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음
복음에 토대를 둔 순종은 복음으로 충만한 기쁨을 낳는다. 복음은 헌신적인 삶의 열쇠이며 포기하지 않도록 붙들어 주는 가장 강력한 동기다. 복음은 인류의 과거를 일깨워 준다. 우리는 너 나 없이 죄에 물든 본질을 어찌하지 못하고 사악한 욕구에 사로잡혀 살았던 진노의 자식이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은 끈질기게 찾아다니셨고 결국 구원을 베풀어 주셨다. 사랑으로 입양해서 아들딸로 삼으신 것이다. -데이비드 플랫의 [래디컬 투게더] 중에서-
복음은 하나님이 나를 자녀 삼아 주셨다는 소식입니다. 하나님은 나 같은 자도 복이 있다고 말씀해 주십니다. 복음은 우리의 과거를 씻어줍니다. 우리를 향하신 하나님의 계획을 바로 보게 만듭니다. 복음의 사람이 되면 진정으로 자유함을 누리게 되고, 새로운 인생을 시작할 수 있습니다. 이것이 복음이 주시는 은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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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이재학 연세대학교 연합신학대학원을 졸업 웨스터민스터신학대학원대학교(선교학)박사학위(Ph.D) 수료 하늘땅교회 담임목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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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음의 여행> |
방학동안 캠프, 수련회, 여러 모임과 예배에서 각자가 받은 은혜와 기쁨, 감사가 있을 줄 압니다. 하지만, 이것들을 가지고만 있다면 아무 소용없겠죠. 자, 당신은 지금 정류장에 있습니다. 당신의 가방에는 은혜, 기쁨, 감사등등 여러가지 축복이 담겨 있는데요, 이것을 가지고 삶 속에서 마음껏 사용하며 누리며, 믿음의 여행을 떠나야 합니다. 여행은 좋은 추억만 있지 않습니다. 때론 사고도 있을 수 있고, 그만두고 싶은 좌절도 있겠지만, 그럼에도 포기하지 마세요^^ 최고의 축복인 하나님이 나와 함께 하시기 때문이죠^^ 그리고 담대히 선포하세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복음을 선포합시다!
자~ 그럼 출발해 볼까요?^^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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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김성은 인덕대만화과 졸업 빈아트 일러스트 한성대 애니메이션과 졸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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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호와의 기념책 - 말 3:16-18 |
16 그 때에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들이 피차에 말하매 여호와께서 그것을 분명히 들으시고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와 그 이름을 존중히 여기는 자를 위하여 여호와 앞에 있는 기념책에 기록하셨느니라 17 만군의 여호와가 이르노라 나는 내가 정한 날에 그들을 나의 특별한 소유로 삼을 것이요 또 사람이 자기를 섬기는 아들을 아낌같이 내가 그들을 아끼리니 18 그 때에 너희가 돌아와서 의인과 악인을 분별하고 하나님을 섬기는 자와 섬기지 아니하는 자를 분별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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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내가 보니 죽은 자들이 큰 자나 작은 자나 그 보좌 앞에 서 있는데 책들이 펴 있고 또 다른 책이 펴졌으니 곧 생명책이라 죽은 자들이 자기 행위를 따라 책들에 기록된 대로 심판을 받으니 … 누구든지 생명책에 기록되지 못한 자는 불못에 던져지더라>(계 20:12-15). <여호와 앞에 있는 기념책>(16절)도 바로 <보좌 앞에 펴져 있는 생명책>입니다. 그런데 <누구든지 생명책에 기록되지 못한 자는 불못에 던져지더라>는 말씀에 주목하십시오. 그렇다면 대체 어떤 사람들이 여호와의 그 기념책에 이름이 등재될까요?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 <그 때에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들이 피차에 말하매 여호와께서 그것을 분명히 들으시고 … 여호와 앞에 있는 기념책에 기록하셨느니라>(16절). 흔히 이단들은 자신의 단체에 생명책이 있다며 반드시 그 집단에 가입해야 하나님의 생명책에 이름이 오른다며 사람들을 미혹합니다. 심지어는 오직 144,000명만 기록되므로 서둘러 야 한다며 강요합니다. 그러나 그것은 다 성경을 왜곡한 억지 주장에 불과합니다. 여호와의 기념책에는 특정 이단 집단에 가입한 자들이 아니라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들이 등재됩니다. 여호와 경외는 믿는 자들의 지혜의 시작이자 모든 신앙의 뿌리입니다. 하나님의 권세에 복종하고 그 말씀에 순종하며, 생각하고 말하고 처신하는 모든 것 속에서 혹 하나님의 진노를 사지 않을까 하는 두려움으로 늘 자신을 살피며 겸손하게 사는 삶을 말합니다. <여호와께서 자기를 경외하는 자들에게 양식을 주시며 그의 언약을 영원히 기억하시리로다>(시 111:5). <여호와를 경외함이 지혜의 근본이라>(시 111:10). <여호와를 경외하며 그의 길을 걷는 자마다 복이 있도다 네가 네 손이 수고한대로 먹을 것이라 네가 복되고 형통하리로다>(시 128:1-2). 이렇듯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는 이 땅에서도 훗날 심판 때도 영원히 복되다는 것입니다.
