鶴山의 草幕舍廊房

Faith - Hymn

[CTS 새벽종소리] 2013년1월29일 QT - 모든 일을 전폭적으로 (도서/사진/말씀)

鶴山 徐 仁 2013. 1. 29. 20:35



모든 일을 전폭적으로


어떤 일을 하든지 모든 일에 성령님을 인정해야한다.
그리하면 지혜로우신 성령님께서
당신의 모든 길을 지도하실 것이다.
그렇다고 나의 명철과 재능을 완전 무시하라는 말은 아니다.
그것을 의지하지 말라는 뜻이다.
자신을 부인하고 전적으로 성령님을 의지하는 것이
늦은 것처럼 보이지만 가장 빠른 첩경이다.
-김열방 목사의 ‘성령님과의 실제적인 교제’에서-

당신 편에서 하나님을 위해 인본주의적인 방법으로
무언가를 하겠다고 앞장서서 설치게 될 때
언제나 죄와 실패와 얼룩진 발자국만 남기게 된다는
사실을 잊지 마십시오
‘일을 행하는 여호와 그것을 지어 성취하는 여호와’이신
성령님을 의지하십시오.
그리고 모든 행사를 전폭적으로 맡기십시오.
성령님이 이루어주실 것입니다.




글쓴이 : 김옥엽 국제펜클럽 회원 순수문학인협회 상임 이사
크리스챤문학상 수상
대한예수교장로회 숭인교회 유병수 담임목사 사모
<무릎꿇는>
어느 샌가 다리와 목이 뻣뻣해졌습니다.

저부터 무릎을 꿇어 봅니다.

하나님 앞에.

기도할 때 입니다.
글쓴이 : 김성은
인덕대만화과 졸업
빈아트 일러스트
한성대 애니메이션과 졸업
여호와는 나의 목자 - 시편 23:1~6
1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내게 부족함이 없으리로다
2 그가 나를 푸른 풀밭에 누이시며 쉴 만한 물가로 인도하시는도다
3 내 영혼을 소생시키시고 자기 이름을 위하여 의의 길로 인도하시는도다
4 내가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로 다닐지라도 해를 두려워하지 않을 것은 주께서 나와 함께 하심이라 주의 지팡이와 막대기가 나를 안위하시나이다
5 주께서 내 원수의 목전에서 내게 상을 차려 주시고 기름을 내 머리에 부으셨으니 내 잔이 넘치나이다
6 내 평생에 선하심과 인자하심이 반드시 나를 따르리니 내가 여호와의 집에 영원히 살리로다
시편 23편은 크리스천이면 누구나 좋아하는 말씀으로 암송하고 노래하기도 합니다. 초대 서머나교회의 교부 폴리갑은 화형으로 순교하면서, 이 말씀을 암송하며 고통을 이겨냈다고 합니다. 지금도 낙심과 좌절에 빠진 자, 정신적 압박으로 고통 받는 자들에게 위로와 평안을 주고, 용기와 희망을 주어 새로운 삶을 살게하는 능력의 말씀입니다. 여호와는 나의 목자가 되심으로 내가 부족함이 없다고, 개인적으로 고백하면 삶에 기적이 일어납니다.
다윗은 이 시를 인생 말년에 지었다고 합니다. 지나온 삶을 돌아보면서 양치기로 살았던 청년시절로부터 골리앗을 이기고 큰 공을 세웠으나, 사울왕의 미움을 받아 생명이 위태로운 상황속에서도, 아들이 일으킨 반란으로 왕위에서 쫓겨났을 때도, 생애의 고비 고비마다 하나님이 함께 하셨다는 것을 인정하면서 이 시를 지었던 것입니다. 그는 자신을 돌아보니 아이였고, 배운 것도 가진 것도 없지만, 주님은 나의 전부가 되신다는 것입니다. 이 세상의 어떤 것도 하나님을 대신할 것이 없습니다. 여호와 하나님을 목자로 삼고 새해를 살아가시기 바랍니다.
사실 오늘의 내용은 도시에 살아가고 있는 분들에게는 잘 이해가 안되는 말씀입니다. 양을 안 키우니까요. 양은 공격무기와 방어무기도 없으니, 목자 없는 양이란 죽은 것과 마찬가지 입니다. 더구나 양의 이름과 생리와 양의 모든 심성을 잘 알고 있는 목자와는 땔 수 없습니다. 하나님과 우리의 관계도 마찬가지 입니다. 그런데 현대인들은 목자가 필요 없다고 합니다. 부모가 귀찮고 선생님도 귀찮다고 합니다. 교회에서 배우는 모든 신앙의 삶도 마치 귀찮아하는 것 같은 현대인의 모습을 얼마나 많이 봅니까? 인생의 약점을 아시고, 인생이 가야 할 모든 길을 말씀하신 말씀을 제쳐놓고, 자기 생각을 앞세워서 가는 것이 인간 아닙니까? 나는 얼마나 하나님을 신뢰하고, 하나님의 말씀을 신뢰하십니까? 인생의 행복의 주권은 하나님께 있습니다. 양의 심정이 되어 그냥 목자를 따라가야 합니다. 인간의 영혼의 문제는 인생을 지으신 하나님께서 다 아십니다. 그래서 섣부르게 "내가 생각하기에는" 하지 마십시오. 비록 내 눈에는 보이지 않지만, 그 분이 푸른 풀밭과 물가로 인도하십니다(2).
3절의 '소생'이라는 것은 다시 살아나는 것입니다. 죽었던 내 영혼, 움직이지 못하는 내 영혼, 주눅들어가는 내 영혼에게 새로운 힘과 용기를 심어주는 것이 소생입니다. 낡은 집은 오랜 시간이 지나면 보기 흉하기에 리모델링합니다. 새로 페인트를 칠하고 기둥을 하고 새 단장을 합니다. 인생을 살며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를 만났을 때,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목자이신 여호와가 계시기 때문입니다. 목자는 잘못된 길을 가는 양을 막대기로 때리고, 웅덩이에 빠지면 지팡이 고리로 끌어내고, 휘파람을 불면서 길을 인도합니다(4). 가만히 있는 목자는 없습니다. 나의 평생에 주님의 선하심과 인자하심이 따르게 하려면, 말씀에 의지하고 순종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6). 여호와를 나의 목자로 삼고, 여호와의 말씀에 모든 것을 다 내어놓고 말씀에 순종하는 삶을 살 때, 내 삶을 승리케 하심으로 인생의 잔이 차고 넘치게 될 것입니다.

[묵상]
- 나는 현재 목자의 음성을 들으며, 인도하심을 따르지 못한다면, 그 이유는 무엇입니까?
- 지난 한 해 동안 하나님은 나를 어떻게 인도하셨으며, 간섭하셨던 일이 어떤 것인지요.
- 내 영혼과 육체가 소생하는 은혜를 누리는지 점검하고, 시편 23편을 외우며 고백하십시오.

[기도]
영혼의 목자되시는 하나님, 부족한 저를 이렇게 주님의 사랑받는 양으로 받아주심을 감사합니다. 그러나 저는 심히 곤고하고 피곤한 삶을 살아가고 있습니다. 말씀의 꼴로 먹여주시고, 소생케 하시옵소서. 그리고 허락하신 새해를 살아가는 동안 바른 길로 인도하시고 지켜주시어 승리하는 삶이 되게 하시옵소서.
글쓴이 : 윤영대 총신대학교 대학원 석사
미국 Reformed Theological Seminary 실천신학 박사
백석대학교 기독교학부 교수
행복누리교회(서울 잠실 소재) 담임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