鶴山의 草幕舍廊房

Faith - Hymn

[CTS큐티] 수치의 예배를 버리지 않으면 (도서/사진/말씀)

鶴山 徐 仁 2013. 6. 18. 11:22


수치의 예배를 버리지 않으면


영화를 보러갈 때도 10분전에 와서 기다리는 데
예배가 시작되었는데 문을 벌컥 열고 들어옵니다.
얼마나 중요하고 급한 문제인지 모르지만
예배시간 중에 담대하게 일어나 나갑니다.
만약 어떤 황제가 초청했을 때 그렇게 했다면
성문을 나가기 전에 처형당할 것입니다.
그런데 하나님은 역사상의 모든 황제의 위엄을 합해도
도달할 수 없는 영광의 하나님이십니다.
하나님을 막 보는 예배, 추호의 경외심도 없는 예배는
하나님을 향한 수치일 뿐입니다.
한 마디로 이것은 하나님 없는 예배입니다.
도대체 여러분들이 누구입니까?
그리고 왜 예배를 드리는 것입니까?
-김남준 목사의 ‘하나님을 막 보는 예배’에서-

예배가 단지 일주일간 드리지 않으므로
찝찝한 기분을 떨치기 위한 것이라면
하나님은 더 이상 해주실 것이 없습니다.
하나님의 백성이면 그분의 살아계심 앞에서 행동해야합니다.
그런 제사를 드리면서 긍휼히 여겨달라고 하는데
하나님께서 어떻게 긍휼히 여기시겠습니까?
하나님은 충심으로 통회하고 은혜를 구하는 사람에게
자비로우신 분입니다.
그리고 아무것도 아끼지 아니하고
그 아들을 주심으로 당신 사랑을 보여주셨습니다.
그러므로 참된 경배에서 우러나오지 않는
경건과 섬김으로 인생을 허비하지 마십시오.
주님께서 내가 너희를 모른다고 말씀하실지도 모릅니다.




글쓴이 : 김옥엽 국제펜클럽 회원 순수문학인협회 상임 이사
크리스챤문학상 수상
대한예수교장로회 숭인교회 유병수 담임목사 사모
감사
하늘에 나는 구름부터 땅에 기어 다니는 개미까지.
주님의 손길이 닿지 않은 곳은 없습니다.
이 얼마나 놀라운 세상입니까!!!
당신의 피조물로 가득한 이 세상에
저를 지어주시고 자녀로 택해주셔서
얼마나 감사한지 모릅니다.
글쓴이 : 김나현
영화연출
여호와를 경외하는 삶 - 잠언 14장 26~31절
26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에게는 견고한 의뢰가 있나니 그 자녀들에게 피난처가 있으리라
27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은 생명의 샘이니 사망의 그물에서 벗어나게 하느니라
28 백성이 많은 것은 왕의 영광이요 백성이 적은 것은 주권자의 패망이니라
29 노하기를 더디 하는 자는 크게 명철하여도 마음이 조급한 자는 어리석음을 나타내느니라
30 평온한 마음은 육신의 생명이나 시기는 뼈를 썩게 하느니라
31 가난한 사람을 학대하는 자는 그를 지으신 이를 멸시하는 자요 궁핍한 사람을 불쌍히 여기는 자는 주를 공경하는 자니라

사람이 어떻게 해야 탁월한 삶을 살아갈 수 있을까요? 그것은 다름 아닌 여호와 하나님을 경외하며 살아가는 것입니다. 여호와를 경외하는 사람은 마치 최고의 변호사를 만나 자신의 모든 어려운 삶의 문제들을 해결하는 것과 같은 것입니다. 하나님은 우리 인생 최고의 변호자가 되어 주시지만 거기엔 조건이 있습니다. 내가 하나님을 의지하고 경외하며 살겠다는 약속이 있어야만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인생을 두루 살피시는데, 그는 피조물인 인간이 하나님의 성품을 본받아 정직하고 겸손하며 악을 미워하고 궁핍한 이웃을 돌보아 주며 살아가는지를 지켜보십니다.
이렇게 가난한 사람들을 돌보며 사는 것은 하나님을 공경하는 것이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31). 하나님 앞에서 정직하게 사는 것은 우리가 창조주 하나님의 만드신 피조물이라는 것을 인정하며 사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의로우신 눈은 언제나 인생을 감찰하고 계십니다. 하나님은 당장 심판하시지 않고 시련을 통해 하나님의 뜻대로 변화시키셔서 그리스도의 모습에 이르게 하십니다. 멀지 않은 어느 날 우리는 이 땅에서의 인생이 다하여, 이 모든 것을 심판하실 하나님 앞에 서게 될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그때에 우리가 인생을 어떻게 살았는지 살아온 날들에 대해서 계산하시고 신앙의 무게를 저울에 달아 보실 것입니다.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은 창조주 하나님을 기억하여, 그 분 앞에서 겸손히 사는 것입니다. 우리가 삶을 살아갈 때 흔히 느끼고 깨닫는 것이지만, 세상엔 우리가 해결할 수 있는 일보다 해결할 수 없는 일들이 훨씬 더 많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여태까지 살아온 것은 우리가 잘나서, 우리가 모든 일을 해결하는 능력이 뛰어나서가 아니라, 하나님의 인도하심 때문이었다는 것을 우리는 매순간마다 깨닫게 됩니다. 내 인생 가운데 이루어진 모든 것들은 하나님이 이루어주신 것들임을 고백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생명을 연장시켜주시지 않고 건강을 지켜주시지 않으며, 그 모든 것들로부터 보호해 주시지 않는다면 우리는 아무 것도 이룰 수 없는 나약한 존재들인 것입니다(27). 또한 우리가 그렇게도 사랑하는 재물과 그 모든 것을 하나님이 주관하시는 것임을 우리는 알아야할 것입니다.
하나님은 주를 경외하여 사는 사람들에게 견고한 의뢰가 되어 주시며, 또한 그들의 자녀에게도 피난처가 되어 주시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26) 내가 하나님을 경외하는 삶을 살 때 하나님은 나의 하나님도 되어주시고, 내 자녀의 하나님도 되어주시는 것이지요. 또 하나님은 내게 속한 모든 것에 복을 내려주시고 보호해 주십니다. 창조주 하나님께서 나의 그늘이 되어주시고 피난처가 되어 주신다면 우리는 세상에서 두려워할 것이 없게 됩니다. 여호와를 경외하라는 이 교훈은 우리와 우리 자녀에게 반드시 가르쳐서 지키게 해야 할 의무이고 축복입니다.

[적용]
- 나는 하나님을 경외함에 있어서 무엇이 부족한지 살펴보고 회개하고 결단하십시다.
- 내게 주어진 것들이 다 주의 것들임을 확인하고, 어려운 이웃에게 나눔을 실천하십시다.
- 나의 믿음으로 내 가족들이 얼마나 영향을 받으며 신앙생활하는지 점검해 보세요.

[기도]
존귀하신 하나님, 주님을 경외한다하면서도 나를 내세우며 살았던 교만을 용서하시옵소서. 모든 것들이 주님으로부터임을 고백하고 인정하며 살게 하옵소서. 겸손하게 하시고 이웃을 돌아보게 하시며 정직한 삶을 살게 하시옵소서. 주님을 의뢰하오니 피난처가 되시고 저의 가정도 바로 세워주옵소서.


글쓴이 : 윤영대 총신대학교 대학원 석사
미국 Reformed Theological Seminary 실천신학 박사
백석대학교 기독교학부 교수
행복누리교회(서울 잠실 소재) 담임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