鶴山의 草幕舍廊房

Faith - Hymn

[CTS 새벽종소리] 2013년1월28일 QT - 낮이 있을 동안 (도서/사진/말씀)

鶴山 徐 仁 2013. 1. 29. 20:34



낮이 있을 동안


나는 내 등 뒤에서 항상 시간의 날개 달린 마차가
지나가는 소리를 듣습니다.
그러나 우리 대부분은 쓸데없는 근심을 하느라고
우리의 호흡을 낭비합니다.
‘돌아오라, 제발 돌아오라, 오, 쏜살같은 너 시간이여
단 하룻밤이라도, 다시 한 번 아이가 될 수 있다면’
우리는 낮이 있을 동안
우리를 보내신 그분의 사역을 해야 하는 것입니다
-이봉래 목사의 ‘필 아델포스’에서-

늙은이는 지나간 황금시대를 생각하며
젊은이는 황금 같은 미래를 생각합니다.
현명한 자는 황금 같은 지금을 생각합니다.
시간은 되돌아오지 않습니다.
되돌아오는 기억만이 있을 뿐입니다.
어떤 날도 두 번 오는 법이 없습니다.



글쓴이 : 김옥엽 국제펜클럽 회원 순수문학인협회 상임 이사
크리스챤문학상 수상
대한예수교장로회 숭인교회 유병수 담임목사 사모
<사랑에 대하여=두번째 나눔>
예전에 누나에게 이런 질문을 한 적이 있습니다.
"누난 매형하고 결혼한 이유가 뭐야?"
그 때 누난 웃으면서,
"매형의 단점까지도 사랑해 줄 수 있다는 확신이 있어서."
라고 대답하더군요.
시간이 흘러서
저도 그 뜻을 조금씩 이해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사랑하고 계신 여러분,
앞으로 사랑하실 여러분,
그 사람의 단점, 상처까지도 사랑해 줄 수 있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랑해.'

