鶴山의 草幕舍廊房

Faith - Hymn

[CTS 새벽종소리] 2012년11월1일 QT - 능력과 믿음을 발견하여 (도서/사진/말씀)

鶴山 徐 仁 2012. 11. 1. 23:00



능력과 믿음을 발견하여


교도소는 갈림길이다.
재 도약과 재 타락의 교차로이요,
부활과 사망의 갈림 길이다
교도소는 축복의 낙원이 될 수도 있고
저주의 장소도 될 수 있다.
같은 아침 이슬을 마시면서
뱀은 독을 만들지만 벌은 꿀을 만들지 않는가
같은 폭풍우 속에서 어떤 배는 침몰하지만
어떤 배는 그 바람을 이용하여 떠 빨리 달린다.
그러므로 저 고통의 땅을 삭개오의 뽕나무가 되게 하고
요나의 물고기 뱃속이 되게 하여야한다
-이정찬 목사의 ‘교도소 선교 어떻게 할 것인가?’에서-

교도소 밖에 있는 우리는 그들에게서
이제라도 성공할 수 있고 승리 할 수 있고
재기할 수 있고 갱생할 수 있다는 용기와 희망을 주어야합니다.
또 그들에게서 능력과 믿음을 발견하여
칭찬하고 이끌어야 합니다.
진실로 그들도 사울이 바울된 것처럼
야곱이 이스라엘이 된 것처럼 가능성을 발견하고 도와주어
자립하고 성취할 수 있도록 기도해주십시오.
무조건 비난하거나 무관심하면
복수의 비수를 품고 다시 사회로 돌아올지 모릅니다.



글쓴이 : 김옥엽 국제펜클럽 회원 순수문학인협회 상임 이사
크리스챤문학상 수상
대한예수교장로회 숭인교회 유병수 담임목사 사모
단상[斷想] - 673
이제
이 가을에
푹 빠지세요
헤어 나오지 마세요..

글쓴이 : 김민수 현)백석대학원 미술학과 박사과정
현)기독교 대안학교 그레이스 아카데미 자문위원/미술강사
현)스타선교회 홍보사역
현)크로스인 대표/디자이너
하나님은 위대하시고 선하시다 - 욥 36:1-7
1 엘리후가 말을 이어 이르되
2 나를 잠깐 용납하라 내가 그대에게 보이리니 이는 내가 하나님을 위하여 아직도 할 말이 있음이라
3 내가 먼 데서 지식을 얻고 나를 지으신 이에게 의를 돌려보내리라
4 진실로 내 말은 거짓이 아니라 온전한 지식을 가진 이가 그대와 함께 있느니라
5 하나님은 능하시나 아무도 멸시하지 아니하시며 그의 지혜가 무궁하사
6 악인을 살려두지 아니하시며 고난받는 자에게 공의를 베푸시며
7 그의 눈을 의인에게서 떼지 아니하시고 그를 왕들과 함께 왕좌에 앉히사 영원토록 존귀하게 하시며
하나님은 위대하십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그 위대하심은 언제나 선하심과 병행하며 하나님의 그 절대적인 주권 역시도 언제나 그분의 무한하신 연민과 병행할 뿐 아니라 모든 만물에 대한 그분의 통치 또한 모든 이들에 대한 자비하심과 짝을 이루십니다. 엘리후는 자신의 이 마지막 언설을 통해 욥에게 하나님의 선하심을 일깨우며 필사적으로 희망을 제시하고자 합니다. 그분이 주시는 고난은 엄연히 목적이 있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욥이야말로 하나님이 그의 유익을 위해 연단하고 계신 이 소중한 교훈을 깊이 체험하고 깊이 깨달아야 옳다고 강변합니다.