여호와의 이름을 존중히 여기는 자 <… 그 이름을 존중히 여기는 자를 위하여 여호와 앞에 있는 기념책에 기록하셨느니라>(16절). 하나님의 이름은 곧 하나님의 존재를 뜻합니다. 따라서 하나님의 이름을 존중히 여긴다는 것은 곧 하나님의 존재를 드높인다는 말입니다. 하나님의 성품과 속성, 본질을 상징하는 이름, 그래서 하나님의 이름을 안다는 것은 곧 그분을 아는 것이고, 그분의 이름을 높인다는 것은 곧 그분을 그만큼 신뢰한다는 뜻입니다. 하나님은 인간을 위해 당양한 방법으로 자신의 모습을 계시해 오셨는데 특히 자신의 이름을 통해 자기를 계시하시기를 기뻐하셨습니다. 유대인들은 전통적으로 하나님의 계명에 불순종하는 행위를 가리켜 <킬룰 하셈>(Chillul Ha-Shem), 즉 <그 이름의 모독>이라고 불렀고, 또 하나님께 영광이 되는 행위에 대해서는 <키두쉬 하셈>(Kiddush Ha-Shem), 즉 <그 이름의 거룩함>이라고 표현했습니다. 그 삶의 옳고 그름에 따라 하나님의 이름에 높임이 되기도 하고 모독이 되기도 하기 때문에 하나님 신앙에서의 하나님의 이름이란 대단히 중요한 개념으로 다뤄집니다. 부디 어떤 경우에도 하나님의 이름을 욕되게 하지 마십시오. 하나님의 이름을 모독하거나 욕되게 하면 저주를 면치 못하고 높이고 영화롭게 하면 영원한 기념책에 그 이름이 등재된다는 게 성경의 가르침이라는 사실도 명심하십시오.
특별한 소유로 삼은 자 <만군의 여호와가 이르노라 나는 내가 정한 날에 그들을 나의 특별한 소유로 심을 것이고 또 사람이 자기를 섬기는 아들을 아낌 같이 내가 그들을 아끼리니>(17절). 성도들은 하나님의 특별한 보석들입니다. 하나님이 사랑하시며 소중하게 여기시는 값진 보배들입니다. 하나님의 손에 들린 왕관입니다. <너는 또 여호와의 손에 아름다운 관, 네 하나님의 손에 왕관이 될 것이라>(사 62:1). <여호와께서 자기를 위해 야곱 곧 이스라엘을 자기의 특별한 소유로 택하였음이로다>(시 135:4). 이제 오래지 않아 하나님이 당신의 그 보석들을 모으실 날이 올 것입니다. 지금은 티끌 속에 섞어 있지만 그날에는 그들 모두를 한 데 모으실 것입니다. 성경에는 그가 당신의 택한신 보석들을 하늘 이 끝에서 저 끝까지 모으시기 위해 천사들을 보내실 것이라고도 했습니다(마 24:31). 그 때에 하나님은 마치 별들로 아름다운 별자리를 꾸미시듯 그의 보석들로 당신의 아름다운 면류관을 만드실 것입니다. 잊지 마십시오. 그날에는 여호와의 기념책에 기록된 의인과 기록되지 못한 악인들이 칼처럼 서로 갈리고 하나님을 섬기는 자와 섬기지 않는 자의 운명이 첨예하게 구분될 것입니다. 부디 당신의 이름이 여호와의 기념책에 등재된 사실에 기뻐하며 늘 감사하며 승리하시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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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조성노 독일 본(Bonn) 대학교 신학부 졸업 뮌헨(Muenchen) 대학교 신학부 졸업 장로회신학대학교 조직신학 교수 역임 푸른교회(분당 소재) 담임목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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