鶴山의 草幕舍廊房

Faith - Hymn

통치자들아

鶴山 徐 仁 2016. 7. 15. 21:52
7월 15일 (금)
통치자들아 - 겔 45:9-17
   
 

9.주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셨느니라 이스라엘의 통치자들아 너희에게 만족하니라 너희는 포악과 겁탈을 제거하여 버리고 정의와 공의를 행하여 내 백성에게 속여 빼앗는 것을 그칠지니라 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10.너희는 공정한 저울과 공정한 에바와 공정한 밧을 쓸지니
11.에바와 밧은 그 용량을 동일하게 하되 호멜의 용량을 따라 밧은 십분의 일 호멜을 담게 하고 에바도 십분의 일 호멜을 담게 할 것이며
12.세겔은 이십 게라니 이십 세겔과 이십오 세겔과 십오 세겔로 너희 마네가 되게 하라
13.너희가 마땅히 드릴 예물은 이러하니 밀 한 호멜에서는 육분의 일 에바를 드리고 보리 한 호멜에서도 육분의 일 에바를 드리며
14.기름은 정한 규례대로 한 고르에서 십분의 일 밧을 드릴지니 기름의 밧으로 말하면 한 고르는 십 밧 곧 한 호멜이며 (십 밧은 한 호멜이라)
15.또 이스라엘의 윤택한 초장의 가축 떼 이백 마리에서는 어린 양 한 마리를 드릴 것이라 백성을 속죄하기 위하여 이것들을 소제와 번제와 감사 제물로 삼을지니라 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16.이 땅 모든 백성은 이 예물을 이스라엘의 군주에게 드리고
17.군주의 본분은 번제와 소제와 전제를 명절과 초하루와 안식일과 이스라엘 족속의 모든 정한 명절에 갖추는 것이니 이스라엘 족속을 속죄하기 위하여 이 속죄제와 소제와 번제와 감사 제물을 갖출지니라

 
   
   
 

하나님이 <이스라엘의 통치자들>(9절)에게 당부하신 말씀입니다. <너희는 포악과 겁탈을 제거하고> <정의와 공의>를 행하라고 하십니다. 용량을 동일하게, 단위를 일정하게, 저울을 공정하게 하라고 하십니다. 예나 지금이나 통치자들의 제일가는 덕목은 <정의와 공의, 공평>입니다.

그럼에도 과거 이스라엘의 통치자들은 결코 공의롭지 못했습니다. <이스라엘 족속의 통치자들아 들으라 정의를 아는 것이 너희의 본분이 아니냐 너희가 선을 미워하고 악을 기뻐하여 내 백성의 가죽을 벗기고 그 뼈에서 살을 뜯어 그들의 살을 먹으며 그 가죽을 벗기며 그 뼈를 꺾어 다지기를 냄비와 솥 가운데에 담고 고기처럼 하는 도다>(미3:1-3). 통치자들이 오로지 권력과 돈만 즐기고 사랑하면서 백성들에게는 짐승을 도살하듯 온갖 참혹한 짓을 다 하고 있다는 미가 선지자의 고발입니다.

오늘날도 마찬가집니다. 정의와 공평을 비웃는 부패한 정치인들, 돈에 눈 먼 불량한 기업인들도 얼마든지 있습니다. 여전히 법은 가진 자 편이고, 정의니 공평이니 하는 것도 다 공허한 구호일 뿐입니다. 지금 우리 사회만 해도 과연 세상이 공의롭다거나 공정하다고 느끼는 사람이 얼마나 되겠습니까? 기업인들 역시 공정한 <에바>와 저울을 쓰며 정당하게 수익을 내는지, 근로자들을 착취하며 부당하게 치부하지는 않는지 아무도 자신 있게 답할 수 없다는 게 엄연한 현실 아닙니까? 통치자, 지도자들이 백성들을 속여 빼앗으며 공의를 짓밟으면 반드시 하나님이 그들을 심판하십니다. 기업인들이 부정하게 백성들의 고혈을 짜면 하나님이 반드시 그들을 징계하십니다. 법관들이 약자에게 억울한 판결을 내리며 정의를 유린하면 하나님이 그들을 반드시 정죄하십니다. 공평한 나라, 공의로운 사회를 위해 더욱 기도해야겠습니다.

 
   
   
 

-통치자들에게 요구되는 가장 중요한 덕목 한 가지를 꼽는다면?
-우리 사회 지도자들에게서 느끼는 가장 아쉬운 덕목 한 가지를 꼽는다면?
-법과 제도가 공평하지 못하다는 사실을 체험한 적이 있다면?

 
   
   
 

주님, 언제나 통치자들, 지도자들, 가진 자들이 공의와 공평을 저버릴 때 그 사회와 그 공동체의 비극이 시작됩니다. 과거 이스라엘이 그랬고, 지금 우리 사회가 그렇습니다. 그래서 약한 자들, 가난한 자들이 더욱 곤경에 처하고 소외됨을 보게 됩니다. 하나님은 절대 공의로우시고 공평 정대하신 분이십니다. 따라서 하나님은 이 세상 모든 통치자들이 공의롭게 치리하며 공정하게 그 공동체를 이끌기를 바라십니다. 부디 이 시대 지도자들을 깨우치사 가장 공의로운 잣대로 나라와 사회를 경영할 수 있게 해 주시옵소서.

 
   
     
 

신앙 성숙의 증거는

신앙이 성장한다는 것, 건강해진다는 것은 언제나
헌신의 모습이 얼마나 아름다우냐,
희생의 양이 얼마나 많아지느냐,
나로 인하여 얼마나 많은 사람이 기쁨을 누리느냐이다.
섬김이 순수하며, 충성이 얼마나 한결 같으냐이다.
이기적 욕구, 그릇된 욕망을 잘 비우느냐.
자기주장, 자기요구를 얼마나 아름답게, 멋지게 잘 접느냐이다.
또 나의 소유에 어떤 가치를 부여하고 있느냐,
그것으로 사명을 감당하고 있느냐,
무엇보다도 하나님 사랑과 이웃 사랑의 폭이 넓어지며,
깊이가 더 해지며, 길이가 더 길어지느냐로 확인되어야 한다.
-박장덕 목사의 ‘십자가는 승전가입니다’에서-

 
     
 
   
 


우리에게 자랑이 있다면, 오직 십자가뿐입니다.
신앙 성숙의 증거는 주님의 십자가의 희생입니다.
나의 자존심을 챙기기 위한 것이 아니라,
너를 위하고, 교회를 위한 일이라면, 자신의 살까지,
죽음까지 내어주는 가시고기의 희생이
바로 신앙 성숙의 표입니다.
늘 투정부리고 움켜쥐려는 자식과는 달리,
부모는 아끼고 희생해서 자식을 위하여 희생합니다.
자랑하고 떠벌이지 않습니다.
신앙의 성숙은 모든 부모처럼 자신을 포기하는 희생입니다.

 
     
       
 

그 사랑

 

우리를 위해 하나밖에 없는 아들을 보내시고
그 피를 흘리신 하나님 아버지.
다 이루었다는 말씀을 남기시고 목숨까지 내어주신 예수님.
그 은혜를 어떻게 다 갚을 수 있을까요.
그 사랑을 어떻게 다 전할 수 있을까요.

 
       
 
   
  사랑과평안의교회 박상혁 목사
  성령은 하나님이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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