鶴山의 草幕舍廊房

Free Opinion

[넷향기] 모음 글

鶴山 徐 仁 2014. 4. 26. 13:09

몰입의 즐거움
박재희

안녕하십니까? 박 재 희입니다.
조선왕조 5백 년 역사에서 ‘선비’라는 계층만큼 다양한 기능과 역할을 한 계층은 없을 겁니다. 일본 역사에서 사무라이 라는 계층에 비견할 만한 이 조선의 ‘선비’라는 계층은 오늘날 우리가 다시한번 재조명해야 할 필요성을 느끼게 합니다.

일명 ‘독서하는 사람’이라는 뜻의 이 계층은 독특한 문화와 활동 역역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재야에서는 지역사회의 여론 주도 계층이었고, 다양한 지역의 분쟁을 조정하는 해결자이기도 하였습니다.

때로는 왕권의 가장 강력한 견제자로서 정책의 부당함을 목숨을 걸고 저지하였고, 나라가 위급할 땐 붓을 꺾고 칼을 들었던 구국의 투사이기도 하였습니다. 선비는 때론 부정적인 인물로 묘사되기도 합니다. 허위의 양반으로 표현되기도 하고, 세상의 변화를 깨닫지 못하고 오로지 자신의 지식 속에서만 안주하는 고집 센 사람의 표본으로 여겨지기도 하였죠.

그런데 이 조선 왕조 5백 년을 이끌어 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이 ‘선비’ 계층의 가장 긍정적인 특징 하나를 들라면 바로 ‘몰입’이 가능한 계층이었다는 것일 겁니다. 선비들은 우선 독서에 몰입하는 훈련을 어려서부터 받았습니다. 어떤 책이든 잡으면 완전히 독파할 때 까지 끝없이 반복해서 그 뜻을 추적해 나가는 몰입의 방법을 몸에 익힌 사람들이었습니다.

이런 어렸을 때 몰입의 훈련은 다양한 방면에서 발휘되기도 하였죠. 어떤 선비들은 섬으로 유배를 가서 해양생물에 몰입하여 바다 생물에 관한 백과전서를 남기기도 하였고, 어떤 선비는 의학에 몰입하여 한국인의 풍토와 인물에 맞는 의학서를 저술하기도 하였습니다.

어떤 것이든 그들의 관심영역에 들어오면 무서울 정도의 열정으로 몰입하여 그 이치를 깨달았던 사람들입니다. ‘선비의 몰입’ 오늘날 우리가 계승해야 할 선비정신 중에 하나일 겁니다.

<중용>이란 책에는 선비의 몰입과 관련된 5가지 몰입의 원칙이 있습니다. 첫째 박학(博學)! 배우려면 널리 배워라! 둘째 심문(審問)! 물으려면 깊이 파고들어 물어라! 셋째 신사(愼思)! 생각하려면 신중하고 또 신중하게 생각하라! 넷째 명변明辨)! 판단하려면 명확하게 판단하라! 다섯째 독행(篤行)! 행동하려면 독실하게 실천하라! 일명 중용에서 나오는 5가지 몰입에 관한 이론입니다. 중용에서는 5가지 항목을 이렇게 설명합니다.

‘군자는 배우지 않을지언정 배운다고 마음먹었으면 완전히 통달하지 않고는 그만 두지 않는다. 묻지 않을지언정 한번 물으면 정확히 알지 않고서는 그만두지 않는다. 생각하지 않을지언정 한번 생각하면 명확한 해답을 얻지 않고서는 그만두지 않는다. 판단하지 않을지언정 한번 판단하면 제대로 밝히지 않고서는 그만두지 않는다. 행동하지 않을지언정 한번 행동하면 확실히 실천하지 않고서는 그만두지 않는다.’

모두가 어떤 것이든 끝까지 파고 들어가는 몰입의 중요성을 말하고 있습니다. 선비들은 이 5가지 몰입 이론에 근거하여 어떤 분야든 끝까지 파고들어 그 원리를 깨치고 바닥을 보는 것을 선비 됨의 자세라고 생각하였습니다.

