鶴山의 草幕舍廊房

Faith - Hymn

엄청난 기도

鶴山 徐 仁 2013. 9. 28. 10:54



엄청난 기도


야베스가 눈에 눈물이 가득한 채로 땅을 치고,
하늘로 팔을 뻗으며 하나님께 울부짖는 모습을 상상해 보라!
그는 빽도 배경도 돈도 남다른 능력도 없었다.
그러나 그는 자신의 절박한 인생을 탈출하게 해달라고
하나님한테 기도하고 있는 것이다.
“주님 제 인생이 쉽지 않았다는 것을 주님은 아십니다”
태어날 때부터 핸디캡이 많았습니다.
나는 가난합니다. 배경도 없고 공부도 많이 못했지만
당신이 축복하신다면 내 인생의 돌파구를 만들겠습니다.
나를 살려 주십시오, 못 본척 마시고 불쌍히 여겨 주십시오.”
이것이 야베스의 기도이다.
-한홍 목사의 ‘엄청난 기도’에서-

엄청난 기도란 목숨을 걸고 하는 기도입니다.
성경에서 축복이라고 할 때 자기가 조금만 열심히 하면 되는
그런 인간적인 업그레이드를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내가 듣도 보도 못한, 상상도 못하는 내 능력 밖의
그 어떤 축복을 붙잡는 것입니다.
야베스의 기도를 하면서 하나님의 손을 붙잡을 때
하나님은 그것보다 더 큰 것을 준비하고 계십니다.
사람이 주는 복은
그렇게 무리수를 두면 부작용이 많지만.
하나님의 복은 아무리 커도 안전하고 부작용이 없습니다.



글쓴이 : 김옥엽 국제펜클럽 회원 순수문학인협회 상임 이사
크리스챤문학상 수상
대한예수교장로회 숭인교회 유병수 담임목사 사모
하나님의 용서의 손
그들의 죄와 그들의 불법을 내가 다시 기억하지 아니하리라
글쓴이 : 김수영
프랑스 파리와 서울에서 활동하는 프리랜서
나의 권능을 알라 - 이사야 33장 13~16절
13 너희 먼 데에 있는 자들아 내가 행한 것을 들으라 너희 가까이에 있는 자들아 나의 권능을 알라
14 시온의 죄인들이 두려워하며 경건하지 아니한 자들이 떨며 이르기를 우리 중에 누가 삼키는 불과 함께 거하겠으며 우리 중에 누가 영영히 타는 것과 함께 거하리요 하도다
15 오직 공의롭게 행하는 자, 정직히 말하는 자, 토색한 재물을 가증히 여기는 자, 손을 흔들어 뇌물을 받지 아니하는 자, 귀를 막아 피 흘리려는 꾀를 듣지 아니하는 자, 눈을 감아 악을 보지 아니하는 자,
16 그는 높은 곳에 거하리니 견고한 바위가 그의 요새가 되며 그의 양식은 공급되고 그의 물은 끊어지지 아니하리라
<이는 하나님의 권능이니라>(출 8:19).
이 말은 모세가 바로 왕 앞에서 행한 재앙을 두고 애굽의 요술사들이 한 말입니다. 그럼에도 바로 왕은 더욱 강퍅해져 모세의 말을 듣지 않았습니다. 하나님은 바로의 그 완강함을 예견하신 듯 더 강도 높은 재앙을 내리시므로 당신의 권능을 드러내셨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은 앗수르에 대해서도, 또 가까이에 있는 유다에 대해서도 아니, 오늘 이 시대에 대해서도 계속 경고와 재앙을 통해 끊임없이 권능을 행사하고 계십니다. 그럼에도 세상은 더욱 악해지고 강퍅해져가는 것을 봅니다.

죄인들은 두려워하며 떨리라
<시온의 죄인들이 두려워하며 경건하지 아니한 자들이 떨며 이르기를 우리 중에 누가 삼키는 불과 함께 거하겠으며 우리 중에 누가 영영히 타는 것과 함께 거하리요 하도다>(14절).
하나님의 권능은 경건치 않은 자, 죄인들, 위선자들은 두렵게 하시고 몹시 떨게 하십니다. 그들은 다 겉으로는 신앙을 고백하면서도 속으로는 계속 은밀한 죄를 좇으며 외식하는 자들로 삽니다. 그러나 오래지않아 하나님의 권능이 무시무시한 심판으로 나타나면 그들이 모두 두려움에 사로잡혀 <우리 중 누가 불과 함께 거하고 누가 영영히 타는 것과 함께 거하겠느냐>며 이성을 잃고 절망할 것이라고 합니다. 이것은 이 땅에 임할 주님의 최후 심판의 모형이기도 합니다. 그 날에도 악한 사람들이 주님의 진노의 심판을 두려워하여 <산들과 바위에게 말하되 우리 위에 떨어져 보좌에 앉으신 이의 얼굴에서와 그 어린 양의 진노에서 우리를 가리라>(계 6:16)하며 부르짖는다는 것입니다. 부디 죄 없는 의인이 아니라 죄 용서함을 받은 의인이 되셔서 하나님의 권능의 날이 심판의 날, 두려움의 날이 아니라 축복의 날, 소망의 날이 되시길 빕니다.

의인들은 높은 곳에 거하리라
<그는 높은 곳에 거하리니 견고한 바위가 그의 요새가 되며 그의 양식은 공급되고 그의 물은 끊어지지 아니하리라>(16절).
그러나 하나님을 경외하고 공의롭게 행하는 의인들은 하나님이 당신의 권능으로 높은 곳에 두사 안전하게 지키시고 보호하신다고 합니다. 따라서 홍수가 범람할지라도 그에게 미치지 못하게 하시고 난공불락의 요새, 견고한 바위가 되사 털끝 하나도 상하는 일이 없게 하시겠다는 것입니다. 뿐만 아니라 양식과 물을 공급하사 주리거나 목마르지 않게 해주시겠다고 하십니다. 이스라엘의 광야 40년 유랑을 잊지 마십시오. 그 최악의 조건과 환경 가운데서도 결코 주리거나 기갈로 도태된 자는 없었습니다. 하나님의 권능이 그들로 하여금 그런 것으로 희생되지 못하도록 지키시고 보호하신 덕분입니다. 부디 여호와의 권능을 깊이 신뢰하시며 만세반석이신 하나님을 당신의 높은 망대로 삼으십시오. 그래야 마지막 심판의 날에 당신의 안전과 영원한 행복이 보장됩니다.
글쓴이 : 조성노 독일 본(Bonn) 대학교 신학부 졸업
뮌헨(Muenchen) 대학교 신학부 졸업
장로회신학대학교 조직신학 교수 역임
푸른교회(분당 소재) 담임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