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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하나의 결국
나하나 꽃피어 풀밭이 달라지겠냐고 말하지 말아라 네가 꽃피고 나도 꽃피면 결국 풀밭이 온통 꽃밭이 되는 것 아니겠느냐
나하나 물들어 산이 달라지겠냐고 말하지 말아라 내가 물들고 산이 물들면 결국은 온 산이 활활 타오르는 것 아니겠느냐
-조동화의 시 ‘나하나 꽃피어’에서-
하나님의 소명 받은 한 사람이 얼마나 사회에 큰 영향을 미치는지 설명할 필요조차 없을 것입니다. 나 한사람이 말씀에 바로 서고, 내 가정 하나가 사랑으로 뭉치고, 한 교회가 기도와 선교로 사명을 감당해서 우리 사회가 정직과 감사로 복음 진리가 꽃 필수 있도록 기도하십시오.
나 하나의 기도가 무슨 힘이 있을까 염려하지 마십시오. 지극히 어리고 작은 씨들이 흙을 뚫고 나와 작은 꽃을 피우고 그것들이 함께 웃을 때 행복의 꽃밭은 완성되는 것이니까요.
또 기도로 여는 하루하루의 작은 꽃, 내 일생을 크고 아름다운 화원으로 물들게 하는 순간순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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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김옥엽 국제펜클럽 회원 순수문학인협회 상임 이사 크리스챤문학상 수상 대한예수교장로회 숭인교회 유병수 담임목사 사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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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냇가 |
아름다운 향기는 없을지라도 도란도란 이야기 꽃은 시냇물 소리에 기쁨에 연주가 되게 하소서. 그는 시냇가에 심은 나무가 철을 따라 열매를 맺으며 그 잎사귀가 마르지 아니함 같으니 그가 하는 모든 일이 다 형통하리로다. ( 시편 1 : 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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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풍금 찬양.간증 어와나감독 필리핀선교 인토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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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초에 하나님이 세상을 창조하시니라 - 창세기 1:1~5 |
1.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니라 2. 땅이 혼돈하고 공허하며 흑암이 깊음 위에 있고 하나님의 영은 수면 위에 운행하시니라 3. 하나님이 이르시되 빛이 있으라 하시니 빛이 있었고 4. 빛이 하나님이 보시기에 좋았더라 하나님이 빛과 어둠을 나누사 5. 하나님이 빛을 낮이라 부르시고 어둠을 밤이라 부르시니라 저녁이 되고 아침이 되니 이는 첫째 날이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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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신앙의 핵심이 무엇일까? 그것은 하나님이 온 세상과 사람을 창조하셨다는 것을 믿는 것입니다. 우리가 창조신앙에 대한 확신이 없이는 올바른 신앙이 확립될 수 없습니다. 그래서 성경이 66권으로 확정되면서, 창세기를 성경의 맨 처음에 자리를 두었을 겁니다. 만약에 하나님의 창조를 믿지 못한다면, 어떻게 지금도 우리를 인도하시고, 동행하시는 하나님을 믿을 수 있으며, 어떻게 만물을 구원하실 하나님을 믿을 수 있겠습니까? 세상이 저절로, 우연히 생겼다는 신념으로는 세상의 존재이유와 인간의 가치와 의미를 설명할 수 없습니다. 오늘 창세기의 시작이 어떻습니까?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느니라.” 이 한마디로 창조는 시작됩니다. 세상은 하나님이 창조한 피조물이고, 유한하며, 복 받은 존재라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첫째 날에 ‘빛’을 만드셨습니다. 이 빛은 태양이나 별들이 내는 빛이 아닙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은 넷째 날에 하늘의 태양과 달, 그리고 별들을 창조하셨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첫째 날의 빛은 ‘본원적인 빛, 세상을 시작하게 하시는 빛, 만물이 생성되는 빛, 하나님이 드러내시는 빛’입니다. 하나님의 빛이 세상이 존재할 수 있는 가장 중요한 이유입니다. 이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왜냐하면 이 말은 하나님이 바로 이 세상이 존재하는 근거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빛이 없다면, 이 세상은 생명을 잃을 것이고, 존재할 수 없습니다. 하나님은 지금도 만물이 존재할 수 있는 생명의 빛입니다.
또한 하나님은 세상을 창조하실 때, “빛이 있으라”고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은 말씀으로 세상을 창조하셨습니다. 6일 동안 창조의 역사는 하나님의 말씀으로 이루어집니다. 우리가 보통 ’말하는 대로 된다”는 표현을 쓰는데, 그것은 맞는 말입니다. 하나님이 말씀하실 때, 모든 만물이 생겨났고, 오늘날에도 우리가 입으로 말하고 선포하는 대로 우리의 삶이 결정됩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언제나 말을 할 때, 신중해야 합니다. 창조적인 말, 생명의 말, 구원의 말을 해야 합니다.
하나님은 오늘도 우리를 창조해 가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세상을 만드시고 가는대로 내버려 두시는 분이 아니라, 오늘도 우리를 새롭게 창조하시고, 인도하시는 분입니다. 우리의 죄를 씻어주시고, 우리를 새롭게 하시는 분입니다. 하나님은 세상의 창조의 대리인으로 오늘 우리를 부르셨습니다. 오늘 부르심을 받은 우리가 세상을 바꾸는 주인공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하나님의 뜻대로 세상을 다스리고, 보존해야 합니다. 만약 우리가 하나님의 뜻을 잊어버리고, 우리의 욕심과 이기심으로 세상을 이용한다면, 하나님이 맡기신 이 세상으로부터 외면당하게 될 수 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창조’는 인간에게 ‘권리’이며 동시에 ‘책임’입니다. 하나님께서 오늘 우리의 삶을 인도하시는 것처럼, 우리도 세상을 하나님의 뜻을 따라서 이끌어가야 합니다.
당신은 세상이 하나님의 아름답고 선한 ‘창조물’이라는 것을 인정하십니까? 그렇다면, 오늘 이 세상을 주신 하나님께 감사하고, 감격해서 살아가기를 원합니다. 이 세상의 어떤 인생도 하나님은 버리시지 않고, 오늘도 인도하시는 분입니다. 그 하나님을 찬양하는 하루가 되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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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전기철 서울신학대학, 연세대 연합신학대학원 졸업 미국 보스톤 조직신학 석사(S.T.M)/연세대학교 박사학위(Ph.D) 강남새사람교회 담임목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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