鶴山의 草幕舍廊房

Faith - Hymn

CTS 큐티

鶴山 徐 仁 2014. 10. 28. 14:13



그리스도인의 향기가 있습니까?


사람에게서 풍기는 향기는 두 종류가 있다고 할 수 있다.
하나는 외적인 아름다움에서 맡을 수 있는 향기이고,
다른 하나는 내면의 성숙함에서 우러나오는 향기이다.
그런데 이런 향기가 아닌 제3의 향기가 있다.
바로 그리스도의 향기이다.
그리스도인들에게서만 맡을 수 있는 향기가 있는 데
그것이 그리스도의 향기라는 말이다.
저와 여러분에게서 다른 사람에게서는 나지 않는
독특한 향기가 나는데 바로 그리스도의 향기라는 것이다.
-갈릴리 공동체의 ‘그리스도의 향기를 발하라’에서-

사람들이 풍기는 냄새는 사람의 내면에서 나는 냄새입니다.
내면에서 나오는 향기가 말을 통해서 품어지기도 하고,
행동을 통해서 품어 지기도 합니다.
세상의 모든 것들은 독특한 냄새를 갖고 있으며
그 냄새로 구별을 합니다.
그리스도인에게도 냄새가 있습니다.
당신에게 세상 어느 물질로도 흉내 낼 수 없는
그리스도인의 고상한 향기가 있다고 말할 수 있습니까?




글쓴이 : 김옥엽 서울신학교 ,한국여자신학교교수
종로구 숭인문화센터 시문학교실 강사
한국문인협회 정책기획위원
대한예수교장로회 숭인교회 유병수 담임목사 사모
< 정직 >
사람은 자기의 인자함으로 남에게 사모함을 받느니라 가난한 자는 거짓말하는 자보다 나으니라
- 잠19:22
글쓴이 : 이무현
일러스트레이터- 그림책아저씨
신앙인의 사명 - 마태복음 28:16-21
16. ○열한 제자가 갈릴리에 가서 예수께서 지시하신 산에 이르러
17. 예수를 뵈옵고 경배하나 아직도 의심하는 사람들이 있더라
18. 예수께서 나아와 말씀하여 이르시되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를 내게 주셨으니
19. 그러므로 너희는 가서 모든 민족을 제자로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베풀고
20. 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 볼지어다 내가 세상 끝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 하시니라
어떤 사람이 행복할까요? 돈이 많은 사람이라도 다 쓰지 못하면 사실 내 것이 아닙니다. 부동산이 아무리 많아도 내가 사용하는 것이 얼마나 됩니까? 행복은 소유의 크기에 있는 것이 아니라, 감사의 크기며 믿음의 크기에 있습니다. 짧은 삶을 살더라도 내가 있어야 할 그 자리에서 사명을 잘 감당하고 사는 삶이 가장 행복하고 아름다운 삶입니다. 예수님은 그렇게 행복한 삶을 살았습니다. 우리를 구원하시기 위해 대신 죽으시고 살려주시기 위한 사명의 인생을 살았기 때문입니다. 세상적인 행복에 모든 것을 걸고 살아가는 것은 신앙인의 삶이 아닙니다.
신앙인으로 우리는 내가 감당할 사명을 잘하고 있는가를 생각해 보아야 합니다. 식물은 씨를 뿌리고 가꾼 농부를 위해 열매를 맺습니다. 이 땅의 모든 것은 존재의 이유와 목적이 있습니다. 나의 사명과 존재 이유는 무엇인가 생각해 보아야 합니다. 신앙인의 사명은 예수님의 지상 명령을 따라서 살아야 합니다. 그 명령은 복음을 전함으로 생명을 살리라는 것입니다(18-19). 이 복음은 “모든 믿는 자에게 구원을 주시는 하나님의 능력”입니다(롬1:16) 신앙인의 사는 이유는 간단합니다. 그리스도를 본받아 그의 일을 감당하는 것입니다. 왜 사느냐고 물으면 ‘복음 때문에 삽니다’라고 대답해야 합니다. 공부, 사업, 직장, 결혼 등 모든 것이 복음을 위해서 해야 합니다. 복음을 위해서 살면 하나님이 형통한 삶으로 인도해 주십니다(마6:33)
이 사명을 감당하려면 먼저 내가 복음으로 충만해야 합니다. 우리의 심령이 복음으로 가득차고 성령의 은혜와 기도가 충만해야 합니다. 불꽃이 없는 불은 불이 아닙니다. 우리 안에 복음의 열정이 없다면 내가 진정한 그리스도인인가 돌아보아야 합니다. 내가 어떤 직분을 맡았는지가 중요하지 않습니다. 영혼을 세우고 복음을 위해서 사는 간절한 마음이 있어야 합니다.
신앙인으로 사명을 다하며 사는 자에게 특별히 약속하신 말씀이 있습니다(20). 주님이 우리와 함께하심은 가장 귀한 복입니다. 미래에 대한 걱정, 사탄의 도전, 건강의 문제도 두려워 할 것 없습니다. 단 주님의 지상명령에 순종하는 자에게 형통한 삶을 약속하고 있습니다. 한번뿐인 인생, 속히 지나가지만 복음을 위해 사는 삶은 영원합니다. 이 사명을 삶의 목적으로 정하고 살아가는 복된 인생이 되시기 바랍니다.

[적용]
- 영혼 사랑에 대한 마음으로 내 곁에 복음이 필요한 비신자들을 떠올려 봅시다.
- 주님의 마지막 명령을 삶의 목적으로 생각하고 살아가는지 점검해 봅시다.
- 부활의 주님께서 동행한다는 말씀믿고 순종하며 살기로 결단하십시다.

[기도]
전능하신 하나님, 저를 부르시고 세상으로 다시 보내심을 감사합니다. 사명 받았으니 순종하게 하시옵소서. 심령을 새롭게 하시고 믿음을 견고하게 하시며 주의 성령으로 다스려 주시옵소서. 주님과 동행하는 기쁨으로 주의 증인으로 살아가게 하시옵소서.
글쓴이 : 윤영대 총신대학교 대학원 석사
미국 Reformed Theological Seminary 실천신학 박사
백석대학교 기독교학부 교수
행복누리교회(서울 잠실 소재) 담임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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