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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혼의 눈으로
그는 사람에겐 사물을 보는 정신의 눈과 이해하고 생각하는 사유의 눈, 그리고 느끼고 직관하는 영혼의 눈까지 세 가지 차원의 눈이 있다고 말한다. 그리고 그는 이제 영혼의 눈을 뜨게 되었으므로 육신의 눈이 어두운 것을 슬퍼하지 않는다고 한다. 그러면 세 번째 영혼의 눈이란 어떤 눈인가? 그리고 그 눈은 어떻게 하여 개안이 이루어질 수 있는가? 이 소설은 그 물음에 대한 해답을 찾아가는 과정에 바쳐진다. -이청준의 ‘낮은 데로 임하소서’의 에필로그에서-
사람은 누구나 자기 영혼의 구원을 꿈꿉니다. 그리고 그 길을 얻지 못하면 자기 유한성에 절망하게 됩니다. 거기에서 찾는 것이 절대자의 존재입니다. 영혼의 눈이란 바로 그 절대자를 볼 수 있고 만나는 눈입니다. 결국 구원을 얻는 눈입니다. 그러나 그 영혼의 눈은 저절로 개안을 이룰 수가 없습니다. 먼저 인간의 소명과 소명의 자리에서 행함 가운데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 소명을 통하여 절대자를 만나고 구원을 이루어 내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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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김옥엽 국제펜클럽 회원 순수문학인협회 상임 이사 크리스챤문학상 수상 대한예수교장로회 숭인교회 유병수 담임목사 사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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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 사랑, 이웃사랑 - 출 20:1-7 |
1 하나님이 이 모든 말씀으로 말씀하여 이르시되 2 "나는 너를 애굽 땅, 종 되었던 집에서 인도하여 낸 네 하나님 여호와니라" 3 너는 나 외에는 다른 신들을 네게 두지 말라 4 너를 위하여 새긴 우상을 만들지 말고 또 위로 하늘에 있는 것이나 아래로 땅에 있는 것이나 땅 아래 풀 속에 있는 것의 어떤 형상도 만들지 말며 5 그것들에게 절하지 말며 그것들을 섬기지 말라 나 네 하나님 여호와는 질투하는 하나님인즉 나를 미워하는 자의 죄를 갚되 아버지로부터 아들에게로 삼사 대까지 이르게 하거니와 6 나를 사랑하고 내 계명을 지키는 자에게는 천 대까지 은혜를 베푸느니라 7 너는 네 하나님 여호와의 이름을 망령되게 부르지 말라 여호와는 그의 이름을 망령되게 부르는 자를 죄 없다 하지 아니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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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으로 종교를 하등종교와 고등종교로 구분합니다. 구분의 기준은 신관이 뚜렷하고 경전이 있으며 내세관이 분명하면 고등종교라 합니다. 이런 종교들은 보편적 진리를 가지로 있으며, 도덕성과 올바른 삶에 대한 내용을 가르치고 있음을 인정해야 합니다. 그러나 기독교와 다른 점은 인간을 구원하지 못하는 생명이 없는 종교일 뿐입니다. 기독교와 타 종교와의 다른점은 생명력에 있는 것입니다. 때문에 참된 종교를 선택하는 것이 살아가면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죽고 사는 문제이기 때문입니다. 기독교의 구원은 인간의 노력이나 수양을 통한 구원이 아니라, 노력한 만큼 조금은 나아질 수 있지만 여전히 땅을 딛고 살아가는 존재에 불과할 뿐입니다. 구원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보혈을 의지하는 방법밖에 없습니다(행4:12). 세상에는 여러 잡신들이 많이 있고, 종교성을 지닌 인간은 신들을 섬기고 있음을 볼 수 있습니다. 사도행전 17장을 보면 그리스의 아테네 사람들은 지식과 지혜를 사랑하고 자랑하는 사람들이지만, 심지어 “알지 못하는 신에게 바치는 제단”까지 두고 신들을 섬겼던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인격적인 신으로 천지를 창조하시고 감상하시며 ‘보시기에 좋았더라’고 연거푸 말씀하신 분이십니다(창1장). 그 분께서 선택한 민족과 더불어 인격적 관계에서 언약을 맺으셨습니다. 그것은 내가 너를 구원하였기에(2절) 너는 나 외에 다른 신을 두지 말고 만들지 말고 섬기지 말라고 하십니다(3-5절). 그리고 그 하나님을 다른 신들에 비교하거나 겸하여 섬기지도 말 것을 말씀하시며, 오직 하나님만 사랑하고 그 계명을 지키는 자에게는 천대까지 은혜를 베푸실 것을 약속하십니다(6절). 또한 그 하나님의 이름을 가볍게 우스겟 거리로 맹세하고 저주하는 용도로 망령되이 사용하지 말 것도 경고하십니다(7절). 우상숭배는 개인적으로도 국가적으로도 망하게 되는 요인입니다. 소돔과고모라 성이 멸망당한 것도, 로마의 쇠망과 폼페이의 최후도 이를 역사적으로 증명해 주고 있습니다. 이제 복된 길은 하나님을 사랑하되 온 맘 다해 사랑하고 섬기는 것입니다. 예수님도 “네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뜻을 다해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라 이것이 크고 첫째 되는 계명이라”고 하셨습니다(마22:37). 다윗과 솔로몬의 주를 향한 사랑과 순종과 섬김이 그와 그의 자녀들에게 대대에 이은 복을 받은 비결이었습니다.
[적용] - 나는 하나님보다 더 중요하게 섬기는 것이 무엇이 있나요?(돈, 권력, 지식, 과학, 사상...) - 나의 주님을 향한 사랑은 어느 정도인지 점검해 보고, 회개하며 결단하십시다. - 우상에 메여 불행한 삶을 살아가는 친지들과 이 민족을 위해 중보기도 합시다.
[기도] 구원의 주가 되신 하나님 감사합니다. 삶이 분주한 가운데 마음 뺏기고 살았습니다. 우매하고 무지함을 용서하여 주시옵소서. 하나님보다 더 사랑하는 것 다 버릴 수 있는 믿음과 용기도 주옵소서. 이젠 인격적인 주님과 동행하며 바른 신앙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도와주시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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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윤영대 총신대학교 대학원 석사 미국 Reformed Theological Seminary 실천신학 박사 백석대학교 기독교학부 교수 행복누리교회(서울 잠실 소재) 담임목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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