鶴山의 草幕舍廊房

Faith - Hymn

[CTS 새벽종소리] 2012년6월6일 QT - 천국에 들어가는 부자 (도서/사진/말씀)

鶴山 徐 仁 2012. 6. 6. 21:50



천국에 들어가는 부자


예수는 부자가 하나님 나라에 가기가 매우 어렵다고 하였다.
그러나 성경은 부자들을 무조건 정죄하지 않는다.
깨끗한 부자, 그리고 투명성이 있는 부는 하나님이 주시는 복이다.
그러나 잘못된 방법으로 부를 축적하고
축적된 부를 잘못 사용하는 자들은 다가오는 재앙으로
울며 통곡하여야 한다.
-한의택 목사의 글 ‘그릇된 재물과 심판’에서-

성경은 부한 것이 죄라든지 악한 것이라고 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성경은 게으른 것을 꾸짖으며 열심히 일해서
정당하게 돈을 벌라고 가르칩니다.
돈이 있는 자는 하나님도 안중에 없는 교만에 빠지기 쉬우므로
천국에 갈 수 없다고 하는 것입니다.
재물을 가졌다면
부의 교만과 사치의 독성에 빠지는 것을 경계하십시오.
깨끗한 부자, 존경받는 부자가 되어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낼 수 있을 것입니다.




글쓴이 : 김옥엽 국제펜클럽 회원 순수문학인협회 상임 이사
크리스챤문학상 수상
대한예수교장로회 숭인교회 유병수 담임목사 사모
세월의 무게와 깊이
“네 아버지와 어머니를 공경하라
이것은 약속이 있는 첫 계명이니
이로써 네가 잘되고 땅에서 장수하리라”…
이 약속이 아니어도,
그 긴 세월, 한없는 무게를 짊어지고 살아내신
이 땅의 어머니들의 깊이와 넓이를 존경합니다.
글쓴이 : 보그미 우물네트워크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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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에 대하여 - 욥 14:1-6
1.여인에게서 난 사람은 사는 날이 적고 괴로움이 가득하며

2.그 발생함이 꽃과 같아서 쇠하여지고 그림자 같이 신속하여서 머물지 아니하거늘

3.이와 같은 자를 주께서 눈을 들어 살피시나이까 나를 주의 앞으로 이끌어서 심문하시나이까

4.누가 깨끗한 것을 더러운 것 가운데서 낼 수 있으리이까 하나도 없나이다

5.그 날을 정하셨고 그 달 수도 주께 있으므로 그 제한을 정하여 넘어가지 못하게 하셨사온즉

6.그에게서 눈을 돌이켜 그로 쉬게 하사 품꾼 같이 그 날을 마치게 하옵소서

이미 13:20부터 시작된 욥의 기도가 여기서도 계속됩니다. 엘리바스, 빌닷, 소발과 가시돋친 설전을 벌이며 변론한 그 첫 라운드 말미에 기도하며 욥이 자신을 돌아봅니다. 사실 그의 영혼은 지금 많이 상했고 전에는 단호하던 믿음도 많이 약해졌습니다. 무엇보다도 우울증이 그의 마음을 더욱 깊은 절망으로 몰아갔는데 다행히도 욥은 그순간까지도 기도하며 하나님께 의지하고 있습니다.

