鶴山의 草幕舍廊房

Faith - Hymn

[ 하나님의 형상(1) ] 김진홍의 아침묵상

鶴山 徐 仁 2012. 1. 23. 2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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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형상(1)

2012-1-16

"하나님이 이르시되 우리의 형상을 따라 우리의 모양대로 우리가 사람을 만들고 그들로 바다의 물고기와 하늘의 새와 가축과 온 땅에 기는 모든 것을 다스리게 하자"(창세기 1장 26절)

하나님께서 만물을 창조하시던 때에 개는 개처럼 지으시고 소는 소처럼 지으셨다. 그러나 사람을 지으실 때는 다르다. 사람을 사람처럼 지으신 것이 아니라 하나님처럼 지으셨다. 이를" 하나님의 형상"이라 부르고 라틴어로는 IMAGO DEI라 쓰고 영어로는 IMAGE of GOD이라 쓴다. 우리가 하나님의 형상을 따라 지음 받았기에 하나님의 형상을 많이 지니고 있을 대에는 하나님에 가까운 영적인 사람이 되는 것이고 하나님의 형상에서 멀어질 때에 하나님과 멀어지는 육적인 사람이 된다.

그렇다면 "하나님의 형상"이란 무엇을 뜻하는가? 하나님의 형상을 다음의 8가지로 이해할 수 있다.

첫째는 영이신 하나님이다.

둘째는 사랑의 하나님이다.

셋째는 창조하시는 하나님이다.

넷째는 공동체로 계시는 하나님이다.

다섯째는 고대사회에서는 왕을 하나님의 형상으로 인식하였다.

여섯째는 하나님의 형상을 따라 사람을 지었다는 것은 모든 사람이 평등하게 지음 받았음을 의미한다.

일곱째 하나님께서는 사람을 지으시고 다른 피조물들을 다스리는 직무를 부여하셨다.

여덟 번째 하나님께서는 사람을 지으실 때에 사랑의 교제를 나눌 파트너로 지으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