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탄이 이에 여호와 앞에서 물러가서 욥을 쳐서 그 발바닥에서 정수리까지 악창이 나게 한지라. 욥이 재 가운데 앉아서 기와조각을 가져다가 몸을 긁고 있더니 그 아내가 그에게 이르되 당신이 그래도 자기의 純全을 굳게 지키느뇨. 하나님을 욕하고 죽으라. 그가 이르되 그대의 말이 어리석은 여자중 하나의 말과 같도다. 우리가 하나님께 복을 받았은즉 재앙 또한 받지 않겠느뇨 하고 이 모든 일에 욥이 입술로 범죄하지 아니하니라>
-욥기 2장7~10절
'우리가 하나님께 복을 받았은즉 재앙도 받지 않겠느뇨'라는 말은 舊約聖經 욥기의 핵심이다. '우리가 하나님으로부터 복을 많이 받았는데, 어떻게 복만 받을 수 있겠는가. 재앙도 내리면 받아야 하고 그 재앙도 하나님께서 내린 것으로 생각하여 참아야 하는 것이다. 지금 재앙을 받았다고 하여 복을 받은 과거는 잊고 금방 하나님을 배신하는 것은 어리석은 일이다'는 뜻이다. 대한민국을 하나님으로, 국민을 욥으로 비유한다면 이런 말이 된다.
'우리가 대한민국으로 하여 많은 복을 받았으니 재앙 또한 있을 수 있다. 끝까지 대한민국을 믿고 버티어보자. 과거에 받은 축복은 금새 잊어먹고 지금 받은 재앙만 기억하여 조국을 배신하는 일은 매우 어리석은 행동이다.'
患者들은 이렇게 위로를 받을 수 있다.
'내가 하나님으로부터 건강을 받았으니 病 또한 얻을 수 있는 것 아닌가. 끝까지 하나님을 믿고 鬪病을 하면 나을 수 있다. 지금 아픈 것만 생각하고 과거에 건강하였던 시절을 잊어먹고 하나님을 원망하면 안 된다.'
대한민국을 남편으로, 아내를 욥으로 비유한다면 이런 말이 된다.
'내가 남편으로부터 많은 福을 받았으니 苦痛 또한 받을 수 있다. 그러나 끝까지 남편을 믿고 기다려보자. 과거에 받은 복은 금새 잊어먹고 지금 받고 있는 고통만 기억하면서 남편을 원망하고 떠나는 일은 매우 어리석은 행동이다.'
욥의 행동은 盲目的이라기보다는 合理的이다. 자신의 人生과 하나님의 관계를 일시적으로 보지 않고 전체적으로 본다. 이는 종합적인 시각이고 균형잡힌 분별력이다. 어려움에 처하였을 때 위안이 되고 용기를 주는 말 한 마디가, '복을 받았은즉 재앙 또한 받지 않겠는가'일 것이다.
'Faith - Hymn' 카테고리의 다른 글
[어떤 사람들이 성공하게 되는가?(1)] 김진홍의 아침묵상 (0) | 2012.09.20 |
---|---|
[스크랩] 바이올린 연주 찬양 12곡 모음 (0) | 2012.09.17 |
[CTS 새벽종소리] 2012년9월15일 QT - 고난의 의미 찾기 (도서/사진/말씀) (0) | 2012.09.15 |
[CTS 새벽종소리] 2012년9월14일 QT - 믿음이란 (도서/사진/말씀) (0) | 2012.09.15 |
[CTS 새벽종소리] 2012년9월13일 QT - 능력 (도서/사진/말씀) (0) | 2012.09.1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