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사위' 함익병 "안철수, 과대망상이거나 거짓말쟁이"
입력 : 2014.03.10 16:26 | 수정 : 2014.03.10 16:27
함 원장은 함씨는 월간조선 3월호와의 인터뷰에서 “안 의원은 의사라기보단 의사면허 소지자”라며 “좋게 말하면 과대망상이고, 나쁘게 말하면 거짓말쟁이”라고 했다.
그는 “가족에게 말도 안 하고 군대 갔다는 말을 아무렇지 않게 방송에서 하는 걸 보면 뻥이 좀 심한 것 같다”고 말했다.
함 원장은 또 “중국의 경우 민주주의라곤 할 수 없지만 그 시스템은 잘 돌아간다. 검증된 인사가 지도자가 된다. 한국처럼 단일화니, ‘힐링캠프’에 출연하니 하면서 단숨에 대통령 후보가 되는 구조가 아니다”라고 했다. 이는 지난 대선 과정에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지지율이 치솟은 안 의원을 우회적으로 비판한 것으로 보인다.
함 원장은 이어 “의무 없이 권리만 누리려 한다면 도둑놈 심보”라며 “제 자식들은 지금까지 투표권이 없다. 나이가 안 찬 게 아니라 제가 못하게 했다. 국민의 4대 의무를 다하지 않았으니 투표권이 없다고 얘기했다”고 말했다.
함 원장은 “납세와 국방 등 4대 의무를 이행하지 않고 투표권을 행사하는 건 말이 안 된다”며 지난 대선에서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를 지지한 아들의 투표를 막은 일화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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