鶴山의 草幕舍廊房

Faith - Hymn

모든 삶 속에 있는 절대은혜

鶴山 徐 仁 2013. 9. 23. 20:27


모든 삶 속에 있는 절대은혜


은혜 받은 자여, 잠시 조용히 서서
우리 은총의 하나님의 넘치는 자비를 묵상해보라.
깊고도 넓은 바다가 그대 앞에 있으니,
그 강의 근원지를 추적해보라. 은혜의 언약과,
무한한 지혜의 영원한 목적 속에 불어난 강을 바라보라.
그 비밀의 근원지는 작은 샘물도 아니고,
졸졸 흘러내리는 샘도 아니다.
그것은 바로 능력으로 충만하여 솟아오르는 온천이다.
바다라는 샘조차 거기에 비할 수 없고
심지어 천사조차도 영원한 사랑의 샘을 측정할 수 없으며
그 절대 은혜의 깊이를 측량할 수 없다.
-찰스 스펄전의 ‘넘치는 자비 ’에서-

강물이 흘러가는 곳마다 생명과 행복이 피어납니다.
강기슭의 무수한 나무의 잎들이 시들지 않고
때마다 항상 열매가 맺히는 것을 보십시오.
이 모든 것들이 강물로부터 생명을 갖게 되고,
이 하나님의 강으로부터 마시우게 되는 것도.
어떤 해안도 이 대양에 한계를 정해줄 수 없고,
어떤 음성도 그 깊이와 넓이를 주장할 수 없습니다.
그러나 그 깊은 밑바닥에서, 조용한 수면에서
한 음성을 들으십시오. "여기에 사랑이 있노라."




