鶴山의 草幕舍廊房

政治.社會 關係

안철수의 '햇볕정책계승'에 네티즌 격분

鶴山 徐 仁 2012. 10. 18. 00:13

 

안철수의 '햇볕정책계승'에 네티즌 격분

 

 

김대중의 실패를 모델로 삼는 안철수의 어리석음

 

조영환(올인코리아)  

 

 

 

안철수 후보의 ‘김대중의 햇볕정책 계승하겠다’에 네티즌들 격분

무소속 안철수 대선 후보는 17일 김대중의 햇볕정책을 계승하고 더욱 발전시키겠다는 말을 했다고 한다. 안 후보는 이날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열린 '김대중 대통령의 국정철학과 대한민국의 미래' 토론회에 참석, 축사를 통해 “김 전 대통령은 30여 년간 지켜온 소신대로 분단 50년 만에 처음으로 남북정상회담을 열고 남북한 대화의 큰 물꼬를 트셨다. 김 전 대통령이 연 평화의 길이 중단됐다. 이제 다시 열어가야 한다. 섬처럼 고립된 대한민국이 나아갈 길은 북방경제”라며 특히 김대중의 '철의 실크로드(남북한 철도연결)' 구상에 대해 “그는 12년 전 이미 부산과 목포에서 출발한 기차가 러시아를 거쳐 유럽 대륙까지 뻗어나가는 꿈을 꾸셨다. 김 전 대통령이 남긴 꿈을 이제는 저희가 실천해야 하며 제가 앞장서겠다”는 말을 했다고 연합뉴스가 전했다. 문재인 후보가 ‘노무현의 아바타’이기를 자처하듯이, 드디어 대선전이 중반을 향해 나아가면서 안철수 후보가 햇볕정책 계승을 외치면서 ‘김대중의 아바타’이기를 자처하고 있다.

이와 함께 안철수 후보는 “1997년 (대선에서) 국민이 김 전 대통령을 선택했던 이유는 바로 변화였다. 2012년, 1997년의 새로운 변화가 다시 재현되길 바란다”며 “정권교체와 정치혁신을 반드시 이뤄내겠다. 낡은 체제를 극복하고 새로운 미래를 열겠다”고 다짐했다고 한다. 안철수 후보의 롤모델이 바로 김대중이었음을 그의 입으로 시인한 것이다. 안철수 후보는 “김 전 대통령이 어떤 고난에도 굴하지 않을 수 있었던 것은 역사와 국민에 대한 믿음이 있었기 때문이었다. 기득권의 벽이 두텁고 '네거티브'의 벽도 높지만 절대 굴하지 않고 역사와 국민만 바라보고 나아가겠다”며 “김 전 대통령은 자신에게 사형선고를 내리고 납치살해하려 했던 그 상대까지도 용서했다. 용서와 화해의 그 뜻이 이 시대에 필요하다”는 말을 했다고 연합뉴스가 전했다. 김대중을 용서와 화해, 개혁과 개방, 변화와 진보의 상징으로 보는 안철수 후보의 정치의식은 미몽하거나 허구적인 것이다. 김대중-노무현 추종세력의 대북정책이 종북적임을 안철수 후보는 모를까?

이런 주장으로써 국민들은 안철수 후보의 정체성을 더 명확하게 파악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안철수는 뭔가 개념에 문제가 있어 보인다. “섬처럼 고립된 대한민국”이라는 그의 말속에 안철수 후보는 수구적이고 폐쇄적인 세계관을 가진 것으로 파악된다. 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무역대국인 대한민국이, 특히 한국경제가, 어떻게 섬처럼 고립되어 있다고 안철수는 말하는가? 아직도 안철수 후보는 기차타고 다니면서 보부상을 하던 시대의 세계관에 머물고 있는가? 대한민국이 북쪽으로 향하는 철도가 없어서 수출에 무슨 지장이 있었던가? “그는 12년 전 이미 부산과 목포에서 출발한 기차가 러시아를 거쳐 유럽 대륙까지 뻗어나가는 꿈을 꾸셨다”며 김대중을 이상적 롤모델로 찬양한 안철수 후보는 김대중의 햇볕정책이 실패한 몽상이었다는 사실을 아직도 인정하지 못하는 종북좌익몽상가가 아닌가? 정상적 이성을 가진 세계인들 중에 지금 누가 ‘햇볕정책’을 계승할 정책으로 찬양하는가? 안철수의 햇볕정책 계승 주장은 안보에 보수적이라는 그의 과거 발언을 부정한다.