언제까지나 늘 함께 사랑하세요^^
글쓴이 : 김성은
인덕대만화과 졸업
빈아트 일러스트
한성대 애니메이션과 졸업
하나님은 나의 깃발 - 출애굽기 17:8-16
8 그 때에 아말렉이 와서 이스라엘과 르비딤에서 싸우니라
9 모세가 여호수아에게 이르되 우리를 위하여 사람들을 택하여 나가서 아말렉과 싸우라 내일 내가 하나님의 지팡이를 손에 잡고 산 꼭대기에 서리라
10 여호수아가 모세의 말대로 행하여 아말렉과 싸우고 모세와 아론과 홀은 산 꼭대기에 올라가서
11 모세가 손을 들면 이스라엘이 이기고 손을 내리면 아말렉이 이기더니
12 "모세의 팔이 피곤하매 그들이 돌을 가져다가 모세의 아래에 놓아 그가 그 위에 앉게 하고 아론과 훌이 한 사람은 이쪽에서, 한 사람은 저쪽에서 모세의 손을 붙들어 올렸더니 그 손이 해가 지도록 내려오지 아니한지라"
13 여호수아가 칼날로 아말렉과 그 백성을 쳐서 무찌르니라
14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이것을 책에 기록하여 기념하게 하고 여호수아의 귀에 외워 들리라 내가 아말렉을 없이하여 천하에서 기억도 못 하게 하리라
15 모세가 제단을 쌓고 그 이름을 여호와 닛시라 하고
16 이르되 여호와께서 맹세하시기를 여호와가 아말렉과 더불어 대대로 싸우리라 하셨다 하였더라
선민 이스라엘 백성들이 이집트에서 탈출한 이후에 많은 문제가 돌출되었습니다. 밤낮의 일교차가 심한 광야의 길을 가야하기에 좋은 조건이 아니었습니다. 그것도 40년을, 남녀노소가 함께 최악의 조건에서 가야하는 기약 없는 길이었습니다. 그러나 놀라운 것은 하나님이 함께 하심으로 그들의 삶은 날마다 놀라운 기적을 체험하는 길이었습니다. 약속의 땅을 향하는 길은 어려움도 많았던 만큼, 하나님의 은혜도 풍성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이렇게 날마다 기적을 체험하며 전진하는 저들에게 뜻하지 않은 호전적인 아말렉 족속이 공격해 온 것입니다. 그 전쟁에서 400년 동안 노예생활로 아무런 전투력이 없었던 이스라엘이 이겼다는 것입니다. 이는‘여호와 닛시’의 하나님께서 승리하게 하셨다는 것입니다. 전쟁의 경험과 군대 숫자로 이겼던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도움으로 승리의 깃발을 꽂을 수 있었습니다.
우리의 가는 길도 광야 인생길입니다. 뜻하지 않은 문제들이 돌출할 경우, 어떻게 대처해 나가겠습니까? 믿음이 없는 사람들은 원망하고 불평하고, 뿌리 없는 나무처럼 감당하지 못하고 흔들립니다. 그러나 믿음의 사람은 그렇지 않습니다. 고난의 거친 바람이 불어오고 전혀 예측하지 못한 문제가 발생한다고 할지라도 고난을 승리를 위한 기회로 삼고, 하나님의 살아계심과 능력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로 삼아야 합니다.‘여호와 닛시’의 삶을 살아가려면 몇 가지 조건이 있습니다.
먼저, 문제가 생길 때 모세처럼 기도의 산으로 올라가야 합니다(9). 하나님 앞에 문제를 펼쳐놓고 기도해야 합니다. 이 문제가 어떤 문제이며, 어떻게 해결해야 할지를 물어야 합니다. 시간에 쫓기고 일이 바쁘다는 핑계 때문에 기도하지 않고 살아간다면 절대 승리의 깃발을 꽂을 수 없습니다.
또한, 모세처럼 믿음의 지팡이를 잡아야 합니다(9). 모세가 40년 동안 양치기로 있을 때 지녔던 지팡이지만, 하나님의 종이 된 다음에는 그 지팡이는 용도가 달라졌고, 지팡이의 힘과 격이 달라졌습니다. 똑같은 지팡이이지만 하나님의 의해서 능력의 지팡이로 쓰이게 된 것입니다. 우리 인생도 마찬가지입니다. 인생의 경영과 사업의 경영도 내 것이라 주장하지 말고, 소유권을 하나님께로 이양한다면 예측 불허의 상황이 일어나게 될 것입니다. 오병이어의 기적도 어린아이가 자신이 가진 것을 주님께 드렸을 때 기적의 역사가 나타났던 것입니다. 이것이 믿음의 세계입니다.
그리고 이 기적은 함께 동역함에 있었습니다(10-12). 지도자 모세의 손을 들고 기도했으며, 그의 곁에는 아론과 훌, 여호수아와 갈렙 같은 많은 동역자들이 있었습니다. 그들은 하나님의 명령을 따라 순종하여 나가서 믿음으로 싸워 승리하였습니다. 사실 이 승리는 여호수아와 군대의 힘이 아니라, 하나님의 능력으로 이긴 것입니다. 그래서 이것을 역사에 기록해서 길이길이 남기라고 명령하십니다(14). 그리고 하나님의 은혜로 이겼다고 여호수아에게 말하라고 명령합니다. 자만하지 말라는 말입니다. 나의 삶에 승리하신 부분이 있습니까? 하나님께서 하신 것입니다. 승리하는 삶의 비결은 여호와는 나의 승리의 깃발이 되심을 믿어야 합니다.

[묵상]
- 나의 인생길에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경험하시나요? 진정 믿음이 있는지 확인해 봅시다.
- 피곤한 일상 중에도 정규적인 기도하는 시간은 갖기 위해 계획을 세워봅시다.
- 주신 은혜를 따라 믿음의 사람들과의 동역하기 위하여 결단하십시다.

[기도]
은혜로우신 주 하나님, 자격은 없지만 조건없이 선택하신 은혜에 감사합니다. 약속의 땅을 향하여 가는 길에 동행하시고, 필요한 것들로 채워 주시니 감사합니다. 구원의 은혜에 감사하여 기도하게 하시고, 지금 내 손에 주어진 것으로 주의 일하게 하옵소서, 좋은 동역자들과 함께 사역함으로 승리의 깃발을 흔들며 전진하게 하시옵소서.

글쓴이 : 윤영대 총신대학교 대학원 석사
미국 Reformed Theological Seminary 실천신학 박사
백석대학교 기독교학부 교수
행복누리교회(서울 잠실 소재) 담임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