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무기 초 공동 스텔스 함정 “고스트”가 첨단국방산업전을 통해 일반에 첫 선
운영자 | 2015-12-02 09:38:18
미래무기 초 공동 스텔스 함정 “고스트”가 첨단국방산업전을 통해 일반에 첫 선
2015년12월1일부터 4일까지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첨단국방산업전에는 약 70여개 이상의 국내외 업체가 국내방위산업 기술발전 기여를 목적으로 참여하였으며, 이 중 미래기술의 하나인 초공동 기술이 적용된 줄리엣 마린 시스템사의 스텔스 전략 함정 “고스트”가 소개되어 군관계자들의 많은 주목과 관심을 받았다.
스텔스 항공기와 함정을 조합한 특이한 형상으로 관심을 끈 스텔스 함정 “고스트”는 초 공동 현상을 응용, 물보다 선체마찰계수가 900배 낮은 기체환경을 인공적으로 발생시켜 그 공간을 날아가는 방식으로 설계되었다. 물의 저항이 거의 없으므로 고속운항이 가능하며 연료의 소비도 상대적으로 현저히 낮아 장거리 작전 수행이 가능하다.
또한 선체하부구조는 쌍동선체로서 수중에서 추진되는 2개의 잠수체로 구성되어 있으며, 파고의 높이에 따라 잠수체의 높낮이 조절이 가능한 가변익 구조로서 높은 파고에서도 빠른 속력으로 운항이 가능하며 안정적인 조준 사격이 가능하다.
줄리엣 마린 시스템사의 CEO인 그레고리 샌코프 (Gregory Sancoff)씨는 “서해의 높은 파고에서도 빠르고 안정적인 작전 수행이 가능하며 한번의 주유로 서해에서 동해까지 한반도 전 해상의 운항이 가능해 대한민국 해군 혹은 해상경비 안전본부에 가장 적합한 전략함정”이며, 특히나 북한과의 접경에서 불과 7.5마일 떨어진 연평도 지역 경비에는 매우 효과적일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핵심 기술이전 및 차세대 모델에 대한 공동 개발에 대해서도 적극적이어서 향 후 대한민국 미래 전력화 부분에 기여가 기대된다. 이번 전시회 및 국방과학연구소와의 기술 세미나를 위해 줄리엣 마린 시스템의 기술부문 부사장인 조 컬시오 (Joe Curcio)씨가 직접 참석 중이다.
참고적으로 “고스트”는 21세기에 개발된 세계 19가지 혁신적인 무기체계에도 선정된바 있다.
- 출처 : Business Inside
초 공동현상이란? 유체역학적으로 기포는 물체의 진행을 방해하지만 하나의 큰 기포로 물체를 완전히 덮으면 마찰저항을 공기 중의 마찰저항과 비슷하게 줄일 수 있다. 이에 선진국들은 초 공동화 기술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으며, 세계에서 최초로 구소련에서 1990년대에 초 공동 어뢰 개발에 성공하였다. 최근에는 독일이 ‘바라쿠다’ 라는 시속 약 800㎞에 달하는 어뢰를 개발 중이다. 하지만 초 공동 기술을 함정에 접목시켜 개발에 성공한 것은 줄리엣 마린사가 세계 최초이다.
줄리엣 마린 시스템즈 (JMS) 소개
2004년에 설립된 민간자본의 회사로서 뉴헴프셔 포츠마우스 해군 조선소에 위치하고 있으며, 미 해군의 소형 특수 목적용 선박 설계 및 건조 전문 회사이다. 2000년 예멘에서 자살 고무보트로 인해 미 해군 구축함 콜(cole)호가 폭파된 사건을 계기로 다양한 해상 위협에 대한 빠른 대응이 가능한 소형 전략 함정이 필요하게 되었으며, 미 해군의 요청으로 세계 최초 초 공동 스텔스 함정 고스트(GHOST)를 개발하게 되었다 (홈페이지 : http://www.julietmarine.com)
미래무기 초 공동 스텔스 함정 "고스트" 동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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