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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은 소유가 아닌 존재의 문제
삶은 소유가 아닌 존재의 문제다. 아무리 많은 돈을 가졌다 해도 인간적으로 매우 비참한 삶을 살 수 있다. 온전한 몸을 가지고도 내 절반만큼도 행복하지 못할 수도 있다. 세계를 돌아다니며 깨달은 놀라운 사실은 넓은 땅에 으리으리한 집을 짓고 사는 부자동네에서보다 뭄바이의 슬럼가나 아프리카의 고아원에서 즐겁게 사는 사람들을 더 자주 만난다는 것이다. -닉 부이치치의 ‘허그’에서-
번듯한 집, 멋진 옷, 고급 자동차 같은 물질이 인간에게 행복을 가져다주는 것이 아닙니다. 물질에 시선을 빼앗기거나 ‘이러저러한 것만 있으면 행복해질 수 있을 텐데’라는 오류에 빠지지 마십시오. -그것은 환상에 불과합니다. 물질에 매달리는 한 더 많은 것들의 갈증과 욕망으로 진정한 행복으로 부터는 멀어지게 된다는 사실을 우리 모두 기억할 필요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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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김옥엽 국제펜클럽 회원 순수문학인협회 상임 이사 크리스챤문학상 수상 대한예수교장로회 숭인교회 유병수 담임목사 사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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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하시고 부르신 목적 - 출 19:1-6 |
1 이스라엘 자손이 애굽 땅을 떠난 지 삼 개월이 되던 날 그들이 시내 광야에 이르니라 2 그들이 르비딤을 떠나 시내 광야에 이르러 그 광야에 장막을 치되 이스라엘이 거기 산 앞에 장막을 치니라 3 모세가 하나님 앞에 올라가니 여호와께서 산에서 그를 불러 말씀하시되 너는 이같이 야곱의 집에 말하고 이스라엘 자손들에게 말하라 4 내가 애굽 사람에게 어떻게 행하였음과 내가 어떻게 독수리 날개로 너희를 업어 내게로 인도하였음을 너희가 보았느니라 5 세계가 다 내게 속하였나니 너희가 내 말을 잘 듣고 내 언약을 지키면 너희는 모든 민족 중에서 내 소유가 되겠고 6 너희가 내게 대하여 제사장 나라가 되며 거룩한 백성이 되리라 너는 이 말을 이스라엘 자손에게 전할지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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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사람이 좋은 신앙인이 되는 것은 쉬운 것이 아닙니다. 많은 시련과 연단을 통한 훈련의 과정을 겪어야 가능합니다. 400년 동안 이집트에서 종살이 하던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의 백성으로 자격을 갖추게 된 과정도 오랜 시간이 필요했던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그의 백성을 광야생활을 하게 하신 것입니다. 광야는 선택받은 이스라엘 공동체를 위한 특수 훈련장이었습니다. 그들에게는 노예근성을 버리고 약속의 땅에 들어가 살 수 있는 자격을 갖추기 위한 훈련기간이 필요했던 것입니다. 오늘날 우리들은 급하게 서둘러도 주님은 서두르지 않습니다. 오히려 인내하시며 좋은 사람이 되기를 기다리시며 여러 모양으로 훈련을 받게 하십니다. 이 훈련 코스를 잘 마스터해야 합니다. 모세도 40년을 광야에서 양치기로 훈련받았기에 민족 공동체를 인도하는 좋은 지도자가 될 수 있었던 것입니다. 훈련기간이 강하고 길수록 강한 군사가 배출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개인과 민족을 택하시고 부르시는 분이십니다. 그 부르심에는 목적이 있으며, 부르신 하나님은 늘 함께하시고 인도하십니다. 마치 독수리가 그 새끼를 보호하고 훈련하듯이 그의 백성들을 이집트에서 양육하셨으며, 광야로 인도하시는 과정에서 온갖 위험으로부터 그 백성을 보호하셨던 것입니다. 하나님은 본문에서 이 모든 일은 내가, 내가 하였다고 하십니다(3-4). 우리들 역시 이 사실을 인정해야 합니다. 우리 배후에는 하나님이 계시며 함께하심을 믿고 담대하게 살아가야 합니다. 성경은 살아계신 하나님께서 나를 선택하셨음을 함께하심을 보여주고 확신시켜 주는 책입니다. 성경은 하나님과 나와의 언약의 내용입니다. 특히 19장은 이 언약을 맺는 시간과 장소와 간단한 역사적 배경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 약속의 말씀을 붙들고 살아가는 자에게 3가지의 복을 주시겠다고 하십니다(5-6). 먼저 당신의 소유로 삼으신다고 하십니다. 내가 하나님의 소유가 된다면 나는 그분의 자녀가 되는 것이지요. 그 분은 창조주이시며 어디나 계시고, 다 아시며 부족함이 없으신 분입니다. 그의 소유가 되기 원한다면 내 삶을 내어 드리고 맡겨야 합니다. 그리고 범사에 그분을 인정해야 합니다(잠16:3). 또한 제사장 나라로 삼으시겠다고 하십니다. 제사장은 다른 사람들을 위해 살아가는 자들로 타인을 축복하는 사람입니다. 우리를 이런 축복과 은혜의 통로로 사용하신다는 약속입니다. 그리고 거룩한 백성으로 인정하신다는 것입니다. 원래 거룩한 백성들이 아니었지만 언약을 지키면 그렇게 받아 주신다는 약속입니다.
[적용] - 그 분이 나를 선택하시고 부르심에 대한 확신이 있는지 점검해 봅시다. - 나는 지금 하나님의 훈련 기간에 있지는 않나요? 나를 향한 기대가 크심을 알고 감사 기도합시다. - 내 삶을 그분께 맡겨 드려야 하는데, 장애가 무엇인지 생각해 보고 주의 도움을 구하십시다.
[기도] 사랑의 하나님, 저를 택하시고 불러주심을 감사합니다. 그리고 조건없는 사랑을 받게하시니 감사합니다. 이제 부르심의 목적따라 살기 원합니다. 하나님의 약속의 말씀따라 살아가게 하시고 주의 뜻을 쫒아 이타적인 삶을 살게 하시옵소서. 그리하여 복음의 통로로 사용해 주시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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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윤영대 총신대학교 대학원 석사 미국 Reformed Theological Seminary 실천신학 박사 백석대학교 기독교학부 교수 행복누리교회(서울 잠실 소재) 담임목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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