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역을 확인하고서도 침묵하는 국민은 국민이 아니다
許和平 미래한국 재단 이사장(전 국회의원)은 최근 기파랑 출판사에서 펴낸 '경제 민주화를 비판한다'(386쪽, 15,500원)는 책에서 대한항공 폭파범 金賢姬 가짜 만들기 세력을 반역자들이라고 규정, 응징해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김현희 가짜 조작 음모 행위는 명백한 반역 행위이다. 좌파 인사들이 주축을 이루고 있는 국정원 과거사 위원회가 벌인 조작 음모는 敵인 북한의 최고 권력자 김정일의 범죄행위를 벗겨주고 대한민국을 범죄집단으로 둔갑시켜 敵을 이롭게 하고 대한민국을 해치고자 했기 때문이다. 일부 언론과 소수 인사들을 제외한 일반 국민들은 한때의 이야기꺼리였던 것처럼 잊어가고 있으며, 양식 있는 지식인 어느 누구도 이 음모가 우리에게 어
떤 의미가 있는가를 말하지 않고 있다.
이 조작 음모는 김현희 개인 문제 차원을 훨씬 넘어서는 대한민국의 현재와 미래 차원의 문제이다. 國政을 책임지고 있는 최고 권력자가 반역을 방치하면 그것 자체가 반역을 방조하는 것이 되고 충분히 탄핵의 사유가 될 수 있다. 반역을 확인하고서도 침묵하는 국민은 국민이 아니다. 확인된 반역행위가 단죄되지 않는 국가가 있다면 그러한 국가는 국가라고 할 수 없다. 이렇게 되면 국민이 세금을 바쳐야 할 이유가 사라진다. (중략). 그들이 맞서 싸웠던 정권 하에서 과도한 法 집행이 있었다 하더라도 김현희 가짜 만들기처럼 敵을 이롭게 하기 위하여 국제사회가 다 아는 진실을 가짜로 둔갑시키려고 시도한 적이 없었다는 점에서 자신들이 유신체제 主役들보다 도덕적 우위에 있다고 주장하기는 어렵게 되었다.>
자유민주주의의 우월성과 공산주의의 악마성에 대해선 가르치지 않으면서, 김일성 세습 독재의 狂信呪術인 주체사상을 그들의 선전물에 근거하여 가르치도록 하였으니...
趙甲濟
趙甲濟
<아나톨리 샤란스키를 만남. 소련당국에 의하여 감옥에 간 이야기를 들었다. 놀라웠다. 내가 소련 감옥에선 영웅이란 사실을 알았다. 그들은 타스와 프라우다가 나를 공격하는 기사를 통하여 내가 소련에 대하여 한 말을 알았고 그래서 나를 좋아한다는 것이다>
소련 선전 매체는 레이건 대통령이 소련을 '惡(악)의 축'이라고 욕했다는 사실을 알리면서 그를 공격했던 것이다. 양심수들은 "그렇고 말고, 惡의 축이 맞지"라고 생각했던 것이다.
김정은 정권을 그런 식으로 공격하는 인물이 있었다면 지금 북한 강제수용소에서 영웅이 되어 있을 것이다. 레이건이 공산권 붕괴의 主役(주역)이 되었던 것처럼 그런 이가 한반도 자유통일의 主役이 될 자격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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