능하시나 아무도 멸시하지 아니하신다
<하나님은 능하시나 아무도 멸시하지 아니하시며 그의 지혜가 무궁하다>(5절).
욥에 대한 엘리후의 엄중한 충고는 하나님은 언제나 당신의 백성들에 대해 선하시며 자신의 영광과 우리의 행복을 위해 그의 능하신 권세를 행사하고 계시다는 것입니다. 신자들이 겪는 온갖 고통스러운 경험에도 불구하고 그 모든 것을 넘어서는 게 바로 하나님의 이 선하심입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계속 은혜를 베푸시며 그 누구도 무시하시거나 멸시하지 않으십니다. 부디 인생의 여러 곡절 가운데서도 그분을 더욱 신뢰하십시오. 하나님은 절대 자신의 능력을 남용하시거나 인색하지 않으시면서 택하신 당신의 백성들의 평안을 위해 그 모든 것을 가장 적절히 운용하는 분이십니다. 하나님을 향해 늘 자신의 무죄를 주장했던 욥은 그 마음 속 깊은 곳에 언제나 원망과 끓어오르는 분노를 품고 있었습니다. 이러한 까닭으로 욥의 고통스러운 시련에는 늘 응답되지 않은 기도의 비밀이 숨어 있었던 게 사실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하나님은 여전히 욥의 그런 모습조차 멸시하시지 않고 그의 깨달음과 변화된 모습을 기다리시며 지켜 보고 계셨습니다.

악인은 심판하시되 고난 받는 자에게는 공의를 베푸신다
<악인을 살려두지 아니하시며 고난 받는 자에게 공의를 베푸시며>(6절).
아프리카에서 선교하던 어느 선교사가 항해 도중 파선을 당해 순직했습니다. 그의 시신이 발견된 전복된 배 안에서 그의 일기장도 발견되었습니다. 그의 그 일기장에는 그가 선교현지에서 당하고 경험한 굶주림, 박해, 풍토병 등 온갖 고난이 빼곡히 기록되어 있었습니다. 그럼에도 일기장 맨 마지막에는 이런 글귀가 적혀 있었습니다. <나는 지금 하나님의 선하심과 공의로우심에 압도되어 있다!> 하나님은 고난 받는 의인들에게 반드시 공의를 베푸사 은혜를 느끼게 하십니다. 그래서 좌절하거나 무너지지 않도록 붙드십니다. 동시에 악인들에게는 공의로운 심판으로 징계하십니다. 욥은 <악인이 생존하고 장수하며 세력이 강하다>(21:7)고 했지만 엘리후는 <결코 그렇지 않다. 하나님은 악인들이 바라고 기대하는 만큼 그들을 오래 살게 버려두시지 않고, 그들을 지금도 여전히 살게 하시는 것조차도 진노의 날에 그들을 심판하시기 위해서> 라고 합니다. 하나님의 공의로우심을 조금도 의심하지 마십시오. 하나님은 고난 받는 자나 악인들에게 다 호리도 다름없이 공의로우십니다.

의인은 왕좌에 앉히사 존귀하게 하신다
<그의 눈을 의인에게서 떼지 아니하시고 그를 왕들과 함께 왕좌에 앉히사 영원토록 존귀하게 하시며>(7절).
시련과 고난은 종종 한 인간의 삶을 왜곡시키고 절망과 무기력에 빠지게 합니다. 그러나 고난당하는 의인은 하나님이 반드시 보좌에 앉히시며 그를 영원히 높이실 것이므로 누구나 자기 인생의 가장 좋은 일은 아직 일어나지 않았음을 반드시 기억해야 합니다. <저가 나를 사랑한즉 내가 건지리라 저가 내 이름을 안즉 내가 저를 높이리라>(시 91:14). 하나님은 의인들을 불같은 시련에서 건지시며 지극히 높이십니다. 하나님은 의인들의 모든 삶의 조건과 환경을 다스리사 무슨 일이 일어나더라도 반드시 그를 보호하십니다. <여호와는 죽이기도 하시고 살리기도 하시며 스올에 내리게도 하시고 거기에서 올리기도 하시는도다 여호와는 가난하게도 하시고 부하게도 하시며 낮추기도 하시고 높이기도 하시는도다>(삼상 2:6-7). 따라서 의인들은 하나님의 전능하신 손 아래 겸손히 엎드림으로 그분이 정하신 때에 높임을 받을 수 있어야 합니다(벧전 5:6). 만약 당신이 지금 큰 고난 중에 계신다면 하나님이 반드시 높이실 것이라는 희망을 갖기 바랍니다. 하나님이 자기 백성의 부르짖음을 들으시고 필히 구원해 주실 것이라는 확신을 가지시길 진심으로 빕니다.
글쓴이 : 조성노 독일 본(Bonn) 대학교 신학부 졸업
뮌헨(Muenchen) 대학교 신학부 졸업
장로회신학대학교 조직신학 교수 역임
푸른교회(분당 소재) 담임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