니다만 돛단배와 같아서 바람을 통해 훨씬 빠르게 목적지를 향합니다. 이 바람을 일으키시는 분이 바로 성령 하나님이십니다. 바람의 방향을 보고 믿음의 돛을 올리면 쉽게 소원의 항구로 갈 수 있습니다.
은혜인생의 특징은 모든 것을 하나님의 은혜로 생각하기에 예배를 기뻐하는 마음으로 살아갑니다(시122:1). 우리에게는 이런 마음이 있습니까? 일 때문에 교회와 멀어지고, 공부 때문에 자녀들을 예배와 멀어지게 만들고 있는 것이 우리의 현실 아닌가요? 은혜인생을 살아가는 사람들은 자신들이 봉사자이기 이전에 예배자라는 것을 잘 인식합니다. 마르다는 마리아와 다르게 손님들을 대접하기 위해 예수님의 말씀을 듣지 못하였습니다(눅10:40). 그것은 나쁜 일이라고 할 수는 없겠지만, 무엇이 더 중요한지 모르는 행동이었습니다. 우리의 가장 근본적인 정체성은 예배자입니다. 봉사도 귀하지만 먼저 하나님이 기뻐 받으시는 예배자가 되어야 합니다. 모든 은혜는 예배로부터 시작되는 것임을 잊지 말아야합니다.
그렇다면 참된 예배를 회복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그것은 형식보다는 본질에 충실하고자 하는 자세에서 시작합니다. 하나님은 오늘 본문에서 절기와 성회(21), 번제와 소제와 화목제(22), 찬양과 연주(23)도 기뻐하지 않고 받지도 않겠다고 말씀하십니다. 의식과 예물과 찬양이 중요하지 않은 것은 아닙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이러한 것들보다 믿음과 마음의 중심을 보시고, 말씀의 실천을 원하십니다. 이것이 없는 형식만 남아 있는 예배는 신령과 진정의 예배가 아니기 때문에 하나님께서 받으시지 않는 것입니다.
참된 예배자는 삶을 주님께 드리는 사람입니다. 주일과 주일 사이에 세상을 따르지 않고, 하나님의 뜻을 따라 사는 사람입니다(롬12:1-2). 교회를 벗어나 가정과 직장에서도 작은 자, 소외된 자들을 위해 기도하며 삶을 나누는 사람입니다. 그 결과 하나님의 정의와 공의를 온 세상에 물같이, 강같이 흐르게 하는 사람입니다(24). 오늘 말씀이 핵심은 삶이 예배이며, 삶이 따르지 않는 예배는 하나님과 상관없다는 것입니다. 우리는 참된 예배를 상실한 시대를 살고 있습니다. 이로 인하여 삶의 많은 부분들이 허물어지고 있음을 깨달아야 합니다. 참된 예배를 회복함으로 삶이 회복되어 기쁨과 행복을 누리시기를 소망합니다.

 
   
   
 

- 나의 삶의 회복의 요소들을 점검하고, 참된 예배회복을 위해 결단하십시다.
- 성실인생과 은혜인생의 차이점을 정리하고, 주님의 도움을 간구하십시다.
- 삶이 예배가 되기 위해서 구체적인 어떤 실천 목록을 작성해 봅시다.

 
   
   
 

살아계신 하나님, 신앙생활하면서 예배를 소홀히 함을 용서해 주옵소서. 이제 저의 분주함으로 소중한 것을 놓치지 않고, 바르고 참된 예배자의 삶을 살아가게 하시옵소서. 그리하여 삶으로 예배하는 바른 신앙으로 가정과 자녀들과 직장 환경을 새롭게 하는 승리의 삶이 되게 하시옵소서.

 
   
     
 

한국교회에게 세계를 향하여

중세교회가 1000년 동안 그들만의 리그가 되었을 때
세상에 전혀 영향력을 끼치지 못했다.
그래서 하나님은 로마교회를 버리고 영국교회를 쓰셨다.
영국교회가 아프리카로 중국으로 미국으로 흩어져 가서
복음을 전했을 때 대영제국이 건설되었다.
그런데 영국교회가 주님의 사명을 감당하지 않고
자기들끼리 모여 영광을 구했을 때 하나님은
영국교회를 버리고 미국교회를 쓰셨다.
미국교회는 명령에 순종하여 세계로 나가서 복음을 전했다.
그 때 하나님은 미국을 크게 복을 주셨다.
그런데 1960년대 들어와서 세계로 가지 않고
선교사를 철수하기 시작했다.
이제 하나님은 한국교회에게 세계를 향하여 가라고 하신다.
-우남식 목사의 ‘모든 민족을 제자로 삼으라’에서-

 
     
 
   
 


이제 우리는 복음을 들고 흩어져 세계로 가야 합니다.
우리는 복음을 들고 북방으로, 미국 서부, 동부로 가야 합니다.
복음을 들고 직장으로 가야 합니다. 캠퍼스로 가야 합니다.
루이스는 ‘교회는 거름과 같다’고 했습니다.
거름이 집안에 있으면 냄새가 납니다.
그러나 거름이 밖으로 나가면 퇴비가 되어 열매를 맺습니다.
우리가 교회 안에 있으면 노닥거리다가
서로 싸우고 원망하고 불평하다 다 끝납니다.
우리가 복음을 들고 세상을 향하여 나가면 열매를 맺습니다.

 
     
       
 

그 길 따라

 

몇 해 전 어느 땅에서 피 흘리며 돌아가신 분들이 계십니다.
세상은 그분들을 미쳤다고 손가락질했지만,
그분들로 인해 온 세계가 그 나라를 위해 기도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시간이 지난 지금,
그 나라 난민들에 의한 교회가 생겼습니다.
많은 사람들을 옳은 데로 한 자는 별과 같이 빛날 거라 말씀하셨습니다.
주님.
저도 그 별을 보고, 별을 따라 살겠습니다.

 
       
 
   
  윤여재 목사
  원수가 생긴가정과 원수가 없는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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