인생은 짧다
<여인에게서 태어난 사람은 생애가 짧고 걱정이 가득하며>(1절).
빈센트 반 고흐도 <인생은 너무 짧고 특히 모든 것에 용감히 맞설 수 있을 만큼 강한 힘을 유지할 수 있는 건 몇 년 되지 않는다>고 했습니다. 인생은 길이가 아닙니다. 오래 살아야 백년입니다. 그래서 인생은 의미입니다. 뜻있게 살아야 합니다. 그게 오래 사는 것이고 보람있게 사는 것입니다. 욥은 지금 인생이란 짧을 뿐 아니라 그 짧은 생애마저도 고뇌로 가득하다고 합니다. 그렇습니다. 욥이 살던 옛 족장시대나 이 시대나 하나도 다를 게 없습니다. 인생은 누구나 늘 근심하며 괴로워합니다. 그래서 주님이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너희 중에 누가 염려하므로 그 키를 한 자라도 더할 수 있겠느냐 또 너희가 어찌 의복을 위하여 염려하느냐 들의 백합화가 어떻게 자라는가 생각하여 보라 수고도 아니하고 길쌈도 아니하느니라 … 오늘 있다가 내일 아궁이에 던져지는 들풀도 하나님이 이렇게 입히시거든 하물며 너희일까보냐 믿음이 적은 자들아 … 그러므로 내일 일을 위하여 염려하지 말라 내일 일은 내일이 염려할 것이요 한 날의 괴로움은 그 날로 족하니라>(마 6:27-34).

인생은 허무하다
<그는 꽃과 같이 자라나서 시들며 그림자 같이 지나가며 머물지 아니하거늘>(2절).
인생을 시드는 꽃과 같고, 사라지는 그림자와도 같다고 합니다. 그렇습니다. 아무리 아름다운 꽃도 곧 시들고 맙니다. 모세는 <주께서 사람을 티끌로 돌아가게 하시고 … 그들은 잠깐 자는 것 같으며 아침에 돋는 풀 같으니이다 풀은 아침에 꽃이 피어 자라다가 저녁에는 시들어 마르나이다>(시 90:3-6) 했고, 다윗은 <인생은 그 날이 풀과 같으며 그 영화가 들의 꽃과 같다>(시 103:15)고 노래했습니다. 야곱도 바로왕 앞에서 <내 나그네 길의 세월이 백삼십 년이니이다 내 나이가 우리 조상의 나그네 길의 연조에 미치지 못하나 험악한 세월을 보냈다>(창 47:9)며 인생의 허무함을 고백했습니다. 전도서는 아예 허무의 노래입니다. <헛되고 헛되며 헛되고 헛되니 모든 것이 헛되도다>(1:2). 그래서 어거스틴은 참 존재이신 하나님의 품에 안길 때만 인생의 허무를 이길 수 있다고 했습니다. 허무란 절대무로부터 지음 받은 우리 인생들의 운명적인 정서입니다. 따라서 영원한 존재이신 하나님께 귀의할 때만 극복할 수 있다는 사실을 꼭 기억하십시오.

인생의 날 수는 정해져 있다.
<그의 날을 정하셨고 그의 달 수도 주께 있으므로 그의 규례를 정하여 넘어가지 못하게 하셨사온즉>(5절).
그렇습니다. 우리들의 이 땅에서 사는 날은 끝없이 계속되지 않고 반드시 그 끝이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얼마나 살지, 언제 죽을지는 누구도 스스로 택할 수 없고 오로지 하나님만이 정하실 수 있습니다. 사람의 수명과 운명은 전적으로 하나님의 손에 달렸습니다. 인생의 큰 변수요 복병인 질병도 다 하나님이 통제하십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살리기도 하시고 죽이기도 하십니다. 우연은 없습니다. 모든 것이 다 하나님의 뜻일 뿐입니다. <참새 두 마리가 한 앗사리온에 팔리지 않느냐 그러나 너희 아버지께서 허락하시지 아니하시면 그 하나도 땅에 떨어지지 아니하니라>(마 20:29). 당신의 운명에 대한 하나님의 섭리와 경륜을 확신하십시오. 내 인생의 수한과 내 삶의 온갖 조건들을 결국은 다 내게 덕이 되고 복이 되게하실 하나님을 찬양하십시오.
글쓴이 : 조성노 독일 본(Bonn) 대학교 신학부 졸업
뮌헨(Muenchen) 대학교 신학부 졸업
장로회신학대학교 조직신학 교수 역임
푸른교회(분당 소재) 담임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