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일보 TODAY] 北 "전단 격멸작전 개시" 청와대에 통보

2014.10.13

조선일보 TODAY

[단독]北 “전단(삐라) 격멸작전 개시” 청와대에 통보
북한이 대북 전단이 담긴 풍선에 기관총 사격을 가한 다음날 청와대에 ‘전단 격멸작전’을 통보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북한이 대북 전단에 대해 ‘격멸 작전’을 시작한다고 밝힌 것은 처음입니다.

일제가 빼내간 고분 유물 415점, 강탈 증거 갖고도 손놓은 정부
일본에 있는 낙랑·신라·가야시대 고분 유물 416점을 조사해 보니 415점은 ‘일제(日帝) 반출’ 사실이 명백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 유물들은 환수가 가능한데도 정부는 문화재를 돌려받기 위한 노력을 하지 않았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교육 전문가들, “지금이라도 전면 무상급식 재검토…저소득층 교육에 더 투자해야”
교육 현장의 무상복지가 확대되면서 공교육에 대한 질적 투자는 오히려 후퇴하고 있습니다. 교육 전문가들은 보편적 교육 복지보다는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맞춤형 복지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지적합니다.

국사·세계사 강화한 삼성시험
어제 국내외에서 10만여명이 치른 삼성직무적성검사(SSAT)에서는 역사 관련 문항이 종전보다 늘었습니다. 삼성은 “벼락치기식 열풍을 막기 위해 독서를 바탕으로 한 사고력 평가에 중점을 뒀다”고 했습니다.

19세 김효주 하이트진로 챔피언십 역전 우승… 상금 10억 시대 열어

45회 동인문학상에 구효서 소설집 ‘별명의 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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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원 전원 사표 내시오” 현대중공업 ‘일요일의 비상 사태’
현대중공업이 어제 전 임원에게 일괄 사직서 제출을 요구하며 개혁에 착수했습니다. 1972년 창사 이래 처음 있는 일입니다.

[1분 경제학]자동차 블랙박스의 역설
자동차에 블랙박스를 장착하면 보험료를 할인해 줍니다. 그런데 정작 블랙박스를 단 차들이 사고를 많이 내고 보험금도 많이 타간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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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선장, 해경 대원 목졸라 배 밖으로 밀쳐… 선원은 헬멧 뺏어 얼굴 때려
우리 해경과 불법 조업하던 중국 선원들의 격투 장면이 담긴 동영상이 공개됐습니다. 쇠파이프, 칼, 맥주병을 동원한 중국 선원들의 ‘무차별 폭력’이 생생하게 기록돼 있습니다.

대법 “혁명 목표로 한 노동운동은 민주화운동 아니다”
이적단체에 소속돼 민중혁명이나 사회주의 건설을 목표로 한 노동운동은 민주화 운동으로 인정할 수 없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습니다. 사회주의 혁명을 위해 노동운동을 한 사람은 민주화 유공자로 볼 수 없다는 첫 판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