鶴山의 草幕舍廊房

Faith - Hymn

나 자신을 돌아보기 외 1

鶴山 徐 仁 2016. 7. 6. 20:19
7월 6일 (수)
창세기 21장 9-21절
   
 

9. 사라가 본즉 아브라함의 아들 애굽 여인 하갈의 아들이 이삭을 놀리는지라
10. 그가 아브라함에게 이르되 이 여종과 그 아들을 내쫓으라 이 종의 아들은 내 아들 이삭과 함께 기업을 얻지 못하리라 하므로
11. 아브라함이 그의 아들로 말미암아 그 일이 매우 근심이 되었더니
12. 하나님이 아브라함에게 이르시되 네 아이나 네 여종으로 말미암아 근심하지 말고 사라가 네게 이른 말을 다 들으라 이삭에게서 나는 자라야 네 씨라 부를 것임이니라
13. 그러나 여종의 아들도 네 씨니 내가 그로 한 민족을 이루게 하리라 하신지라
14. 아브라함이 아침에 일찍이 일어나 떡과 물 한 가죽부대를 가져다가 하갈의 어깨에 메워 주고 그 아이를 데리고 가게 하니 하갈이 나가서 브엘세바 광야에서 방황하더니
15. 가죽부대의 물이 떨어진지라 그 자식을 관목덤불 아래에 두고
16. 이르되 아이가 죽는 것을 차마 보지 못하겠다 하고 화살 한 바탕 거리 떨어져 마주 앉아 바라보며 소리 내어 우니
17. 하나님이 그 어린 아이의 소리를 들으셨으므로 하나님의 사자가 하늘에서부터 하갈을 불러 이르시되 하갈아 무슨 일이냐 두려워하지 말라 하나님이 저기 있는 아이의 소리를 들으셨나니
18. 일어나 아이를 일으켜 네 손으로 붙들라 그가 큰 민족을 이루게 하리라 하시니라
19. 하나님이 하갈의 눈을 밝히셨으므로 샘물을 보고 가서 가죽부대에 물을 채워다가 그 아이에게 마시게 하였더라
20. 하나님이 그 아이와 함께 계시매 그가 장성하여 광야에서 거주하며 활 쏘는 자가 되었더니
21. 그가 바란 광야에 거주할 때에 그의 어머니가 그를 위하여 애굽 땅에서 아내를 얻어 주었더라

 
   
   
 

오늘 본문은 하나님이 아브라함에게 이삭을 선물로 주셨고, 그것으로 인해서 가정에 기쁨이 충만했지만, 막상 하나님의 말씀이 약속대로 성취되고 나니까 아브라함이 과거에 인간적인 방법으로 하갈을 아내로 맞이하고, 아들 이스마엘을 낳은 것이 가족의 걸림돌이 되는 장면입니다.

하갈의 아들, 이스마엘이 사라의 아들, 이삭을 놀립니다. 이 장면을 곁에서 바라보던 사라는 아브라함에게 부탁합니다. 사라가 “이 여종과 그 아들을 내쫓으라 이 종의 아들은 내 아들 이삭과 함께 기업을 얻지 못하리라!”고 말하자, 아브라함은 근심에 빠졌습니다. 그런데 그 근심의 자리에 하나님이 먼저 나타나셨습니다. 그리고 아브라함에게 말씀하십니다. “네 아이나 네 여종으로 말미암아 근심하지 말고 사라가 네게 이른 말을 다 들으라 이삭에게서 나는 자라야 네 씨라 부를 것임이니라. 그러나 여종의 아들도 네 씨니 내가 그로 한 민족을 이루게 하리라 하신지라.”

아브라함은 가정의 평화를 위해서 하갈과 이스마엘을 브엘세바 광야로 내보냅니다. 아브라함의 마음이 얼마나 아팠겠습니까? 그 모든 일이 자신의 선택의 결과인 것을 알기에 누구를 탓하지도 못하고, 가슴으로 울었지 않았겠습니까?

