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08.28
구글이
서울에 창업 지원센터를 엽니다. 아시아에선 처음입니다. 이곳에서 한국 스타트업계에 구글의 기술과 혁신
문화를 전수한답니다. 선다 피차이 구글 수석부사장은 “세계를 뒤흔들 아이디어는 서울에서 나올
것”이라고 했습니다.
현행
한국사 교과서 절반에서 유관순 열사가 빠졌습니다. “친일파가 만든 영웅이기 때문”이라서 그랬답니다. “북한에선 유관순을 모른다”는 이유도 댔다니, 우리 교과서가 북한을
따라야 한다는 건가요. 전문가들은 이런 주장을 조목조목 반박하고 역사를 제대로 보는 태도가 아니라고 지적합니다.
이르면
지금 중3 학생들이 보게 될 수능부터 영어 절대평가가 도입될 전망입니다. 일정 점수 이상에 모두 같은 등급을
주면 1등급이 무더기로 나올 수 있습니다. 상대평가를 유지하는 국어나 수학의
사교육을 부채질하는 ‘풍선효과’만 일으킨다는 우려도 나옵니다.
아프리카
‘보트 피플’이 지중해로 몰려들고 있습니다. 올해만 12만명이 지중해를
거쳐 유럽으로 밀항했습니다. 허술하고 작은 뗏목이 뒤집혀 수많은 이들이 목숨을 잃는 비극의 바다이기도 합니다.
섹션
TODAY
[조선경제]
시중 자금이 주식 배당 관련 상품에 몰리고 있습니다. 배당 확대 정책에 대한 기대감
때문입니다. 그런데 이런 추세에 대해 우려하는 목소리도 있습니다. 갑자기 뭉칫돈이 몰리면 수익률에 오히려 독이 될 수도 있다고 하네요.
[주말매거진]
추석은 호텔들이 연중 가장 할인율이 높은 패키지를 내는 기간입니다. 특히 올 추석은 최장 9일까지 쉴 수 있기 때문에 호텔들이 다양한 상품을
내놓고 있습니다. 국내 유명 호텔들이 패키지로 어떤 품목을 구성했는지 꼼꼼하게 따져봤습니다.
불교계
원로 송월주 스님이 일부 국회의원들의 세월호 단식을 “즉각 중단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진상조사위원회에 수사기소권을 주는
문제에 대해선 “사태 수습과 해결도 유가족뿐 아니라 온 국민의 몫”이라며 “국민의 뜻을 대변하는 국회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했습니다.
한국계
입양아 출신인 플뢰르 펠르랭 프랑스 통상국무장관이 문화부 장관이 됐습니다. 올랑드 정부 들어 세 번째 맡는 장관직입니다. 첫 장관직에서 물러날 때 ‘플뢰르 지키기’
캠페인까지 벌어졌었죠. 이제는 프랑스 정계의 ‘떠오르는 별’로 불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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