朴대통령, 남수단 한빛부대 방문해 "'태양의 후예' 진짜 주인공은 여러분"
입력 : 2016.05.28 10:58 | 수정 : 2016.05.28 17:24
에티오피아를 국빈 방문 중인 박근혜 대통령은 27일(현지 시각) 에티오피아 인접국인 남수단에 파병돼 재건을 돕고 있는 한빛부대 장병을 초청해 격려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부대장인 김병춘 대령을 비롯해 행사에 참석한 한빛부대 장병 15명 전원과 악수한 뒤 환담하면서 장병들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표했다.
박 대통령은 “한국뿐 아니라 다른 나라에서도 인기를 끌었던 ‘태양의 후예’가 있는데 그건 드라마이고, ‘태후’의 진짜 주인공은 여러분”이라며 “열악한 상황에서 국위를 선양하고 임무 완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여러분의 노고에 깊이 감사하는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이어 “파병부대의 성과가 바로 그 나라, 국가 위상의 척도가 된다”며 “한 사람 한 사람이 대한민국 대표선수라는 마음을 갖고 남수단의 재건과 평화정착을 위해 매진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빛부대는 2013년 3월 파병됐으며 남수단 재건 및 인도적 지원, 의료지원 등의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 김 부대장 외에 미국 영주권을 포기하고 여군 장교로 임관해 파병 근무 중인 윤지원 소령, 중장비 자격증을 8개나 취득해 재건전문가로 불리는 김상우 상사, 의사면허를 갖고 있으나 의무병으로 복무 중인 구자민 상병 등이 자리에 함께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부대장인 김병춘 대령을 비롯해 행사에 참석한 한빛부대 장병 15명 전원과 악수한 뒤 환담하면서 장병들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표했다.
박 대통령은 “한국뿐 아니라 다른 나라에서도 인기를 끌었던 ‘태양의 후예’가 있는데 그건 드라마이고, ‘태후’의 진짜 주인공은 여러분”이라며 “열악한 상황에서 국위를 선양하고 임무 완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여러분의 노고에 깊이 감사하는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이어 “파병부대의 성과가 바로 그 나라, 국가 위상의 척도가 된다”며 “한 사람 한 사람이 대한민국 대표선수라는 마음을 갖고 남수단의 재건과 평화정착을 위해 매진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빛부대는 2013년 3월 파병됐으며 남수단 재건 및 인도적 지원, 의료지원 등의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 김 부대장 외에 미국 영주권을 포기하고 여군 장교로 임관해 파병 근무 중인 윤지원 소령, 중장비 자격증을 8개나 취득해 재건전문가로 불리는 김상우 상사, 의사면허를 갖고 있으나 의무병으로 복무 중인 구자민 상병 등이 자리에 함께했다.
박 대통령은 장병들의 파병지원 동기와 현지 생활을 듣고 “여러분의 얘기 하나하나가 다 감동적이고, 국민 모두에게 들려주고픈 얘기들이다”며 “우리나라 젊은이
들이 다 이렇다면 한국이 하늘 끝까지 올라갈 듯하다”고 말했다.
“한번 안아주십시오”라는 윤 소령의 요청에 포옹을 하기도 했다.
박 대통령이 순방 중에 해외 파병 장병을 직접 격려한 것은 이번이 세 번째다.
박 대통령은 2014년 5월 아랍에미리트(UAE)에 파병된 아크부대, 작년 3월 UAE 아부다비항에 입항한 대조영함에서 청해·아크부대를 들러 격려했다.
“한번 안아주십시오”라는 윤 소령의 요청에 포옹을 하기도 했다.
박 대통령이 순방 중에 해외 파병 장병을 직접 격려한 것은 이번이 세 번째다.
박 대통령은 2014년 5월 아랍에미리트(UAE)에 파병된 아크부대, 작년 3월 UAE 아부다비항에 입항한 대조영함에서 청해·아크부대를 들러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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