鶴山의 草幕舍廊房

Faith - Hymn

[CTS 새벽종소리] 2012년02월03일 QT - 정직한 삶 (도서/사진/말씀)

鶴山 徐 仁 2012. 2. 8. 17:01



정직한 삶


흙은 정직합니다. 흙은 어떤 경우에도 거짓말을 하지 않습니다.
팥을 심으면 팥이 나고 콩을 심으면 콩이 납니다.
권련자의 마당에 사과나무를 심었는데,
그 권력자가 바나나를 좋아한다고 해서 사과나무가 아부하려고
바나나를 배태하지는 않습니다. 흙은 정직합니다.
하나님은 그 흙으로 사람을 지으셨습니다.
-이재철의<회복의 신앙>중에서-
오늘도 정직한 삶을 위해 기도합니다.
정직은 세상을 살아가는 방법입니다. 정직하면 손해를 본다고 말합니다.
그러나 정직이 세상을 살아가는 방법이 될 때 더욱 아름다운 세상이 됩니다.
지금 우리가 지녀야 할 열매는 가장 어려운 순간에도 정직을 지켜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는 것입니다. 당신이 교회입니다.




글쓴이 : 이재학 연세대학교 연합신학대학원을 졸업
웨스터민스터신학대학원대학교(선교학)박사학위(Ph.D) 수료
하늘땅교회 담임목사
그리스도의 비밀
공평하신 분이 그리스도의 비밀을 우리에게 말하게 하시길 구합니다. 자리 하나하나를 채워나가는 비밀을 말하게 하소서.
"또한 우리를 위하여 기도하되 하나님이 전도할 문을 우리에게 열어주사" (골새 4:3)
글쓴이 : 풍금 찬양.간증
어와나감독
필리핀선교
인토콥
하나뿐인 그대 - 아 6:4~9
4 내 사랑아 너의 어여쁨이 디르사 같고 너의 고움이 예루살렘 같고 엄위함이 기치를 벌인 군대 같구나
5 네 눈이 나를 놀래니 돌이켜 나를 보지 말라 네 머리털은 길르앗 산 기슭에 누운 염소 떼 같고
6 네 이는 목욕장에서 나온 암양 떼 곧 새끼 없는 것은 하나도 없이 각각 쌍태를 낳은 양 같고
7 너울 속의 너의 뺨은 석류 한 쪽 같구나
8 왕후가 육십이요 비빈이 팔십이요 시녀가 무수하되
9 나의 비둘기, 나의 완전한 자는 하나뿐이로구나 그는 그 어미의 외딸이요 그 낳은 자의 귀중히 여기는 자로구나 여자들이 그를 보고 복된 자라 하고 왕후와 비빈들도 그를 칭찬하는구나
눈을 감으면 그대가 떠오릅니다.
그대만 생각하면 온 몸에 전율이 일고
가슴이 저리며 눈물이 솟습니다.
어느 세월 쯤에나 그대를 잊을 수 있을까요.
아마 죽어도 내 영혼은 그대의 손길을 바라고
그대의 입술을 그리워하며
그대의 목소리를 기다리고 있을 겁니다.
나의 비둘기여, 술람미 여인이여!

디르사 같이 곱구나
<내 사랑아 너는 디르사 같이 어여쁘고, 예루살렘 같이 곱고, 깃발을 세운 군대 같이 당당하구나>(4절). <디르사>란 <기쁨>, <즐거움>이란 뜻의 여로보암의 별궁이었으며, 한 때는 북왕국의 정치와 경제의 중심지였습니다(왕상 16:6). 아름다운 이름만큼이나 풍광이 수려하고 별궁답게 집들이 다 예뻤습니다. 또 <예루살렘 같이 곱다>고도 합니다. 솔로몬이 20년간 지은 예루살렘의 왕궁과 성전은 실로 웅장하고 아름답고 호사스러웠습니다. 뿐만 아니라 <깃발을 세운 군대 같이 당당하다>고도 합니다. 자신에 대해 당당한 신부는 남의 눈에도 적당히 도도해 보이며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없는 묘한 매력을 발산합니다. 주님 눈에 비친 교회와 성도들의 모습이야 말로 이렇듯 아름답고 고귀하며 매력적인 <오직 하나뿐인 당신> 입니다.

길르앗 산의 염소 떼 같구나
<네 눈이 나를 놀라게 하니 돌이켜 나를 보지 말라 네 머리털은 길르앗 산 기슭에 누운 염소 떼 같고 네 이는 목욕하고 나오는 암양 떼 같으니 쌍태를 가졌으며 새끼 없는 것은 하나도 없구나>(5-6절).네 눈이 나를 놀라게 한다>는 말은 <내가 너의 강렬한 눈빛을 감당할 수 없으니, 나를 보지 말라. 네 눈빛이 나를 압도해 심장을 멎게 하니 네 눈을 돌이키라>는 것입니다. 그만큼 신부의 눈빛이 매력적이고 인상적이라는 뜻입니다. 신랑이 신부의 눈빛에 이토록 황홀해 하듯 주님은 진심으로 우리의 사랑 가득한 눈길을 그리워하고 계십니다. 눈빛 뿐 아니라 신부의 머리털, 심지어는 치아 하나까지도 사랑하며 뺨에 대한 찬사도 잊지 않습니다. <너울 속의 네 뺨은 석류 한 쪽 같구나>(7절). 신랑의 이런 신부 사랑과 자랑은 그대로 당신에 대한 주님의 기쁨과 행복입니다. 우리는 늘 자신에 대해 좌절하고 평가절하하고 자학을 일삼지만 주님은 우리의 머리털 한오라기까지도 다 기뻐하시며 자랑스러워 하십니다. 당신은 영원한 주님의 <하나뿐인 그대> 입니다. 더욱 감사하시고 기뻐하시며 자신에 대해서도 더 많이 긍정하시고 관대하십시오.

왕비도 후궁도 칭찬하는구나
<왕비가 육십 명이요 후궁이 팔십 명이요 시녀가 무수하되 내 비둘기 내 완전한 자는 하나뿐이로구나 그는 그의 어머니의 외딸이요 그 낳은 자가 귀중하게 여기는 자로구나 여자들이 그를 보고 복된 자라 하고 왕비와 후궁들도 그를 칭찬하는구나>(8-9절).
솔로몬 왕에게는 그 미모와 덕성으로 왕비가 된 여인들이 60명이고, 왕비들보다 더 뛰어난 매력으로 후궁이 된 여인들도 80명이나 됐습니다. 그런데 왕상 11:3에는 왕비가 무려 7백명, 후궁은 3백명이라고 했습니다. 이는 이 <아가>서가 솔로몬의 초기 작품임을 뜻합니다. 본문은 왕비와 후궁들 뿐 아니라 미모와 예능과 말과 행실이 뛰어난 시녀들도 무수히 많았다고 합니다. 그럼에도 신랑은 오직 <내 완전한 자는 당신 하나뿐이라>고 합니다. 참으로 불가사의한 일입니다. 그러나 그건 사실이고, 당신은 영원한 주님의 <비둘기>입니다. 또 <완전한 자>요 <복된 자>요 <귀중한 자>입니다. 부디 모두가 <칭찬하고>, 또 칭찬 받아 마땅한 주님의 <하나뿐인 신부>로 영원히 행복하시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글쓴이 : 조성노 독일 본(Bonn) 대학교 신학부 졸업
뮌헨(Muenchen) 대학교 신학부 졸업
장로회신학대학교 조직신학 교수 역임
푸른교회(분당 소재) 담임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