鶴山의 草幕舍廊房

Faith - Hymn

교제 가운데 뜨겁게 서로를 사랑하십시오./ CTS 기독교 TV

鶴山 徐 仁 2015. 8. 29. 19:40



하나님의 임재와 동행을 경험하시려면


성경은 “무엇보다도 뜨겁게 서로 사랑하라”고 명하고 있다 .
여기서 사랑은 하나님의 사랑, 즉 아가페 사랑이다.
무조건적인 사랑이다.
사랑에는 하나님의 좋은 성품들이 모두 다 들어 있다.
C S 루이스는 이렇게 말했다.
. “인간은 에로스에 의해 탄생되고 스톨케에 의해 양육되고
필리아와 더불어 성장하며 아가페에 의해 완성된다.”
십자가를 지신 주님의 아가페 사랑만이 우리의 삶을 완성시킨다.
“나의 힘이 되신 여호와여 내가 주님을 사랑합니다.”
-김선철 목사의 ‘만물의 마지막이 가까이 왔으니’에서-

사랑은 최고의 가치이고, 사랑은 하나님의 성품입니다.
신자는 반드시 사랑을 실천하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성경은 사랑을 전하는 자들이 서로 실천해야 할 지침들을 제시합니다.
‘서로 돌아보아(히 10:24)’ ‘서로 화목하라(막 9:50)
‘서로 대접하라(벧전 4:9)’ ‘서로 봉사하라(벧전 4:10)’ 등입니다.
특히 ‘서로’라는 단어가 많이 등장하는데 이것은 교제를 의미합니다.
교제가운데 뜨겁게 서로를 사랑하십시오.
신자 상호 간 말씀대로 무조건적인 사랑을 실천할 때
하나님의 임재와 동행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글쓴이 : 김옥엽 서울신학교 ,한국여자신학교교수
종로구 숭인문화센터 시문학교실 강사
한국문인협회 정책기획위원
대한예수교장로회 숭인교회 유병수 담임목사 사모
요한복음 17:3
영생은 곧 유일하신 참 하나님과 그가 보내신 자 예수 그리스도를 아는 것이니이다
Now this is eternal life: that they may know you, the only true God, and Jesus Christ, whom you have sent.
글쓴이 : 안유미
프리랜서 시각편집디자이너
머리털과 수염을 깎으라! - 겔 5:1-10
1. 너 인자야 너는 날카로운 칼을 가져다가 삭도로 삼아 네 머리털과 수염을 깎아서 저울로 달아 나누어 두라
2. 그 성읍을 에워싸는 날이 차거든 너는 터럭 삼분의 일은 성읍 안에서 불사르고 삼분의 일은 성읍 사방에서 칼로 치고 또 삼분의 일은 바람에 흩으라 내가 그 뒤를 따라 칼을 빼리라
3. 너는 터럭 중에서 조금을 네 옷자락에 싸고
4. 또 그 가운데에서 얼마를 불에 던져 사르라 그 속에서 불이 이스라엘 온 족속에게로 나오리라
5. 주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이르시되 이것이 곧 예루살렘이라 내가 그를 이방인 가운데에 두어 나라들이 둘러 있게 하였거늘
6. 그가 내 규례를 거슬러서 이방인보다 악을 더 행하며 내 율례도 그리함이 그를 둘러 있는 나라들보다 더하니 이는 그들이 내 규례를 버리고 내 율례를 행하지 아니하였음이니라
7. 그러므로 나 주 여호와가 말하노라 너희 요란함이 너희를 둘러싸고 있는 이방인들보다 더하여 내 율례를 행하지 아니하며 내 규례를 지키지 아니하고 너희를 둘러 있는 이방인들의 규례대로도 행하지 아니하였느니라
8. 그러므로 나 주 여호와가 말하노라 나 곧 내가 너를 치며 이방인의 목전에서 너에게 벌을 내리되
9. 네 모든 가증한 일로 말미암아 내가 전무후무하게 네게 내릴지라
10. 그리한즉 네 가운데에서 아버지가 아들을 잡아먹고 아들이 그 아버지를 잡아먹으리라 내가 벌을 네게 내리고 너희 중에 남은 자를 다 사방에 흩으리라
<너 인자야 너는 날카로운 칼을 가져다가 삭도로 삼아 네 머리털과 수염을 깎아서 저울로 달아 나누어 두라>(1절).
<삭도>란 머리카락을 미는 칼을 가리키는 것으로 이는 바벨론의 침략으로 예루살렘이 유린 당할 것을 암시하는 상징입니다. 또한 머리털과 수염을 깎으라는 것은 이사야 7:20의 경우처럼 타국의 포로나 노예가 될 것을 예시하는 말씀일 것입니다. 이렇듯 하나님은 에스겔 선지자를 통해 앞으로 전개될 예루살렘의 운명을 아주 구체적으로 예언하셨습니다.

