鶴山의 草幕舍廊房

精神修養 마당

욕구는 장작불과 같다/ 법정스님

鶴山 徐 仁 2014. 3. 11. 22:26

 

 

 

욕구는 장작불과 같다

사람들은 욕구가 만족되면 행복하다고 느끼고,
욕구가 만족되지 못하면 불행하다고 느낀다...
이 행복과 불행은 모두 욕구로부터 파생된 것이다...
먹고 싶은 욕구, 입고 싶은 욕구,가지고 싶은 욕구,
이기고 싶은 욕구,욕구는 수도 없이 많다.
그런데 욕구는 마치 장작불과 같은것이다.
장작불은 타면서 더 많은 장작을 필요로 한다..
장작을 집어넣으면 불이 더 커지고
불이 커지면 장작을 더 필요로 한다...
우리 욕구도 만족되면 그것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욕구가 점점 커지는 것이다.그것이 욕구의 성질이다.
그래서 욕구를 채워서 얻은 행복은
금세 더 큰 욕구가 생겨서 사라지게 된다...
진정한 행복은 욕구를 충족시키는 것이 아니라,
욕구에 얽매이지 않는 것이다...

~~ 법정스님의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