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문제를 이기는 사람
만약 당신이 행복의 출구를 찾아 방황하고 있다면 인생의 길을 걷는 중에 때로는 지치고 힘이 든다면 지금 당신의 낙심과 마음 상함을 치유하실 의사를 만나라! 그분의 이름은 ‘예수’이다. 그분은 언제나 기쁨과 행복한 마음이 충만한 분이셨기 때문에 어떤 상황에서든 창의적이고 건설적으로 문제를 처리하는 법을 아셨다. ‘문제’가 아닌 ‘반응’에 초점을 맞추셨다.
-로버트 슐러의 ‘해피 마인드’ 중에서-
예수님께서는 이 땅에 오실 때 황금 관을 쓴 왕의 아들로 오시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가장 낮은 모습으로 우리 곁에 오셔서 연약한 자들을 위로하시고 재물과 지식 있는 자들을 겸손케 하시며 참된 행복이 무엇인지 깨닫게 하셨습니다. 그는 늘 눈에 보이는 것 이상의 소망을 이야기하시며 믿음의 눈을 들어 세상을 바라보셨습니다. 문제 상황 속에서도 늘 선한 길로 인도하시는 하나님을 바라보며 잠잠한 중에 주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고난 뒤에 찾아올 영광을 위해 기꺼이 순종의 옷을 입으셨습니다. 이제 주님 가신 그 길을 따라 세상 가운데 승리하며 살아가십시오. 눈에 보이는 복잡한 문제 자체에 매여 낙심치 말고 발밑을 가로막고 있는 부정적인 감정의 벽을 먼저 부숴 한 걸음, 한 걸음 앞으로 나아가십시오.
| |
|
| |
|
|
|
보다 나은 삶을 향하여 - 요한복음 2:1-11 |
1. 사흘째 되던 날 갈릴리 가나에 혼례가 있어 예수의 어머니도 거기 계시고 2. 예수와 그 제자들도 혼례에 청함을 받았더니 3. 포도주가 떨어진지라 예수의 어머니가 예수에게 이르되 저들에게 포도주가 없다 하니 4. 예수께서 이르시되 여자여 나와 무슨 상관이 있나이까 내 때가 아직 이르지 아니하였나이다 5. 그의 어머니가 하인들에게 이르되 너희에게 무슨 말씀을 하시든지 그대로 하라 하니라 6. 거기에 유대인의 정결 예식을 따라 두세 통 드는 돌항아리 여섯이 놓였는지라 7. 예수께서 그들에게 이르시되 항아리에 물을 채우라 하신즉 아귀까지 채우니 8. 이제는 떠서 연회장에게 갖다 주라 하시매 갖다 주었더니 9. 연회장은 물로 된 포도주를 맛보고도 어디서 났는지 알지 못하되 물 떠온 하인들은 알더라 연회장이 신랑을 불러 10. 말하되 사람마다 먼저 좋은 포도주를 내고 취한 후에 낮은 것을 내거늘 그대는 지금까지 좋은 포도주를 두었도다 하니라 11. 예수께서 이 첫 표적을 갈릴리 가나에서 행하여 그의 영광을 나타내시매 제자들이 그를 믿으니라 |
|
사람들은 누구나 어떻게 하면 지금보다 내일이 더 좋은 복된 삶이 될까! 이 부분에 대해서 늘 생각하고, 변화를 추구하면서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모든 사람들의 공통의 소망일 것입니다. 그런데 참 아이러니한 것은 그렇게 모든 사람들이 행복하기 위해, 보다 나은 삶을 위해 그저 환경을 바꾸기도 합니다만, 이런 변화의 노력을 정말 눈물겹도록 기울임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은 더 많은 갈등과 문제로 고민하면서 잠 못 이루는 밤을 보내는 사람들이 얼마나 많은지 모릅니다. 인생이 어디에서 누구와 무엇을 하며 사느냐의 세가지 중요한 명제 중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누구와 사느냐의 문제입니다. 그래서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라면 어디에서 무엇을 하고 살든지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그래서 결혼이 중요한 것입니다. 남녀가 성장해서 서로가 서로의 인격을 인정해주고, 배필을 만나 가정을 이루는 것은 참으로 가슴 설레는 것입니다. 