鶴山의 草幕舍廊房

對北 관련 자료

북한, 김정은에 원수 칭호 부여…중대보도/ 조선일보

鶴山 徐 仁 2012. 7. 18. 13:44

북한, 김정은에 원수 칭호 부여…중대보도

  • 강영수 기자
  •  

    입력 : 2012.07.18 12:18 | 수정 : 2012.07.18 12:21

    북한이 18일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에게 ‘원수’ 칭호를 수여했다고 북한매체들이 일제히 보도했다.

    조선중앙통신, 조선중앙방송, 평양방송은 이날 낮 12시 ‘중대보도’에서  “조선인민군 최고사령관 김정은 동지께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원수 칭호를 수여할 것을 결정한다”고 밝혔다.

    이 결정은 노동당 중앙위원회, 당 중앙군사위원회, 국방위원회,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명의로 나왔다.

    앞서 지난해 12월 김정일 국방위원장 사망 이후 군 최고사령관에 오른 김정은은 지난 2010년 9월  ‘인민군 대장(大將)’ 칭호를 받았다.

    북한의 계급은 사성 장군인 대장 위에 차수, 원수, 대원수가 있다.

    앞서 김일성은 지난 1953년 2월 처음으로 원수 칭호를 받았고, 1992년 80회 생일을 앞두고 대원수에 오른 뒤 1994년 7월 사망했다.

    김정일은 1992년 북한군 최고사령관으로 임명되면서 원수 계급을 받았다. 지난해 12월 사망한 김정일은 지난 2월 대원수로 추대됐다

     

  • Copyright ⓒ 조선일보 & 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