글쓴이 : 김옥엽 국제펜클럽 회원 순수문학인협회 상임 이사
크리스챤문학상 수상
대한예수교장로회 숭인교회 유병수 담임목사 사모
나의 노래가 되시는 하나님!
나의 노래가 되시는 하나님을 내가 종일토록 찬양함은
그가 나를 사랑하시기 때문에, 나를 사랑하시기 때문에
내가 그를 먼저 사랑한 것 아니요,
그가 나를 먼저 사랑하시고..
그의 사랑은 영원토록 변치 않아서 나를 사랑하시니
내가 가장 좋은 것으로 그에게 드리고 싶어라..
글쓴이 : 김수영
프랑스 파리와 서울에서 활동하는 프리랜서
참된 신앙의 회복 - 누가복음 2장 41~48절
41 그의 부모가 해마다 유월절이 되면 예루살렘으로 가더니
42 예수께서 열두 살 되었을 때에 그들이 이 절기의 관례를 따라 올라갔다가
43 그 날들을 마치고 돌아갈 때에 아이 예수는 예루살렘에 머무셨더라 그 부모는 이를 알지 못하고
44 동행 중에 있는 줄로 생각하고 하룻길을 간 후 친족과 아는 자 중에서 찾되
45 만나지 못하매 찾으면서 예루살렘에 돌아갔더니
46 사흘 후에 성전에서 만난즉 그가 선생들 중에 앉으사 그들에게 듣기도 하시며 묻기도 하시니
47 듣는 자가 다 그 지혜와 대답을 놀랍게 여기더라
48 그의 부모가 보고 놀라며 그의 어머니는 이르되 아이야 어찌하여 우리에게 이렇게 하였느냐 보라 네 아버지와 내가 근심하여 너를 찾았노라
20세기 복음주의 대표적 지성으로 알려진 죤 스토트 목사가 88세에 펜을 놓으면서 쓴 마지막 책 “제자도”에서 예수신앙을 회복하기 위하여 그리스도인이 맞서고 싸워야할 세상 풍조 4가지를 소개하고 있습니다. 종교 다원주의, 물질중심 성공주의, 윤리적 상대주의, 나르시시즘 때문에 예수를 잃어 버렸다는 것입니다. 나는 어떠한가요? 이상 4가지에서 자유할 수 있는가요? 혹시 복잡하고 분주한 환경으로 인하여, 아니면 세상사는 재미에 정신이 팔려서, 혹 신앙생활과 교회생활에 무관심한 것 때문에 주님과 멀어지고 예수신앙을 잃어버리지 않으셨나요?
유대인 남자는 12살 이상이면 1년에 3번 절기를 지키기 위해 예루살렘을 방문할 의무가 있었습니다. 예수님도 유월절을 지키기 위해 부모님과 함께 방문하셨다가 고향으로 돌아가는데 문제가 생겼습니다. 복잡한 귀경길에 당연히 예수님이 함께 있겠거니 생각하였지만 계시지 않으셨던 것입니다. 예수님을 잃어버린 것입니다. 다른 것(돈, 명예, 건강)은 잃어 버렸어도 다시 찾으면 되고, 굳이 없어도 조금 불편할 뿐 별 큰 문제가 아닙니다. 그러나 예수를 잃어버리면 큰일입니다. 왜냐면 예수님은 우리의 소망이요, 생명이며 행복의 시작과 끝입니다. 예수 없는 가정, 성공, 인생, 신앙도 아무것도 아닙니다. 예수 신앙은 지식이 아니며 환상도 아닙니다. 실제이며 임마누엘로 주님과의 동행입니다.
예수신앙을 회복하기 위해 먼저 예수 신앙의 가치를 알아야 합니다. 예수님은 밭에 감추인 보화와 같고 좋은 진주와 같아서 자신의 모든 재산을 팔아 그 밭과 진주를 사는 것은 그 가치를 알기 때문입니다(마13:44-46). 이처럼 예수님을 그 무엇과 바꾸며 비교하겠습니까? 세상 부귀와 영화와 명예와도 바꿀 수 없습니다.“예수님을 가진 자는 세상 모든 것을 가진자입니다.”
정말 내안에 예수님이 계신가요? 예수님의 부모들은 성전에서 절기를 지키고 돌아오는 과정에서 예수님을 잃어버린 것입니다. 괜찮은 교회에 소속되어 아름다운 예배도 드리고, 나름 봉사와 섬김 사역도 감당하며 직분도 가지고 있어도 그 안에 예수 그리스도가 없다면 슬프고 불행한 일입니다. 내 안에 예수복음, 예수능력, 예수 생명이 있는지 점검해야 합니다. 없다면 라오디게아 교회에 주신 말씀처럼 회개해야 합니다(계3:17-). 다니엘과 세 친구처럼 결단하고 돌아서야 합니다. 세상의 어떤 위험과 유혹이 있어도 무릎 꿇지 않고 신앙절개 지키겠다고 선포해야 합니다. 누가 무슨 소리해도 주님과 함께 주님 나라위하여 십자가의 길을 가며 주님처럼 살겠다고 고백해야 합니다. 주님은 오늘도 이런 예수 신앙으로 무장한 한 사람을 찾고 있습니다. 잃어버린 예수를 혼잡한 사람들 중에서가 아닌 성전에서‘내 아버지 집’에서 찾았습니다(49절). 세상 풍조에 밀려 잃어버리고 살아가던 그 예수를 하나님의 전에서 예배하는 중에 찬송과 기도와 말씀 듣다가 찾고 만남으로 예수신앙으로 행복한 삶을 살아가시기를 축복합니다.

[적용]
- ‘제자도’에서 제시하는 닮지 말아야 할 네 가지 중에서 나는 무엇을 닮고 있습니까?
- 나의 인생에 가장 소중한 예수 신앙을 지키기 위하여 어떤 값을 지불하고 이ㅛ나요?
- 사람들은 관심을 갖고 있는 것을 향해서 갑니다. 나의 최대의 관심사는 무엇입니까?

[기도]
전능하신 주 하나님, 나의 삶을 돌아 볼 수 있는 영적 시각을 주시옵소서. 예수신앙을 지키기 위해서 내가 지불해야 할 희생을 즐겁게 감수할 수 있는 힘과 용기를 주옵소서. 나의 삶이 예수를 닮아가는 삶을 살게 하시며 나의 삶의 기준이 주의 말씀을 통해서 올바로 세워지게 하옵소서.
글쓴이 : 윤영대 총신대학교 대학원 석사
미국 Reformed Theological Seminary 실천신학 박사
백석대학교 기독교학부 교수
행복누리교회(서울 잠실 소재) 담임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