안철수 후보는 “1997년 (대선에서) 국민이 김 전 대통령을 선택했던 이유는 바로 변화였다. 2012년, 1997년의 새로운 변화가 다시 재현되길 바란다”고 주장했는데, 김대중-노무현이 집권하면서 한국사회에 일어났던 변화가 ‘개혁’이 아니라 ‘개악’이었다는 사실을 안철수만 모르는가? 자신의 입으로 김대중-노무현 정권 기간에 ‘부의 편중이 더 심했고 서민경제가 더 어려워졌다’는 평가를 내린 안철수 후보가 말하는 변화는 ‘쇠퇴’를 뜻하는가? 지금 김대중-노무현 좌익정권 기간에 벌어진 종북정책이 국민적 심판의 대상으로 부각되는 상황에서, “김 전 대통령이 남긴 꿈을 이제는 저희가 실천해야 하며 제가 앞장서겠다”거나 “낡은 체제를 극복하고 새로운 미래를 열겠다”는 안철수의 주장은 ‘김대중의 아바타’이기를 자처하는 고백인가? 안철수의 애매모호한 정체성은 점점 더 좌익세력의 얼굴마담으로 나타나고 있다. 안철수 후보는 대한민국의 우익애국세력을 격침시키려는 좌익세력의 문재인-안철수 분진합격(分進合擊)전술에 한 축이다.

사실 안철수가 지금까지 남긴 언행을 보면, 그는 김대중에 버금가는 거짓말쟁이다. 집을 3채나 가지고 전세의 설움을 안다고 주장한 안철수의 거짓말을 김대중급이다. 안철수연구소의 직원들에게 1.5%의 주식을 나눠주고서 방송에 나와서 주식헌납을 태연하게 떠벌이는 안철수는 김대중에 버금가는 자기교만의 위선자가 아닌가? ‘군대에 가족도 모르게 갔다’는 안철수의 새빨간 거짓말을 그의 아내가 ‘기차역에서 배웅했다’는 주장으로 거짓으로 드러났지 않았는가? 대기업을 때리면서도 포스코에서 한번 회의에 2천만원에 달하는 보수를 받은 사회이사를 했던 안철수의 위선은 김대중의 위선처럼 대한민국을 거짓천국으로 만들 기세로 뿜어대고 있다. 안철수의 경력을 카이스트를 거쳐 서울대까지 쌓게 한 듯한 좌익세력이 안철수를 김대중처럼 만들어서 대한민국을 북한에 굴종시키려고 한 것일까? 선거가 다가오면서 안철수 후보의 애매한 행보는 점점더 그의 좌익정체성을 드러내는 쪽으로 나아가고 있다.

안철수 후보의 체질적으로 거짓말하는 버릇은 그의 김대중에 대한 평가에서도 잘 나타난다. “김 전 대통령은 자신에게 사형선고를 내리고 납치살해하려 했던 그 상대까지도 용서했다. 용서와 화해의 그 뜻이 이 시대에 필요하다”는 안철수 후보의 김대중 평가는 위선자의 허풍에 불과하다. 김대중은 결코 자신의 정적을 용서한 적이 없다. 김대중과 그 추종세력이 지금도 박정희나 전두환이나 이승만에 대해 철천지원수처럼 배타의 정신을 가지고 대한민국의 역사를 좌경화시키는 작업을 하는 것은 김대중이 어떤 전직 대통령들과도 용서와 화해를 몰랐다는 사실을 증거한다. 김대중은 힘이 모자라서 대한민국의 우익애국세력을 척결하지 못하고 마치 화해한 듯한 제스쳐를 보였을 뿐이지, 그가 힘이 있었다면 대한민국의 우익애국세력은 척결되었을 것이다. 김대중은 김일성과 같은 부류의 사악한 전체주의자였다고 역사는 평가할 것이다. 김대중에게 먹히지 않는 대한민국이 한민족에게는 큰 다행인 것이다.