하갈은 또 어땠겠습니까? 핏덩어리 자식을 품에 안고서 얼마나 울었겠습니까? 그녀의 울음이 얼마나 깊었으면, 하나님이 그녀에게 나타나셨겠습니까? 그리고 말씀하시지 않습니까? “하갈아 무슨 일이냐 두려워하지 말라 하나님이 저기 있는 아이의 소리를 들으셨나니 일어나 아이를 일으켜 네 손으로 붙들라 그가 큰 민족을 이루게 하리라!”

하나님은 하갈과 이스마엘에게 물을 주시고, 그들을 일으켜 세우십니다.

우리의 삶에도 이와 같은 일이 얼마나 많은지 모릅니다. 하나님의 약속을 듣고서도 하나님의 방법을 깨닫지 못하고서 인간적인 방법으로 일을 해결하려다가 하나님의 약속이 이루어지는 순간에 얼마나 난감한지 모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하나님은 우리에게 축복하셨는데, 우리가 저지른 죄 때문에 그것을 기뻐할 수 없는 상황에 놓여 있는 경우는 없습니까? 하나님은 우리에게 복을 주셨는데, 내가 그것에 욕심을 더해서 일하려다가 어려움에 봉착한 경우는 없습니까? 하나님에게 기도해서 응답을 받았는데, 그것이 나의 정욕에 맞지 않아서, 다른 방법을 시도하다가 큰 시련을 당하지는 않았습니까?

오늘 우리가 이 말씀을 읽고 바라보면서, 좀 더디더라도, 좀 나의 욕심에 맞지 않더라도, 하나님이 내게 말씀하신 약속을 붙잡고, 좀 천천히 이루어 가면 어떨까요? 이 땅에서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이 가장 행복한 삶이라고 고백했으면, 우리가 그런 삶을 가장 중요하게 여기면서 살아가면 어떨까요?

오늘, 내가 인간적인 방법으로 생각했던 일이 있다면, 다시 하나님의 방법으로 돌아서기를 기도합니다. 내가 생각한 방법이 지금 당장은 유익해 보이지만, 어느 날엔가 하나님의 방법이 이루어질 때, 아픔이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지금 이 시간 나 자신을 돌아보기를 기도합니다.

 
   
     
 

보내는 선교, 매우 중요하다

가는 선교 못지않게 보내는 선교가 중요하다.
전쟁을 할 때 최전선에서 싸우는 군인도 중요하지만
후방에서 엄호사격을 하는 포병부대와
물자를 지원하는 사람들이 중요한 것처럼
선교 역시 보내는 선교가 중요하다.
선교사가 아무리 선교에 사명이 있어도
생활비와 활동비를 지원 받지 않고는 사역을 제대로 할 수 없다.
특히 배후의 기도는 더욱 중요하다.
그러므로 현장의 선교사나 후방의 후원교회 교인들,
선교행정을 담당하는 이들 모두가 선교사라고 볼 수 있다.
-한태완 목사의 ‘복음전파에 힘쓰라’에서-

 
     
 
   
 


우리는 가는 선교에 힘을 쏟아야 합니다.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주어야 합니다.
보내는 선교도 가는 선교 못지않게 중요합니다.
선교는 궁극적으로 하나님 나라의 확장을 위해
예수님의 명령을 따르는 것이며
타 문화권에 수많은 어려움을 안고 들어가는 것이기에
가는 선교사와 보내는 선교사가 힘을 합쳐 조화를 이루어야
생명을 살리는 일을 효과적으로 할 수 있습니다.
기도와 후원의 보내는 선교 또한
주님의 지상명령을 수행하는 것입니다.

 
     
       
 

저는 너무 약해요.

 

저는 너무 약해요.
저는 너무 쉽게 상처 받아요.
저는 너무 자주 쓰러지고 아파해요.
저 혼자서는 아무것도 할 수가 없어요.
그러니 주님...
저 좀 잡아주세요.
저 좀 따듯하게 안아주세요.
저를 지키시는 이는 오직 주님이십니다.

