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의·치대, 문과생도 지원 가능
2015 입시부터… 정시 비중 확대, 4명 중 1명 수능 성적으로만 선발
현재 고교 2년생이 치르게 되는 2015학년도 입시부터 서울대는 신입생의 4분의 1을 대학수학능력시험(이하 수능) 성적으로만 뽑게 된다. 또 서울대 의대·치대·수의대에 문과생도 지원을 허용하기로 했다. 지금까지는 공대 건축학과와 산업공학과만 문과생 지원이 가능했다.
서울대는 14일 '2015학년도 대학 입학 전형 주요 사항'을 발표하고, 정시 선발 인원을 전체 입학 정원(3135명)의 24.6%인 771명으로 늘리고 이들은 모두 수능 점수만으로 뽑겠다고 밝혔다. 작년에는 정원의 17.4%만 정시로 선발했으며, 이 전형에서 수능 비중은 60%였다.
이에 따라 지금까지 서울대 정시 선발 당시 2차 전형 요소로 활용됐던 인문계 논술 고사와 자연계 구술·면접 시험은 내년부터 전면 폐지되고, 학교생활기록부 점수는 동점자의 우열을 가리는 용도로만 활용된다.
서울대는 2014학년도 정시 선발에서도 수능 평가 비중을 전년도의 두 배(30→60%)로 늘리며 수능을 중요시해왔다. 서울대 입학본부 관계자는 "대입 간소화를 통해 학생 부담을 완화하자는 측면"이라면서 "1차 수능, 2차 수능·학생부·논술·구술로 구분됐던 기존 전형을 한 단계로 간단히 통합하게 됐다"고 밝혔다.
서울대는 14일 '2015학년도 대학 입학 전형 주요 사항'을 발표하고, 정시 선발 인원을 전체 입학 정원(3135명)의 24.6%인 771명으로 늘리고 이들은 모두 수능 점수만으로 뽑겠다고 밝혔다. 작년에는 정원의 17.4%만 정시로 선발했으며, 이 전형에서 수능 비중은 60%였다.
이에 따라 지금까지 서울대 정시 선발 당시 2차 전형 요소로 활용됐던 인문계 논술 고사와 자연계 구술·면접 시험은 내년부터 전면 폐지되고, 학교생활기록부 점수는 동점자의 우열을 가리는 용도로만 활용된다.
서울대는 2014학년도 정시 선발에서도 수능 평가 비중을 전년도의 두 배(30→60%)로 늘리며 수능을 중요시해왔다. 서울대 입학본부 관계자는 "대입 간소화를 통해 학생 부담을 완화하자는 측면"이라면서 "1차 수능, 2차 수능·학생부·논술·구술로 구분됐던 기존 전형을 한 단계로 간단히 통합하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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