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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세번째 이지스 구축함 서애류성룡함(7600톤) 취역

鶴山 徐 仁 2012. 9. 3. 18:03

 

세번째 이지스 구축함 『서애류성룡함』취역


 


해군 이지스구축함 3호, 전력화 과정 거쳐 내년 실전배치

(부산=연합뉴스) 조정호 기자 = 한국의 세번째 이지스구축함인 서애류성룡함(7천600t급) 취역식이 3일 오후 해군 부산작전기지에서 열렸다.

취역식은 군함이 건조와 인수과정을 거쳐 정식으로 해군 함정이 됐다는 것을 선포하는 행사다.

서애류성룡함은 2011년 3월24일 현대중공업에서 진수돼 이후 1년5개월동안 시운전과 해군의 인수평가, 국방기술품질원의 품질검사 과정� 거쳐 해군에 인도됐다.

앞으로 9개월간의 전력화 과정을 거쳐 내년 상반기에 실전 배치된다.

서애류성룡함은 해상기동부대의 지휘함으로서의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공수 전투체계를 탑재한 이지스 구축함 1호 세종대왕함과 2호 율곡이이함에 이어 세번째 이지스 함정을 보유한 해군은 한층 강화된 해상 기동부대로서 능력을 갖게 됐다.

길이 166m, 너비 21m, 높이 49m 규모의 서애류성룡함은 최대 30노트(55.5km)의 속력을 낼 수 있고 승조원 300여명, 해상작전 헬기(링스) 2대를 탑재할 수 있다.

이 함정은 이지스레이더(SPY-1D)와 대함·대공 유도탄, 대잠어뢰, 5인치 주포, 근접방어무기체계인 골키퍼, 기관포 등으로 무장, 기동부대 방어는 물론이고 공격까지 할 수 있는 전방위 전투능력을 자浩磯�.

360도를 감시하는 이지스 레이더는 수백 km 떨어진 항공기와 미사일 등 1천여 개의 표적을 동시 탐지·추적 가능하고 그중 20여 개의 표적을 동시에 공격할 수 있게 한다.

특히 주포, 수직발사대, 미사일, 어뢰, 추진기관 등 국산기술로 제작된 다수의 무기·장비체계도 갖췄다.

해군의 한 관계자는 "대공·대함·대잠방어 능력과 지상작전 지원, 유도탄 자동추적·대응 능력을 가진 이지스구축함이 3척으로 늘어남에 따라 해상작전 수행능력이 강화되는 것은 물론이고 복잡한 해양안보 환경에서 국익 수호에 핵심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세종대왕함과 율곡이이함 보다 성능면에서 뛰어난 것으로 평가받고 있는 서애류성룡함 건조에는 1조3천여억원이 들어갔다.

구옥회 해군작전사령관은 취역식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이지스구축함에 승조하고 있다는 자부심을 갖고 언제든지 국가와 해군이 부여하는 임무를 완수할 수 있는 강력한 전투수행 능력을 갖춰달라"고 당부했다. <사진 있음>

ccho@yna.co.kr

(끝)
 

 


< 출처 : 연합뉴스 >
 

 

출처 : 경대사대 부중고1215회 동기회
글쓴이 : 여정우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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