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이 인간을 왜 창조하였을까?(2)2011-12-16 |
"하나님이 자기 형상 곧 하나님의 형상대로 사람을 창조하시되 남자와 여자를 창조하시고 하나님이 그들에게 복을 주시며 하나님이 그들에게 이르시되 생육하고 번성하라. ...모든 생물을 다스리라 하시니라."(창세기 1장 27, 28절)
신이 인간을 왜 창조하였을까? 이 질문에 대한 정답으로 어제 글에서 "사랑의 하나님이신 하나님이 사랑을 함께 나눌 파트너로 인간을 지으셨다”고 언급하였다. 그런데 하나님께서 인간을 지으신 후에 "복을 주셨다"고 창세기 1장 28절에서 일러준다.
이 말씀을 따르자면 인간이 인간답게 사는 길은 하나님께서 자신들에게 주신 복을 누리고 사는 것이다. 하나님께서 인간을 사랑하셨기에 주신 복이다. 그 복을 누리고 사는 것이 하나님께서 인간을 창조하신 뜻을 따르는 길이요, 그 복을 누리지 못하고 살아간다면 하나님의 창조섭리에 어긋나는 길이다.
그렇다면 하나님이 자신에게 주신 복을 누리는 길은 어떤 길인가? 바로 하나님과 사랑의 교제를 나누는 길이다. 그래서 하나님과 교제를 나눔으로 오는 기쁨을 누리는 삶이다. 요한복음에서 일컫는 바처럼 우리가 하나님 안에 있고 하나님이 우리 안에 있게 되면 기쁨이 충만하게 된다. 그렇게 사는 것이 신앙생활의 궁극의 목표이다.
하나님과의 교제를 잃게 되면서 인간다움을 잃게 되고 인간다움을 잃게 되면서 하나님께서 주신 복을 잃게 되고 기쁨을 잃고 행복을 잃게 된다. 그런 상태를 철학에서는 인간소외라 일컫는다. 인간소외는 현대인의 두드러진 특징이다. 그래서 인간소외를 극복하는 길은 창조섭리로 돌아가는 길이요 하나님과의 잃어버린 관계를 회복하는 길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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