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2.04.25 16:39 | 수정 : 2012.04.25 17:39
- 북한이 신형 장거리 미사일로 추정되는 무기를 공개해 관심을 끌었던 지난 15일 김일성 주석 100회 생일(태양절) 당시 평양 인민군 열병식 장면을 찍은 위성사진. 사진 위 왼쪽 끝에서 시작된 퍼레이드 행렬이 오른쪽 아래 김일성 광장의 '영광'이라고 쓴 카드섹션 현장까지 늘어서 있는 모습이 보인다. /AP 연합
지난 15일 진행된 이 열병식에서 북한은 신형 장거리 미사일로 추정되는 무기를 공개해 관심을 끌었다.
퍼레이드 행렬은 사진 왼쪽 위 끝에서 시작해 오른쪽 아래로 이어진다.
하지만, 네티즌들은 행렬 자체보다 오른쪽 아래 김일성 광장에서 벌어지는 ‘카드섹션’에 주목하고 있다. 사진 속에서 카드섹션에 동원된 군중은 빨강 바탕에 노랑 글씨로 ‘영광’이라는 글씨를 정확하게 만들어 냈다.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카드섹션이 너무 정교해 마치 컴퓨터 그래픽 같다”, “저걸 준비하느라 얼마나 힘들었을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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