한 분야에 대한 노력과 열정을 중용에서는 이렇게 말합니다. ‘다른 사람이 한 번에 그 일을 해내면 나는 백 번에 해낼 것이며(人一能之면 己百之오), 다른 사람이 열 번을 하여 그 일을 해 내면 나는 천 번에 해 낼 것이다.(人十能之면 己千之라). 군자의 학문은 안하면 안했지(君子之學 不爲則已) 한번 하면 반드시 끝장을 본다.(爲則必要其成)

저는 중용의 이 구절을 읽을 때 마다 어떤 전율 같은 것이 느껴지면서 저 스스로를 돌아보게 됩니다. 넓은 배움과 깊은 물음. 신중한 생각과 명확한 판단, 그리고 과감한 행동. 범상치 않은 몰입의 방법들입니다. 넓게 배워라! 博學, 그리하여 배움의 지평을 확장하라! 깊이 물어라! 審問, 그리하여 깊은 답을 찾아내라! 신중하게 생각하라! 愼思, 그리하여 후회가 없게 하라! 명확하게 판단하라! 明辯, 그리하여 한 치의 착오도 없게 하라! 독실하게 행하라! 篤行! 그리하여 완벽하게 일을 수행하라! 조선의 진정한 선비들의 삶의 방식입니다.

감사합니다.

 

 

 

걷기의 비밀
공병호

여러분 오늘은 걷기에 대한 이야기를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요즘은 다들 바쁘죠? 그래서 짧은 시간을 아껴서 사용해야 할 정도로 시간부족 문제가 큰 도전과제가 돼있습니다.

그래서 요즘은 시중에 가보시면 다른 사람의 시간을 절약해줄 수 있으면 좋은 사업 기회들이 생겨날 수가 있을 정도로 사람들이 시간에 대해서 갖고 있는 압박감이라는 것은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 커지게 돼있죠. 앞으로도 아마 시간부족 문제 때문에 고민하는 사람들은 점점 더 많아질 수 있지 않을까 생각이 됩니다.

그런데 이렇게 시간이 빡빡해지더라도 우리가 걷기라는 문제를 한번정도 더 생각해 볼 필요가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인간은 본래 태어날 때부터 직립보행이라고 하죠? 서서 걸으면서 생존해왔습니다. 그런데 제 자신도 경험을 해보면 예를 들면 실내에서 걷기를 천천히 해본다든지 또 실외에서 걷기를 해보면 이상하게도 좋은 아이디어도 떠오르고 또 마음도 차분히 정리가 되고 또 어떻게 보면 신선함을 자기 자신에게 공급할 수 있는 좋은 습관 가운데 하나다. 이런 생각을 하게 됩니다.

얼마 전에 강남에서 아주 잘 나가는 학원을 방문한 적이 있습니다. 그 학원에서 한 여선생님이 이런 이야기를 하시더군요. 12시간정도를 학생들하고 상담하고 가르치는 일을 해야 하기 때문에 늘 몸이 무겁고 휴일이 되더라도 그렇게 만사가 귀찮고 TV앞에서 시간을 보내기 일쑤였다는 거죠.

어느 날 차가 끊겼습니다. 밤늦게 마쳤을 때 집까지 40분정도가 걸리는데 구두를 신고 걸었다는 거죠. 그런데 그 과정에서 본인은 몸에서 뿐만 아니라 마음에서도 많은 변화를 느끼게 됐다고 합니다. 그래서 그 다음날 당장 좋은 운동화를 하나 마련해서 아예 학원 수업이 마치게 되면 집까지 40분정도 걷는 겁니다. 그리고 가방도 매는 가방을 하나 마련해서 그러니까 몸도 편안해지고 마음도 많은 부분들이 변화를 해 나가고 이런 것을 목격하면서 스스로가 걷기예찬론자가 되었다. 그리고 자기 자신은 걷기를 통해서 너무나 많은 것을 얻었다. 이렇게 생각을 한 끝에 주변의 많은 동료들에게 걸어서 집을 다니면 어떻겠냐고 말하는 단계까지 발전하게 됐습니다.

언젠가 제가 똑같은 경험을 한 사람의 글을 읽었습니다. 그 인물은 베르나르 올리비아라는 프랑스의 기자였습니다. 은퇴이후에 아내와 함께 전 세계를 걸어서 여행하기로 약속했습니다만 불행히도 아내는 먼저 고인이 돼버렸죠. 그래서 아내와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서 은퇴 후에 이스탄불로 시작해서 실크로드를 따라서 중국의 시안까지 걷는 대형 프로젝트를 시작하게 됩니다.

