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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된 묵상
인간은 하나님과 자신의 내적 자아로부터 추방당했습니다. 그러고는 자기 외적인 것에서 하나님과 행복을 찾으려고 발버둥 칩니다. 사실 사람들이 추구하는 행복은 하나님과 자신으로부터 도망치는 것입니다. 그래서 사람들은 현실과 점점 더 멀어지고, 결국 하나님을 닮은 내면의 모습도 잃고, 하나님의 성소인 자기 집에 들어갈 자유도 잃었습니다. -토머스 머튼의 [묵상의 능력] 중에서-
참된 묵상은 자신이 누구인지 아는 것입니다. 아침마다 말씀으로 묵상할 때 나를 말씀의 거울로 비추어 보아야 합니다. 자신의 내면을 볼 수 있어야 행복한 삶을 만들어 갈 수 있습니다. 우리는 나를 보지 못하고 살아갈 때가 있습니다. 나의 내면을 바라보고 하나님의 임재하심을 경험할 때 참다운 행복을 누리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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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이재학 연세대학교 연합신학대학원을 졸업 웨스터민스터신학대학원대학교(선교학)박사학위(Ph.D) 수료 하늘땅교회 담임목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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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이 말씀하신대로 행하십시오 - 창세기 6장 13-22절 |
13. 하나님이 노아에게 이르시되 모든 혈육 있는 자의 포악함이 땅에 가득하므로 그 끝 날이 내 앞에 이르렀으니 내가 그들을 땅과 함께 멸하리라 14. 너는 고페르 나무로 너를 위하여 방주를 만들되 그 안에 칸들을 막고 역청을 그 안팎에 칠하라 15. 네가 만들 방주는 이러하니 그 길이는 삼백 규빗, 너비는 오십 규빗, 높이는 삼십 규빗이라 16. 거기에 창을 내되 위에서부터 한 규빗에 내고 그 문은 옆으로 내고 상 중 하 삼층으로 할지니라 17. 내가 홍수를 땅에 일으켜 무릇 생명의 기운이 있는 모든 육체를 천하에서 멸절하리니 땅에 있는 것들이 다 죽으리라 18. 그러나 너와는 내가 내 언약을 세우리니 너는 네 아들들과 네 아내와 네 며느리들과 함께 그 방주로 들어가고 19. 혈육 있는 모든 생물을 너는 각기 암수 한 쌍씩 방주로 이끌어들여 너와 함께 생명을 보존하게 하되 20. 새가 그 종류대로, 가축이 그 종류대로, 땅에 기는 모든 것이 그 종류대로 각기 둘씩 네게로 나아오리니 그 생명을 보존하게 하라 21. 너는 먹을 모든 양식을 네게로 가져다가 저축하라 이것이 너와 그들의 먹을 것이 되리라 22. 노아가 그와 같이 하여 하나님이 자기에게 명하신 대로 다 준행하였더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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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은 노아의 가정을 구원하시기 위해서 방주를 만들라고 명령하십니다. 이것은 명령이지만, 하나님을 위해서 행하도록 하신 명령하신 것이 아니라, 노아의 가족을 살리기 위해서 내리신 명령입니다. 성경을 보면, 하나님이 율법을 주신 것, 우리에게 지켜야 할 계명을 주신 것은 하나님을 위한 것이 아니라, 우리 인간을 위해서 주신 사랑이라는 것을 깨닫습니다.
우리가 하나님이 하라고 명령하신 것들을 행할 때, 가장 좋은 사람은 바로 나 자신입니다. 십계명은 하나님을 위해서 주신 법이 아니라, 인간이 세상을 살아갈 때, 가장 좋은 방법을 알려주신 길잡이입니다. 십계명을 지킴으로서 혜택을 입는 것은 바로 나 자신입니다. 계명을 지키는 것은 세상에서 나를 살리시기 위한 하나님의 은혜의 방법입니다. 그것을 깨달았을 때, 하나님의 말씀이 꿀보다 더 달다는 것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오늘 본문의 말씀을 보면, 하나님은 방주를 지을 때 크기와 너비를 알려주시고, 방주 안에 넣어야 할 생물의 목록을 알려주셨습니다. 심지어 창문의 크기와 위치까지 알려주셨습니다. 하나님은 노아가 실수하지 않도록 세밀하고 정확하게 방주를 만드는 방법을 알려주십니다. 만약에 노아와 가족이 축구장 2배 가까운 방주를 지으면서 하나님의 인도하심이 없었다면, 이렇게 정확한 설계도면이 없었다면, 과연 물위에 뜰 수 있는 방주를 만들 수 있었겠습니까? 불가능했을 겁니다. 그래서 노아에게는 하나님이 말씀하시는 방법대로 따라하는 길만이 살 수 있는 유일한 길이었습니다. 우리 인생길도 마찬가지 아닐까요? 세상의 어느 누구도 인생의 끝을 알지 못하고, 세상의 종말 이후에 어떤 일이 일어나는지 알지 못합니다. 그래서 우리는 하나님이 말씀하신대로 행하는 길이 가장 안전하고, 가장 확실한 길이라는 믿음을 가지고 세상을 살아가야 합니다. 하나님이 말씀하신대로 행하십시오! 그것은 우리를 살리는 길이요, 우리를 실수가 없도록 이끄시는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오늘도 그 말씀을 따라서 살아가는 우리가 되기를 기도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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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전기철 서울신학대학, 연세대 연합신학대학원 졸업 미국 보스톤 조직신학 석사(S.T.M)/연세대학교 박사학위(Ph.D) 강남새사람교회 담임목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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