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엇이 위대한 지도자로 만드는가?] 김진홍의 아침묵상

무엇이 위대한 지도자로 만드는가? 2013-5-22

셰익스피어의 말이다. "어떤 이는 위대하게 태어난다. 어떤 이는 자기 노력으로 위대하여진다. 또 어떤 이는 강제로 떠밀려 위대해진다." 성경에는 세 번째 경우의 일꾼들이 많다. 모세가 그러하였고, 기드온이 그러하였고, 바울 사도 역시 그러하였다. 처음 자신의 의사와는 관계없이 하나님이 세우시고 사명을 맡아 위대한 지도자가 되었던 인물들이다. 그런데 어떤 경우든지 지도자가 되었던 위대한 지도자들에게는 공통된 특징이 있다. 이를 다니엘 골만(Daniel Golemann)이 언급하였다. 그는 하버드에서 심리학 박사를 받고 EQ(Emotional Quotient)에 대하여 깊이 연구한 사람이다. 그가 쓴 감성지능(Emotional Intelligence)란 책은 세계적인 베스트셀러가 된 책이다. 다니엘 골먼은<무엇이 리더를 만드는가? What Makes a Leader?>란 글에서 위대한 지도자로 만드는 기본 요소들을 지적하였다. 그는 지적하기를 영향력 있는 위대한 지도자들은 한결 같이 감성지수 곧 EQ가 높은 사람들이라 하였다. 그리고 감성지능을 다섯 가지 구성 요소로 나누었다. 첫째는 자기인식이다. 자신에 대하여 긍정적이고 건강한 인식을 가진다. 둘째는 자기규제 즉 스스로 절제할 수 있는 능력이다. 셋째는 동기부여다. 사람들로 하여금 스스로 헌신할 수 있도록 이끌어 주는 능력이다. 넷째는 감정이입이다. 서로 간에 감정이 스스럼없이 소통될 수 있게 하는 능력이다. 다섯째는 사회성이다. 사회성이란 다른 말로 표현하자면 인간관계를 맺는 능력이다. 이들 다섯 가지 요소를 골고루 갖춘 사람들을 감성지수 곧 EQ가높은 사람이라 하고, 그런 사람들이 위대한 지도자가 된다. 이들 다섯 가지 요소가 지도자로 만들어지는 기본 요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