그는 걷기에 대해서 아주 강한 신념을 가진 인물입니다. 그래서 그런 자신의 사재와 또 주변사람들의 도움을 받아서 프랑스내의 걷기재단을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그 재단이 주로 어떤 일을 하는가? 비행청소년들로 하여금 걷기를 통해서 자기의 정신과 영적인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돕는 그런 프로젝트죠. 많은 효과를 보고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저는 개인적인 체험과 지금 이야기한 두 사람의 사례를 볼 때 우리가 아주 바쁘더라도 틈틈이 주변에 걸을만한 장소가 있다면 가벼운 신발을 준비해서 걷는 여유를 가지면 어떨까? 또 그것이 가능하지 않으면 사무실 주변에서 약간의 시간을 확보할 수 있고 그것도 가능하지 않으면 집 안에서도 걷는 것을 한번정도 생활해보실 필요가 있지 않을까? 그렇게 생각합니다.

저의 경험은 그냥 맨발이나 양말을 신은 상태로 실내에서 걷기 보다는 간단한 실내화 같은 것을 준비해서 걷는 것을 생활화하실 필요가 있지 않겠는가 생각합니다. 바쁜 삶속에서 속도를 스스로 낮추고 아이디어를 만들고 심적인 안정을 찾는데 걷기만한 것이 없다는 점에서 여러분께 꼭 권하고 싶습니다.

여러분 다음 시간에 좋은 주제를 갖고 찾아뵙도록 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노벨상의 비밀
이요셉