김대중이 우익애국세력에 용서와 화해의 연기를 계속한 것은 여전히 대한민국에 자유대한민국을 건국하고 건설하고 수호해온 이승만, 박정희, 전두환의 기운이 남아있기 때문이다. 만약 김대중-노무현 추종 종북좌익세력이 더 득세하면, 대한민국의 역사는 더 깊이 좌익세력에 의해서 왜곡날조 되어서, 자유대한민국을 지켜온 우익애국세력은 반역자로 매도되고, 대한민국에 공산국가를 건설하려고 했던 빨갱이들은 민주투사들로 둔갑해서, 결국 대한민국은 북한의 식민지와 같은 나라로 공산화 될 것이다. 그런 대한민국 적화의 상징적 정책이 바로 김대중의 ‘햇볕정책’이었고, 그 햇볕정책은 김대중-김정일의 6.15선언이나 노무현-김정일의 10.4선언으로 나타난 것이다. 김대중의 ‘햇볕정책’은 대한민국 적화공작의 정수인데, 그것을 안철수 후보가 계승 발전하겠다고 공언한다. 정체성을 애매하게 감추던 안철수 후보는 날이갈수록 김대중의 아바타이기를 자처하고 있어, 국민들의 판단에 도움을 주고 있다.

“안철수 ‘김대중 꿈 실천에 앞장서겠다’”는 연합뉴스의 기사에 중앙일보 네티즌들은 격한 비판을 표출했다. 한 네티즌(geniusbusan)은 “김대중이 ‘북핵 만들어준 햇볕정책’ 따르겠다는 이 한마디로 보수표는 꿈도 꾸지마라! 이것으로 널 찍으려던 우리식구 12표 짜증나는 박근혜에게 돌아갔다. 안보는 보수라고 안 했나? 전형적인 정치 사기꾼 같으니라고”라고 반응했고, 다른 네티즌(g7571)은 “김대중. 그는 국방의 빗장을 열어 놓았다. 그리고 퍼주기 일변도로 북괴놈들에게 핵무기를 선물했다. 나라를 망친 자의 뒤를 따르겠다는 안은 대권을 잡으면 김정은에게 항복문서라도 쓸 작정이냐?”라고 반응했고, 또 다른 네티즌(sh01512005)은 “헛소리 그만해야지! 미국도 햇볕정책으로는 안된다고 했다. 무슨 돈으로 북한을 달랠 수 있나? 60여년 동안 우리는 계속 그들을 위해 베풀고 참고 설득해보고 할 수있는 일은 다 해 보았다. 아직도 모르겠는가? 그들은 그들의 방식만이 통한다고 생각한다”며 비판했다. 참으로 현명한 네티즌(국민)들이 아닌가?

중앙일보의 한 네티즌(jaiho)은 “NLL 포기 의혹으로 나라가 시끄러운데 햇볕정책? 엄한데 긁고 계시는군”이라고 반응했고, 다른 네티즌(luoldlu)은 “선거 때만 되면 소위 안다는 층이나 아니나 허튼 소리만한다. 어떻게 해서라도 권력을 쥐어 보겠다는 심산인가 하는데, 안철수에게 물어보자. 과거 김대중이가 햇볕성책을 써서 우리나라에 평화를 가져왔는가에 대하여 답해봐라. 평화의 길만 찾으면서 퍼다 주고 서해교전 때 일본에 가서 축구구경이나 한 *레기를 무어라고? 입에 침이나 바르고 거짓말을 해라. 알고 보니 아무 것도 아니구나. 진실해야 한다”고 반응했고, 또 다른 네티즌(hanhae19)은 “간철수야. 이것저것 좋은 것만 죄다 끌어다 붙이면 결국 난장판 된단다. 이쁜 여배우들 눈,코,입만 따로따로 모으면 얼굴이 어떻게 될까. 니가 딱 그 짝이다. 새로운 정치 웃기고 자빠졌다”라며 “이제 그만 해라. 김되중은 대통령병에 걸린 늙은 *종자일 뿐이야. 독도 팔아먹은 신한일어업협정은 어떻게 생각하니”라고 반발했다.

