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일보가 정리한 노무현 측의 노무현-김정일 대화록 관련 거짓말 시리즈이다. 이쯤 되면 민주당과 문재인 측은 사실을 인정하고 국민들에게 사과하여 마무리 해야 하는데 또 억지를 부린다. 거짓말한 것보다 더 큰 문제는 거짓말임이 드러나도 인정하지 않는 태도이다. 더구나 정당과 정치인이 이런 짓을 하는 것은 영향력이 크므로 加重처벌해야 한다. 유권자들이 할 수 있는 가장 큰 가중처벌은 선거 때 거짓말쟁이들을 낙선시키는 것이다.
정당과 정치인의 一擧手一投足(일거수일투족: 손 한 번 들고 발 한 번 내어 놓는다는 뜻)을 지켜보는 국민들은 자연히 그들의 행태를 따라 배우기 쉽다. 민주당과 문재인 세력의 행태를 지켜본 국민들 중에는 '나도 곤경에 처하면 저들 방식대로 버티면 되겠구나'라고 생각할 것이다. 그런 점에서 민주당은 어린 학생들에게 특히 有害한 反교육적 집단이다.
대한민국의 헌법적 가치는 진실-正義-자유로 요약된다. 민주당은 자신들에게 불리한 진실은 절대로 인정하지 않는다. 불리한 法집행엔 저항한다. 따라서 진실과 正義에 기초한 자유를 파괴한다. 속성이 反헌법 세력이고 反국가 세력이다.
민주당과 親盧세력 중에 양심 있는 이들이 적지 않지만 이들이 목소리가 약해 집단적 결정에 영향을 끼치지 못한다. 민주당과 문재인 세력은 이렇게 거짓말을 계속해도 선거 때 찍어줄 사람들이 많다는 믿음을 가진 듯하다. 유권자들은 내년 地自體 선거 때 민주당 후보를 무조건 낙선 시키는 국민운동으로 이들을 응징, 국가와 체제는 물론이고 어린 영혼들을 지켜야 할 필요성이 제기된다. 일종의 국민저항권이고 정당방위이다.
1992년 鄭周永(정주영) 현대그룹 창업자가 대통령 후보로 나서기 직전에 있었던 일이다. 한 신문이 <정주영 회장은 하루 네 시간씩만 자고도 정력적으로 뛴다>는 요지의 보도를 하였다. 한 측근이 그 신문을 鄭 회장에게 보여주었다. 鄭 회장이 기사를 읽더니 이렇게 말하는 것이었다.
"나는 하루에 여섯 시간은 자야 일이 되는 사람이에요. 하루에 네 시간밖에 안 잔다는 자는 病者(병자)가 아니면 사기꾼입니다. 그런 자와는 절대로 동업하면 안 됩니다."
鄭 회장은 모자라는 잠은 車中(차중)에서 보충하였다고 한다. 차만 타면 1분 안에 단잠에 들었다. 한 측근이 그 비결을 물었더니 鄭 회장은 이렇게 말하는 것이었다.
"차창 밖 경치는 매일 보는 건데 그걸 왜 또 봐요? 눈을 감고 잠이나 자 두는 게 낫지."
흔히 나폴레옹이 하루에 네 시간밖에 자지 않았다고 하지만 이는 사실과 다르다. 그는 평소에는 하루 8시간씩 충분히 잠을 잤다. 일찍 일어나면 측근들로부터 정보보고를 받고 그 자리에서 명령을 구술하곤 했다. 그는 하루 평균 15통의 명령을 구술했다. 아침에 집중적으로 일을 했다. 다만 전투중일 때는 잠을 줄였다고 한다.
잠 안 자면서 일한다는 사람처럼 미련한 인간은 없다. 잠이 모자라면 心身(심신)이 피로하여 정상적인 思考(사고)와 업무를 할 수가 없다. 하루에 네 시간씩밖에 안 잔다고 자랑하는 이들을 조심해야겠다. 李明博(이명박) 시절 청와대 직원들은 새벽에 출근하였다. 지금 청와대도 비슷한 모양이다. 하루 이틀도 아니고 내리 5년간 하루 네 시간 정도만 잠을 잔다면 몸이 견딜 수 없다. 몸이 아픈데 올바른 결정이나 보고가 나올 수가 없다. 청와대 직원들을 만나면 '만성적 수면부족'의 인상들을 많이 보게 된다. 졸리는 표정으론 국민을 이끌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