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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첫 항공모함이 20일 새벽(현지시간) 다롄(大連)항을 출항, 제5차 시험운항에 들어갔다고 환구망(環球網)이 밝혔다.
이번 시험운항은 보하이(渤海)만 지역에서 시행된다.
시험운항 목적에 대해 중국 매체들은 별다른 보도를 내놓지 않고 있으나 지난 4차 항해 이후 함재기로 사용될 예정인 젠(殲)-15기 실물 모형비행기가 갑판에 탑재돼 있었던 것에 비춰 함재기 이착륙 관련 훈련이 이뤄질 것이라는 예상이 나오고 있다.
중국 군 관리들은 올해안에 첫 항모를 정식 취역한다는 방침을 밝혔으며 이에 따라 중국 창군 기념일일 8월1일 취역할 것이라는 관측이 유력하다.
사진= 중국 첫 항공모함 바랴그호 (자료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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