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새 대표에 김무성 의원 선출…"朴정부 성공 위해 온몸 바치겠다"
[출처] 본 기사는 조선닷컴에서 작성된 기사 입니다
입력 : 2014.07.14 18:19 | 수정 : 2014.07.14 18:46
새누리당의 새 대표에 비주류인 김무성 의원(5선)이 선출됐다.
김 신임대표는 14일 서울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전당대회에서 여론조사결과와 일반당원 투표, 대의원 현장투표를 최종 합산한 결과 5만 2706표를 얻어 ‘친박계의 맏형’인 서청원 의원(3만 8293표)을 예상보다 큰 표차로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3위는 2만 5330표를 얻은 김태호 의원이, 4위는 2만 782표를 얻은 이인제 의원이 차지해 지도부 입성에 성공했다. 친박계인 홍문종 후보는 1만 6629표에 5위에 그쳐 지도부 입성에 실패했다.
김을동 의원은 1만 4590표로 6위를 차지했지만 유일한 여성 후보로 여성몫 최고위원에 낙점됐다.
김 대표는 당선 인사에서 “박근혜 정부의 성공을 위해 온몸을 바치겠다”며 “그렇게 해서 총선과 대선에서 승리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강한 새누리당, 강한 대한민국을 만들겠다”며 “그러기 위해서는 전당대회에 나온 모든 후보, 존경하는 서청원 후보를 포함한 모든 후보가 힘을 모아주어야 한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정치는 결국 국민이 먹고사는 문제를 해결해주는 것”이라며 “무엇보다 민생을 해결하는 방안을 제시해야 한다. 집권 여당이 왜 존재하는지를 보여줘야 국민은 우리 새누리당에 믿음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김 대표는 “새누리당이 보수 혁신의 아이콘이 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앞서 박근혜 대통령은 이날 전당대회에 참석해 “오늘 여러분의 손으로 선출하는 새로운 지도부는 앞으로 2년간 당을 이끌어가면서 정부와 힘을 모아 대한민국의 대혁신을 이루어야 할 막중한 역할을 부여받고 있다”며 “모두가 화합 속에 하나로 힘을 모아서 새로운 미래를 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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