노벨상을 수상했던 많은 사람들에게 "당신의 탁월하고 창조적인 성과를 내는 비결이 무엇입니까?"라고 물어봤더니 대부분의 많은 사람들이 이렇게 얘기를 했답니다.
"Do what You love 네가 사랑하고 좋아하는 일을 해라." 라고 말입니다.
내 삶속에 정말 좋아하고 내가 사랑하는 것이 무엇인지 한번 떠올려보는 데 한 사람이 상담을 받으러 왔습니다. 그 친구는 대한민국 최고의 호텔에서 근무를 했었고 영어와 중국어도 잘하는 엘리트였습니다. 그런데 적성에 맞지 않아 너무 힘들어서 고민을 하다 내 적성을 찾기 위해 다시 공부를 한 거예요.
그런데 내가 좋아하고 하고 싶은 것이 뭔지 모르겠대요.
상담을 하면서 "자네가 하고 싶은 게 뭔가?"라고 물었더니 "소장님 잘 모르겠어요."하는 거예요. 그래서 "좋아하는 게 뭔가?"라고 물어봤더니 한참 침묵이 흐르더니 "죄송한데 잘 모르겠어요."라고 답하는 거예요.
사실 이런 경우가 참 많은데 제가 그 친구에게 말을 했습니다.
"너 어렸을 때를 한번 생각해봐. 어렸을 때는 뭘 좋아했니?" 그랬더니 어렸을 때 좋아했던 것에 대한 얘기를 나누는 거예요.
여러분 기억하십니까?
어떤 에너지를 만들고 어떤 문제를 해결하려면 ‘얼음’이 아니라 ‘땡’일 때 해야 한다는 것을요. 어렸을 때 친구들하고 놀 때 얼음하면 움직이지 못하죠.
우리의 감정이 경직되어 있거나 근심이 차있을 때는 ‘얼음’이예요. 힘이 나오지 않아요.
그런데 툭 건드리면 땡하고 막 움직이기 시작하잖아요.
그때는 자신감이 있고 즐겁고 행복하고 삶의 에너지가 있는 겁니다.
제가 그 친구에게 제일 먼저 했던 것은 ‘얼음’이 아닌 ‘땡’으로 자꾸 질문하기 시작했습니다.
어릴 때 좋아하는 게 뭐였는지 어릴 때 뭐가 행복했었는지.
자꾸 얘기하다 보니까 뭐가 하나 들어오는 거예요.
그 친구를 보니까 옷을 참 잘 입고 있어요.
그래서 "너 혹시 밤을 세면서해도 즐거운 거 없어?"라고 말하며 "너 혹시 패션에 관심 없어?"라고 했더니 그 친구가 얘기하는 거예요.
"저는 옷 잡지를 보면 밤을 세도 피곤하지 않아요." 그리고 옷을 고를 때는 너무너무 행복하다는 거예요. 그리고 하는 말이 자기는 사람을 보면 옷을 어떻게 입어야 하는지 다 안다는 거예요.
"그렇구나. 너 그러면 그거 해라"라고 했더니 "제가 옷을요?" 갑자기 어딘가 툭 맞은 것처럼 이야기를 하는 거예요. 그래서 제가 "인생에서 탁월한 성과를 내려면 좋아하는 일, 사랑하는 일을 해야 하는데 내가 좋아하는 일의 특징이 있어. 좋아하는 일은 내가 그 일이 끝나고 난 다음에도 피곤하지 않는 거야. 그 일이 끝나고 난 다음에도 기분이 좋고 행복한 거야. 그게 바로 좋아하는 거야." 그랬더니 고개를 끄덕이는 거예요.
두 번째는 잘하는 거야. 잘하는 것은 끝나고 난 다음에 내가 기분 좋은 것이 아니라 상대방이 기분이 좋은 거야. 그런데 내가 좋고 상대방이 좋다고 하면 그것은 탁월한 거지. 그것은 달란트고 무조건 성공할 수 있는 거야.
제가 웃음치료를 처음 할때도 마찬가지였습니다. 처음에 암환자분들을 웃기기위해서 정말 많이 고민했어요.
그때 고민을 그렇게 해도 너무 즐거운 거예요. 몇 시간을 진행해도 너무 행복한 거예요.
그때 그게 내가 좋아하는 거였고 내가 사랑하는 거였습니다. 끝나고 난 다음에 제가 근무했었던 병원의 병원장님이 이런 얘기를 하더라고요.
"요셉이 저 친구는 세상에서 제일 웃기는 놈이라고." 어떻게 암환자분들을 저렇게 잘 웃길 수 있냐는 거죠.
사실 웃겼던 비법은 특별한 것이 아니었습니다. 제가 했던 방법은 간단했습니다.
웃음은 암을 예방하는 운동법이고 암을 예방하는 방법이니까 그냥 웃자는 거였어요.
웃음은 운동이라고 하니까 다들 따라 웃기 시작했고 거기에서 기적 같은 일들이 벌어지기  시작한 것입니다.
문제는 내가 좋아하는 것과 잘하는 것을 맞출 때 삶의 기적이 일어난다는 거예요.
그래서 그 친구는 자기 삶속에 좋아하는 것을 적기 시작합니다.
그중에 한 가지는 옷에 대한 부분이었고 또 한 가지는 먹는 것에 대한 부분이었어요.
지금 그 친구는 그쪽 길로 가고 있습니다.
아주 성공할 것으로 저는 확신하고 있습니다.
내 삶속에서 내가 무엇을 좋아하고 잘하는지를 알기 위해서는 시간과 노력이 필요합니다.
그런데 정말 중요한 것이 한 가지가 더 있습니다. 그것은 내가 지금 하는 일이 좋아하지 않는다고 해서 그만두고 다른 일을 하는 것이 아닙니다.
탁월한 성과를 냈던 사람들, 삶속에 놀라운 에너지를 내는 사람들은 좋아하고 잘하는 것과 함께 인내가 있습니다.
저도 웃음치료를 처음 할때 굉장히 그만두고 싶었습니다.
왜냐하면 돈을 벌수 있는 것도 아니고 한다고 누가 알아주는 것도 아니었으니까요.
몇 번을 그만두고 싶었지만 어떤 일을 할 때는 최소한 3년에서 5년 정도는 지나봐야 그것을 알 수 있습니다.
여러분이 하시는 일 중에서 내 삶에서 최소한 3년 정도 진행해보고 5년 정도 진행해보면서 내 삶의 인내심과 성실성도 배우게 되고 그리고 한번 적어보세요.
내가 어렸을 때 좋아했던 것이 뭔지, 지금 잘하는 게 뭔지.
이것을 적고 찾아가다 보면 여러분 삶속의 놀라운 성과를 만나게 될 것입니다.
노벨상을 받은 사람들은 내가 좋아하는 일을 하기 전에, 잘하는 일을 하기 전에 자기 삶속의 가장 밑바탕 뿌리 같은 성실과 인내를 비추기 시작할 때 진정한 성과와 탁월한 일을 만들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오늘 이 시간에 어깨 펴시고 내 미래가 얼마나 아름답게 펼쳐질지를 상상해보면서 내가 좋아하고 잘하는 것을 적어보면서 한번 웃어보면 어떨까요.
웃으면 기적이 일어납니다.
여러분 사랑합니다.