 
       
 
   
  윤여재 목사
  세가지 끝
   
   



7월 5일 (화)
말씀의 능력 - 디모데후서 3:14-17
   
 

14. 그러나 너는 배우고 확신한 일에 거하라 너는 네가 누구에게서 배운 것을 알며
15. 또 어려서부터 성경을 알았나니 성경은 능히 너로 하여금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에 이르는 지혜가 있게 하느니라
16. 모든 성경은 하나님의 감동으로 된 것으로 교훈과 책망과 바르게 함과 의로 교육하기에 유익하니
17. 이는 하나님의 사람으로 온전하게 하며 모든 선한 일을 행할 능력을 갖추게 하려 함이라

 
   
   
 

세상에서 가장 위대한 책이 있습니다. 이 책은 인간의 모든 욕구를 충족시켜 주는 책입니다. 바로 하나님의 말씀을 기록한 성경입니다. 이 성경은 하나님의 감동을 입은 사람들이 1,600여년 동안 약 40여명의 사람들에 의해 기록되었습니다. 개성과 취미가 다르고, 문화적 수준이 다르고, 사상이 다르지만 모두가 하나님의 감동을 입고 기록하였습니다. 성경을 기록한 목적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증거함이요, 죄인으로 하여금 믿고 생명을 얻게 하는 것입니다(요 20: 31). 성경은 생명을 다루는 책입니다. 죄인이 영생을 얻을 수 있는 책입니다. 영생문제는 천하를 다루는 문제보다 크고, 급하고 중대한 문제입니다. 지금 우리는 불확실한 시대를 살아가고 있습니다. 무엇으로 이 시대를 준비해야 할까요? 영원하신 하나님의 말씀으로 이 불확실한 시대를 준비해야합니다.
하나님은 바울을 통하여 세 가지를 명령하고 있습니다. 이 말씀은 3장 1-5과 13절의 말씀을 근거하여 이러한 시대적 상황 속에서 어떻게 하라고 하였습니까? 14절에서 “그러나 너는 배우고 확신한 일에 거하라”는 말씀입니다. 먼저 배우라고 하셨는데, 무엇을 배우라는 것일까요? 하나님의 말씀을 배우라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말씀은 진리이고 생명이고, 사람을 온전케 만드는 능력이고 근본이기 때문입니다(히4:12-13). 어느 시대, 누구든지 하나님의 말씀을 배우고 사랑하는 자는 변화를 경험했을 뿐아니라, 놀라운 삶을 살아갔습니다.
다음은 확신하라는 것입니다. 성경 지식을 많이 갖는 것도 중요하지만 성경을 읽고 맥을 확실히 잡고 안 것에 대해서는 확고부동한 믿음을 가져야합니다. 성경에는 모든 것이 기록되어 있기 때문에 맥을 잡지 못하고 읽으면 무슨 뜻인지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그래서 체계적으로 성경을 공부할 필요가 있습니다. 그렇다면 성경에서 무엇을 확신해야할까요? 첫째가 ‘내가 죄인이다’라는 것이고, 둘째는 ‘나는 구원받은 하나님의 자녀다’라는 확신입니다. 성경에 다른 것은 다 알아도 이것에 대한 확신이 서지 않으면 성경을 처음부터 다시 읽어야합니다. 반대로 다른 것은 다 몰라도 이 두 가지에 대해서 확신을 가지고 성경을 읽었다면 성경의 중심을 바로 잡은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거해야 합니다. 이 말의 의미는 그 상태를 계속 유지하라는 뜻입니다. 사업을 성공하기도 어렵지만 정상을 유지한다는 것은 더욱 어렵습니다. 은혜 받기도 어렵지만 그 은혜를 유지하기가 더 어렵습니다. 명예를 얻기도 어렵지만 지키기는 더 어렵습니다. 욕심내서 없는 것 자꾸 달라하지 말고 있는 것 지키게 해 주옵소서라고 기도해야 할 것입니다. 성경은 하나님의 감동으로 된 것으로 읽는 모든 사람의 영혼에 영감을 끊임없이 불어넣어 주고 있습니다(16). 성경은 구원에 이르게 하는 지혜를 가지고 있어서 누구에게로 가든지 구원의 역사를 일으킵니다. 말씀에는 능력이 있어 말씀을 뜨겁게 사랑하고 복종하는 자는 누구나 하나님의 능력을 체험하게 됩니다. 말씀에 붙들릴 때 놀라운 기적이 일어납니다. 말씀을 사랑하고 열심히 배우고 확신하며 살아가십시다.