그리고 중앙일보의 또 한 네티즌(kmcrecon)은 “1)김대중 정권때 서해 해전이 있었던 것 모르나? 2) 평화는 좋은 거다. 그러나 우리의 안보를 희생하면서 까지 평화를 구걸할 순 없다. 대학생도 아닌 대통령 후보는 전쟁을 불사하고라고 국가안보를 책임진다고 읊어댈 줄 알아야 한다. 3) 조폭도 돈 주면 안 건드리는 법이야 철수 어린이. 북한의 1년 국가 수출액이 13억불인데 한꺼번에 5억 달러를 갖다 줬는데도 행패부리는 양아치도 있나? 돈 주고 산 평화란 말이야 이 어린이야”라고 반발했고, 다른 네티즌(momokevin)은 “대한민국 남단에서 출발하여 북한과 러시아를 거쳐 유럽으로 뻣어나가는 꿈의 실크로드를 실현시킬 수 있다면 광개토대왕 이래 우리 국운이 세계에 뻣어나가는 대사건이 될 것이다. 이 사업에 결부된 만방이 한방도 평화를 함께 기원해줄 거고, 반대할 이유가 없다. 단지, 언제부터 햇볕정책을 받아들였으며 이를 계승할 생각을 굳혔는지, 진정성이 있나 궁금하다”며 비아냥거렸다. 현명한 국민에 우매한 대선후보자들이 대치하는 대한민국의 정치현실이다.

그리고 한 네티즌(photo260)은 “기성정치꾼과 다른 거 하나도 없다. 좀 말이라도 우리가 살고 나야 북도 있다. 내가 대권을 잡으면 일자리 창출과 대학 반값들록금 실현, 그늘진 서민 어루만지기에 온 힘을 쏟겠다고는 못해도 실패한 햇볕정책으로 김씨왕조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퍼줄 생각만 하고 있으니, 참 이것이 국민이 바라는 거 아니다”라고 반응했고, 다른 네티즌(telemant)은 “실천할 것 많아서 좋겠소. 이것 저것 다 실천하다보면, 세월 다 지나가겠네요. 계승하는 것이 능사가 아니라, 어제의 일을 교훈 삼아 자기의 길을 걸어가야지, 듣는 사람 듣기 좋은 말만 내어 놓으면 뭐해요”라고 충고했다. 그리고 한 네티즌(psjb0625)은 “평화의 길? 누가 싫다 하겠나? 그러나 상대가 있다. 그 상대의목표는 적화통일이다! 그래도 꿈 깨지 못하고 퍼주겠다는 것인가?”라며 “평화의 길을 가려면 북한을 압도하는 힘부터 길러라! 퍼주기로는 안 된다”고 반응했다.

그리고 한 네티즌(Aly Byoung)은 “안 후보는 국가안보 개념이 있는 줄 알았는데, 생각외로 허술하고 어리석어서 놀랍다. 북한이 만만해 보이는지? 친북정권처럼 얼마만큼 나라를 느슨하게 해체하고 혈세를 북한 핵과 군대에 똥 처바르듯 바쳐야 속이 시원하련지? 나라가 북한에 적화통일 되어야 속 시원하려나? 본인은 아니라고 해도 이미 친북하는 순간에 북한에 먹히게 되어있다. 그걸 모르는 철수는 자만 또는 멍청이. 절대 군수통치권자 되면 안 될 사람이네”라고 반응했고, 다른 네티즌(cheong137)은 “햇볕정책이 아니라 다른 용어로 접근을 해야 한다. 강남 좌파식 철학. 김대중 자재들은 전부 미국에 가있고 특별한 직업도 없다. 김대중은 절대로 좌파가 아니며 부르조아이며 외국인 노동자 민주노총 귀족화, 신용 불량자 양산 했다”고 반응했다. 또 한 네티즌(geniusbusan)은 “김대중처럼 또 김정은이 핵무기 만들라고 돈을 무한정 퍼주겠다는 말 아닌가? 종북 커밍아웃한 건가? 안보는 보수라 안 했나? 종북DNA는 숨기려고 해도 못 속인다더니만. 이보세요! 북한에 돈 주면 핵무기 더 만들고, 김정일부자 정권 길어지고, 북한주민만 계속 죽어나갑니다”라고 반응했다.