 

 

 

방귀대장 뿡뿡이
김용석

 
여러분들, 아이들이 재밌는 얘기를 들어보신 적이 있죠? 만화영화 같은 데에도 나오지만 방귀를 자주 뀌는 사람을 방귀대장 뿡뿡이 라고 얘길 합니다.
이 방귀를 방귀, 방구 여러 가지 말들을 쓰는데요. 표준말은 방귀입니다.
이 방귀는 사실 소리가 나오는 뿡뿡 소리 보다 더 고약한 것이 냄새죠. 냄새 때문에 골치 아픕니다.
그래서 이런 재미난 얘기가 있었어요. 얼마 전에 미국에서 항공기가 갑자기 착륙하게 됐는데 그 이유는 기내에서 유황 타는 냄새가 났다고 합니다.
왜 났나? 해서 여러 가지 탐지견이 들어와서 샅샅이 뒤져봤는데 결국은 사실로 밝혀낸 것은 뭐냐면 어떤 여자 승객이 방귀를 뀌고 나서 냄새가 독하니까 그것을 완화시키기 위해서 성냥개비를 네 개를 피웠다는 거예요. 그래서 유황냄새가 나서 소동이 빚어진 적이 있습니다. 

사실 이 방귀라는 것은 점잖은 자리에 가거나 또 불편한 자리에 가게 되면 상당히 참기도 힘들고 어려운 점들이 많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참게 되면 문제가 될 수도 있으니까 이렇게 할까? 저렇게 할까? 많이 고민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러나 방귀를 뀐다고 해서 소리가 난다고 해서 그 사람이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닙니다.
내부 장기의 어떤 병이 있어서 생기는 것이 아니고 이 방귀현상은 자연적인 현상이거든요.
알게 모르게 본인도 모르게 하루에 10번 정도는 누구나 방귀를 뀌게 되어있습니다.
단지 소리가 큰 분이 있고 냄새가 나는 분이 있기 때문이죠.

이 방귀는 장에서 나오는 가스가 바로 방귀입니다.
그래서 특히 공기가 입을 통해서 들어가서 장으로 가는 경우가 있겠고요,
그다음에 혈액을 통해서 어떤 독소들이 장으로 유출 ? 확산되는 경우가 있겠고요.
또 장에 있는 세균이 발효되면서 가스로 배출되는 경우가 있겠죠.
 
이런 방귀의 성분을 보게 되면 질소가 60% 차지하고, 그다음에 수소와 메탄가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기타 다른 것들도 있겠지만요.
특히 수소하고 메탄가스와 거기에 유황, 황성분이 속해지면 냄새가 아주 심각하게 나타나는 것이죠.

그런데 이 냄새도 사람마다 다 다릅니다. 다른 이유가 무엇일까요? 바로 음식물 때문입니다.
음식물이 섭취하는 것들이 문제인데 특히 방귀냄새를 많이 일으킬 수 있는 식품들이 몇 가지가 있는데 특히 양파라든지 우유라든지 당근, 바나나, 자두 등등 특히 당류가 많은 식품들을 섭취하게 되면 이것들로 인해서 냄새가 많이 나게 됩니다.

그래서 이런 냄새가 나는 것들을 제거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되냐면 무엇보다도 음식물 중에 그런 것들을 피해야 되겠죠.
특히 과식에 의해서 생기는 경우가 많거든요. 음식물이 적체되어서 생기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과식을 피하고 또한 방귀냄새를 심각하게 내는 음식들을 적게 드시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합니다.

또한 한 가지는 방귀의 소리가 많이 나고 가스가 많이 나오는 것들을 보면 대개 음식을 드실 때 빨리 드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빨리 드시면서 공기가 들어가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가스가 자주 나오는 것이거든요? 또 하나는 껌을 씹는 분들도 있죠? 껌을 자주 씹게 되면 씹는 것을 통해서 공기가 장으로 들어가겠습니다.
 재미있는 것은 뭐냐면 얼마 전 미국에서 이런 해외토픽이 있더라고요. 방귀의 냄새와 소리를 적게 하는 팬티가 발명이 됐다는 거죠.
그래서 냄새도 적게 하고 또한 소리도 적게 하는 필터역할을 한다는 거죠.

아무튼 방귀는 여러 가지로 불편한 감들이 있습니다. 또 여러 사람들에게 불쾌감도 줄 수가 있고요.
그러나 이것들이 어떤 질병에서 생기는 것은 아닙니다.
그러나 복부의 불편감이 계속 생기거나 변비가 자주 생기거나 또한 여러 가지 변을 볼 때 문제가 생기면 정기적으로 대장 내시경을 통해서 장 검사를 해보는 것도 하나의 건강유지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