 
   
   
 

- 하나님의 말씀에 대한 나의 자세는 어떠한지 살피고, 말씀중심의 신앙을 위해 기도합시다.
- 나는 말씀을 듣고 배우고 실천함에 있어서 보완해야 할 점을 찾아보십시다.
- 구원에 대한 확신이 분명한지 점검해 보시고, 다시 복음 앞에서 나를 살펴보십시다.

 
   
   
 

거룩하신 하나님 아버지! 이제부터 말씀으로 돌아가 말씀중심으로 살아가게 하시옵소서. 말씀을 삶의 규범으로 삼아 순종하며 살게 하시고, 말씀을 통하여 주시는 은혜와 축복을 누리게 하시옵소서.

 
   
     
 

먹든지, 마시든지, 입든지, 못 입든지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를 가지신 예수님께서
우리가 전도하고, 선교하는 그 현장에 항상 함께 하시겠다.
그렇게 약속을 했어요.
자 하늘과 땅의 권세를 가지신 예수님께서 전도하는 나에게
같이 하시겠다는 겁니다.
그래서 예수 믿는 사람은 당당해야 됩니다.
돈이 있고, 없고가 아니에요.
지금 내가 실패했다, 실업자 되었다. 이게 아니에요.
그리고 나는 하나님의 자녀다. 어느 상황에서도 복음을 증거 한다.
먹든지, 마시든지, 입든지, 못 입든지. 가졌든지, 못 가졌든지,
병들었든지, 건강하든지, 성공했든지, 실패했든지
감옥에 있든지, 나왔든지. 환경 관계없이
여러분 복음 증거 하시기를 바랍니다.
그것이 바로 성경이 말하는 신앙이에요.
-정은주 목사의 ‘전도와 선교 비전’에서-

 
     
 
   
 


바울은 감옥에 갇혀서 못 나가니까
옥중서신, 편지로 써서 전도했습니다.
어떤 상황에서도 부정적인 불신앙으로
하나님을 원망하지 않았습니다.
주님이 나와 함께 하면 끝나는 것입니다.
대한민국의 대통령이 늘 나와 함께 다닌다?
그러면 대한민국에서 끝난 것입니다.
천지를 창조하신 하나님의 성령이 내 안에 함께 계시고
전도자로 부르셨다는 믿음으로
어떤 상황에서도 당당한 전도자의 삶을 사십시오.
하나님이 나를 이 시대의 사명자로 부르셨으니까
나는 전도 할 수 있고, 생명을 살릴 수 있다는
영적인 자부심과 정체성을 가지고.

 
     
       
 

주님 뜻대로

 

예전에 농활에 갔을 때 였어요.
저는 온갖 사회적인 일들에 대한 계획을 세워놓고 도저히 스케줄이 안 되서 못 갈 거 같다고, 그냥 중보기도로 참여하겠다고 농활팀에 이야기 했어요.
그런데 이상하게 잘 풀리던 일은 갑자기 중단되었고, 더 이상 핑계가 없었던 저는 농활에 참여하게 되었어요. 요나처럼 투덜거리면서요.
하지만 그곳에서 깨닫게 되었어요. 그곳으로 부르신 것이 주님의 뜻이었다는 걸.
제가 아무리 계획을 세우고 준비를 해도, 주님의 뜻을 거스를 수 없다는 걸.
그리고 주님께서 날 위해 준비해 주신 그 길이 제게 최선이라는 걸 알게 되었어요.
그 이후엔 이렇게 기도합니다.
제게 최선을 주시는 주님,
제 뜻대로가 아니라 주님 뜻대로 살게 하여주세요.

 
       
 
   
  윤여재 목사
  하나님의 나라를 보는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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