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모르는 축복
불편한 사람을 보면
측은한 생각을 할 것입니다.
자신이 온전한 팔다리를
가지고 있다는 것이 얼마나 축복이고
행운인지를 알고 기뻐합니다.
그렇지만 평상시에는
까맣게 잊고 살아갑니다.
부모형제가 있고,
성한 팔다리가 있어
가고 싶은곳을 자기 발로 가고,
손을 뻗어 무엇이든 잡을 수 있고,
소리를 들을 수 있고,
또렷하게 말을하는 것이
얼마나 축복이고 행운인지를 모르고
우리는 살아가고 있습니다.
아무도 이러한
당연한 사실을 기뻐하지 않습니다.
그저 '당연한 걸' 하며
그냥 웃어버리고 맙니다.
하지만 당연하다고
생각되는 그것들이 얼마나 큰 기쁨이고,
즐거움인가를 안다는 것이 행복입니다.
우리는 당연한 것이
행복인 줄 알고 살아가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이게 진정한 삶인 것이고,
행복한 삶을 살아가는 방법입니다.
이제 우리는 그 누구보다
행복한 삶을 사는 사람인 것입니다.
주위를 살필 줄 아는,
주위를 헤아릴 줄 아는
정직한 하루
하루가 되었으면 참 좋겠습니다.
-'내 생애 가장 행복한 오늘 / 유 영'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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