鶴山의 草幕舍廊房

精神修養 마당

우리가 모르는 축복

鶴山 徐 仁 2012. 4. 1. 12:27

우리가 모르는 축복 불편한 사람을 보면 측은한 생각을 할 것입니다. 자신이 온전한 팔다리를 가지고 있다는 것이 얼마나 축복이고 행운인지를 알고 기뻐합니다. 그렇지만 평상시에는 까맣게 잊고 살아갑니다. 부모형제가 있고, 성한 팔다리가 있어 가고 싶은곳을 자기 발로 가고, 손을 뻗어 무엇이든 잡을 수 있고, 소리를 들을 수 있고, 또렷하게 말을하는 것이 얼마나 축복이고 행운인지를 모르고 우리는 살아가고 있습니다. 아무도 이러한 당연한 사실을 기뻐하지 않습니다. 그저 '당연한 걸' 하며 그냥 웃어버리고 맙니다. 하지만 당연하다고 생각되는 그것들이 얼마나 큰 기쁨이고, 즐거움인가를 안다는 것이 행복입니다. 우리는 당연한 것이 행복인 줄 알고 살아가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이게 진정한 삶인 것이고, 행복한 삶을 살아가는 방법입니다. 이제 우리는 그 누구보다 행복한 삶을 사는 사람인 것입니다. 주위를 살필 줄 아는, 주위를 헤아릴 줄 아는 정직한 하루 하루가 되었으면 참 좋겠습니다. -'내 생애 가장 행복한 오늘 / 유 영'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