그리고 한 네티즌(Donchi Lee)은 “그것을 대다수의 한국인들이 원할까요? 당신 입으로 말하지 않았나요? 국민을 섬기는 대통령 민의를 대변하는 대통령. 그게 정녕 국민들이 원하는 정책일까요? 만약 아니라면 당신은 국민의 이름을 사칭해서 당신의 뜻을 펴기 위해 대통령에 출마한 사깃꾼일 뿐입니다”라며 안철수 후보의 햇볕정책 계승 발언을 비판했고, 다른 네티즌(finefix)은 “이 인간이 만약 대통령이 된다면, 김정은을 ‘행님!’하며 떠받들어 모시겠구나”라고 반응했고, 또 다른 네티즌(rainy-day)은 “김대중을 따르겠담: 너도 김대중처럼 네번만에 대통령 돼라. 그땐 이미 대한민국이 北을 흡수하고, 자유민주주의 시장경제로 남북을 통일했을 테니.. 김대중처럼 반역질을 하고 싶어도 할 수 없고. 너 같은 애송이 반역자*이 대통령을 해도, 대한민국은 끄떡없다”고 반응했다. “철수도 노벨평화상에 눈독을 드리는 줄은 몰랐네. 국고 축내고, 핵폭탄 개수 늘리고, 그 덕에 우리는 그놈들 공갈에 가슴을 더 쓸어내리게 되겠군”이라는 네티즌(jeegy)도 있었다.

23명의 네티즌들 중에 단 한 네티즌(shinpr3)이 “안철수 생각에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이명박처럼 하면 북한은 중국으로 넘어간다. 벌써 경제, 정치, 외교가 반정도는 넘어가 있는데. 개성공단에서 인건비 100달러도 안 주고 공장운영하는 건 얼마나 우리나라 기업이 도움이 되는지. 사실 김정일은 개성을 남한에 팔아넘긴 거나 다름없다. 대북 퍼준 게 아니라 윈윈이었다”라며 안철수 후보에 약간 동조적 입장을 보였지만, 다른 네티즌(chkimia)은 “노벨평화상? 누가 두번 속남? 안철수도 김대중 같은 사기꾼 되는 거지. 정부 돈 가지고 선심 쓰고 미사일 만드는 뒷돈 대주고 원자폭탄 더 만들라고 하고. 잘한다. 머리가 썩었구나”라며 격한 반발을 보였다. “햇볕정책은 우리 국민이 실패한 정책으로 알고 있는데 계승한다니 이해가 안 간다. 햇볕정책엔 달리 묘수가 있는 게 아니다. 천문학적인 비자금을 뒷구멍으로 상납해야 가능한 정책쯤으로 인식하고 있다”라는 네티즌(isj4412)의 충고는 매우 상식적이다. 안철수 후보의 햇볕정책 계승 발언은 네티즌들의 큰 반발을 샀다.

‘김대중 대통령의 국정철학과 대한민국의 미래 토론회’에서 참석한 박근혜 후보는 “김 전 대통령은 ‘동서화합이 중요하고 여기서 실패하면 다른 것도 성공하지 못한다’고 하면서 ‘내가 못한 것을 박 대표가 하라’며 ‘미안하지만 수고해달라’고 했는데 이제는 제가 그 말에 보답해야할 때”라며 “그 길은 동서가 화합하고 민주화와 산업화 세력이 화합하고 지역간 갈등과 반목을 없애는 것이다. 국민대통합으로 아픔을 치유하고 미래로 나아갈 때 우리가 꿈꾸는 행복한 나라를 만들 수 있다고 꼭 확신한다”는 말과 안철수 후보의 “햇볕정책의 성과를 계승해 더 발전시키겠다”는 말을 전한 조선닷컴의 “朴-安, DJ행사 나란히 참석..호남 민심잡기 격돌”이라는 기사에 한 네티즌(s****)은 “햇볕정책을 남이 북에 사용하지 않았다면 북은 벌써 망했을 테고”라고 반응했고, 다른 네티즌(everyday****)은 “오늘날 우리사회를 비탄에 빠뜨린 햇볕정책을 계승발전시킨다는 넋빠진 안씨가 대체 언제 정치라는 걸 해봤다고 햇볕정치 옹호란 말인가?”라고 반발했다. [조영환 편집인: http://allinkorea.net/]

 

[ 2012-10-17, 16:4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