가나 혼인 잔치 집은 모든 것이 좋은데, 잔치의 흥을 살리는 포도주가 부족하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돌발 상황에서 예수님도 계셨고, 제자들과 그의 어머니 마리아도 그 자리에 있었습니다. 그때 예수님이 지시하여 하인들이 행동함으로 물이 변하여 포도주가 되는 기적이 일어났습니다. 이전 것보다 훨씬 더 좋은 맛과 향으로 말입니다. 우리의 삶이 지금보다 더 나은 삶을 어떻게 하면, 더 맛있는 삶, 영향력을 끼치는 삶을 살아갈 수 있을까요? 예수 그리스도를 내 삶의 현장에 모셔야 합니다. 아무리 좋은 계획을 가지고 철저하게 이루어 간다 할지라도, 예수 없는 인생은 아무 소용없습니다. 우리가 점검해야 할 것은 이 중요한 예수님을 그냥 내 삶의 현장에 손님 정도로, 내 인격의 품위를 유지시켜 주는 정도로 여기고 있지는 않는가 하는 점입니다. 여러분에게 있어서 예수님은 어떤 존재입니까? 혹시 부당한 취급을 하고 있지는 않습니까? 다음으로 예수님을 내 삶의 현장에 모시고, 그분이 진정으로 나의 주인으로 삼고 살아간다면 그 분의 말씀하심에 내가 순종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예수님의 말씀은 그 말씀에 능력이 있습니다. 5절에 마리아는 그 말씀의 위력을 알기 때문에, 하인들에게 무슨 말씀을 하던지 그대로 하라고 당부하고 있습니다. 물이 변하여 포도주가 되는 변화는 그냥 된 것이 아닙니다. 순종이란 과정을 통해 이 기적이 나타난 것입니다. 혼인 잔치집에 기적에 동참한 사람들, 이 사람들은 이전에 이런 경험을 해본 사람도 아닙니다. 지금 상황이 순종을 할 만한 상황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의 말씀이니까, 순종함으로 행하였더니 변화는 일어났던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하나님의 말씀하심에 내가 순종하고, 하나님께서 보다 나은 새 삶을 허락했다면 어떻게 살아갈까요? 이웃과 더불어 삶을 나눠야 합니다. 하나님의 위대한 일을 기대하시고, 하나님과 함께 그 비전을 시도하시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하나님 말씀을 따라 말씀을 순종하며 인내하시기를 바랍니다. 그러면 하나님께서 가나의 혼인 잔치의 기적을 허락 해 주실 줄로 믿습니다. 다른 사람들보다 더 좋은 일이 있다면, 더 많은 사람들과 나누시기 바랍니다. 더 맛나는 포도주를 함께 나눌 때에, 모든 사람들에게 기쁨과 즐거움이 제공 되었습니다. 다른 사람이 갖지 못한 것 가지고 있습니까? 적은 것이라도 어렵고 도움이 필요한 자들을 위하여 나누는 삶으로 살아가시기 바랍니다.
[적용] 1. 가나의 혼인잔치의 말씀을 통해 나는 보다나은 삶을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합니까? 2. 예수님을 모실 때 보다나은 삶을 살 수 있습니다. 당신의 삶에서 예수님은 누구입니까? 3. 포도주를 함께 나눌 때 보다나은 삶을 살 수 있었습니다. 당신은 소유하기에만 힘쓰고 있습니까? 아니면 나누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까?
[기도] 놀라우신 하나님, 주님 안에서 새로운 삶을 살기 원합니다. 저의 삶의 현장에 찾아오셔서 주장해 주시옵소서. 현재 있는 것으로 만족하며, 부족한 부분들을 말씀에 순종함으로 채워가게 하옵소서. 이미 받은 은혜를 이웃과 함께 나눌 수 있는 삶을 실천하여 더 나은 삶을 살아가게 하시옵소서.
|
|
글쓴이 : 윤영대 총신대학교 대학원 석사 미국 Reformed Theological Seminary 실천신학 박사 백석대학교 기독교학부 교수 행복누리교회(서울 잠실 소재) 담임목사 |
|
| | |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