내 규례와 율례를
<그가 내 규례를 거슬러서 이방인보다 악을 더 행하며 내 율례도 그리함이 그를 둘러 있는 나라들보다 더하니 이는 그들이 내 규례를 버리고 내 율례를 행하지 아니하였음이니라>.
하나님이 유다로 하여금 머리털과 수염을 깎이고 바벨론의 포로가 되어 노예살이를 하게 하시는 결정적 이유는 그들이 이방인들보다 더 악을 행하며 하나님의 규례와 율례들을 배신했기 때문이라는 것입니다. 한 나라의 국민과 시민이면 그 나라의 법과 질서를 따르고 존중해야 합니다. 그럼에도 만약 법을 어기고 규정을 무시하면 반드시 처벌과 응징을 피할 수 없습니다. 마찬가집니다. 하나님이 택하신 하나님의 백성이라면 당연히 하나님이 제정하신 율법과 규례를 지키며 살아야 마땅합니다. 그러나 유다는 그렇지 못했을 뿐 아니라 하나님을 모르는 이방인들보다도 오히려 더 악하게 굴며 살았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명하신 율례와 규례는 하나님의 뜻을 이루기 위한 삶의 원칙이요 규범입니다. 따라서 그 율례와 규례를 거스르며 버렸다는 것은 곧 하나님의 뜻을 거역하고 배반했다는 의미에 다름 아닙니다. 그래서 하나님이 그들의 머리털과 수염을 미시겠다고 하신 것입니다.

아버지가 아들을, 아들이 아버지를
<그리한즉 네 가운데에서 아버지가 아들을 잡아먹고 아들이 그 아버지를 잡아먹으리라 내가 벌을 네게 내리고 너희 중에 남은 자를 다 사방에 흩으리라>(10절).
이와 같은 비극은 이미 레위기나 신명기도 예언하고 있는 말씀입니다. <너희가 아들의 살을 먹을 것이요 딸의 살을 먹을 것이며>(레 26:2). <네가 적군에게 에워싸이고 맹렬한 공격을 받아 곤란을 당하므로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주신 자녀 곧 네 몸의 소생의 살을 먹을 것이라>(신 28:53).
저는 요즘 자주 좌절을 금치 못합니다. 믿는다는 사람들이 더 악하고 더 야박하고 더 비정하다는 느낌 때문입니다. 신자들이 세상 사람들보다 더 교만하고 더 몰염치하고 더 뻔뻔하게 군다는 것입니다. 심령이 가난한 자, 온유한 자, 긍휼히 여기는 자, 마음이 청결하고, 화평케 하는 자가 복이 있다고 하신 주님의 산상보훈을 비웃으며 누구보다도 부요한 심령으로 어디서든 불화를 조장하며 목소리를 높이며 살아가고 있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그게 사실이라면, 그게 부인할 수 없는 오늘 우리 한국 교회의 실상이라면 우리 역시 여기서 더 늦기 전에 대대적인 회개운동이 일어나야 합니다. 과거 유다 백성에게서 보듯 택하신 백성이 이방인들보다 더 포악할 경우 하나님은 반드시 그들을 벌하사 <네 모든 가증한 일로 말미암아 내가 전무후무하게 네게 내릴지라>(9절)고 하셨습니다. 부디 유다의 비극을 반면교사로 삼읍시다. 빛으로 소금으로, 심령이 가난한 자로, 온유한 자로, 긍휼히 충만한 자로 삽시다.
글쓴이 : 조성노 독일 본(Bonn) 대학교 신학부 졸업
뮌헨(Muenchen) 대학교 신학부 졸업
장로회신학대학교 조직신학 교수 역임
푸른교회(분당 소재) 담임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