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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도인의 말
말이 힘이 있는 것은 말 자체에 능력이 있기 때문이 아니다. 말을 들으시고 그것을 이루시는 하나님이 계시기 때문이다.
-조현삼 목사의 ‘말의 힘’ 중에서-
아무렇지 않게 내뱉는 습관적인 말도 우리의 무의식에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결과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그것을 우리는 ‘말의 힘’ 이라고 부릅니다. 하지만 성경적 관점으로 ‘말의 힘’ 을 바라볼 때 말은 단순히 우리의 생각과 행동에 영향을 미치는 것을 넘어 우리의 삶을 완전히 바꿔놓을 수 있는 능력을 지닙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영적 존재로 창조하시고 그분의 자녀로 삼으심으로 우리에게 ‘말의 능력’ 을 주셨기 때문입니다. 주를 신뢰함으로 믿음의 선포를 가능케 하시고 주의 사랑 안에 회복과 축복의 말을 할 때 다른 이의 심령을 위로하게 하시는 하나님. 그리스도인의 말은 능력이 있습니다. 우리의 모든 것을 감찰하시며 중심을 헤아리시는 아버지께 그리스도인의 향기로운 말로 영광 드리길 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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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은 자는 구원을 받을 것입니다 - 로마서 9:25-33 |
25. 호세아의 글에도 이르기를 내가 내 백성 아닌 자를 내 백성이라, 사랑하지 아니한 자를 사랑한 자라 부르리라 26. 너희는 내 백성이 아니라 한 그 곳에서 그들이 살아 계신 하나님의 아들이라 일컬음을 받으리라 함과 같으니라 27. 또 이사야가 이스라엘에 관하여 외치되 이스라엘 자손들의 수가 비록 바다의 모래 같을지라도 남은 자만 구원을 받으리니 28. 주께서 땅 위에서 그 말씀을 이루고 속히 시행하시리라 하셨느니라 29. 또한 이사야가 미리 말한 바 만일 만군의 주께서 우리에게 씨를 남겨 두지 아니하셨더라면 우리가 소돔과 같이 되고 고모라와 같았으리로다 함과 같으니라 30. 그런즉 우리가 무슨 말을 하리요 의를 따르지 아니한 이방인들이 의를 얻었으니 곧 믿음에서 난 의요 31. 의의 법을 따라간 이스라엘은 율법에 이르지 못하였으니 32. 어찌 그러하냐 이는 그들이 믿음을 의지하지 않고 행위를 의지함이라 부딪칠 돌에 부딪쳤느니라 33. 기록된 바 보라 내가 걸림돌과 거치는 바위를 시온에 두노니 그를 믿는 자는 부끄러움을 당하지 아니하리라 함과 같으니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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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울은 로마서 9장에서 이스라엘 민족에 대한 자신의 사랑을 숨기지 않습니다. 비록 지금은 이스라엘 백성이 구원에 이르지 못하고, 이방민족들에게 구원의 문이 열리게 되었지만,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을 구원하실 것이라는 믿음에는 변함이 없습니다.
하나님은 호세아서를 통해서 “내가 내 백성 아닌 자를 내 백성이라, 사랑하지 아니한 자를 사랑한 자라 부르리라”고 말씀하셨고, 이사야서를 통해서 “이스라엘 자손들의 수가 비록 바다의 모래 같을지라도 남은 자만 구원을 받으리니 주께서 땅 위에서 그 말씀을 이루고 속히 시행하시리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러나 바울은 하나님께서 성경에 이미 약속하신대로, 이방민족을 구원하시기고 있지만, 성경에 약속하신대로, 이스라엘에서 가운데 남은 자는 구원을 받을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구원의 종결은 우리에게 있지 않습니다. 구원의 남은 자는 우리가 알 수 없습니다. 오직 하나님이 아십니다.
지금은 내가 신앙이 있는 것 같고, 하나님 앞에 신실한 사람이라고 자부할지 모르지만, 구원은 마지막까지 남은 자에게 주어지는 선물입니다. 마라톤을 달라다가 중도에 포기한 사람에게 상을 줄 수는 없는 노릇입니다. 아무리 42.195km 중에 40km를 선두로 달렸다고 하더라도, 마지막 문턱에서 주저앉았다면, 그 사람에게는 아무런 상이 주어질 수 없습니다. 이것이 바로 구원입니다. 구원은 나의 삶의 순간마다 주어지는 하나님의 선물이기 때문에, 내가 이 땅에서 누리고 있는 구원과 마지막 날에 주어지는 궁극적인 구원은 서로 나누어진 것이 아닙니다.
흔히, 이단은 하나님의 구원이 144,000명에 국한된다거나, 이스라엘의 12지파에 속하지 않으면 구원받을 수 없다는 말로 우리를 현혹하지만, 성경은 당신이 지금 하나님을 향한 믿음이 있느냐 없느냐에 의해서 결정된다고 말합니다. 과거에 내가 어떤 믿음을 가졌느냐는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말이 다소 충격입니까? 그러나 성경은 말합니다. “남은자는 구원을 받으리라!”
오늘 하루가 나에게 가장 중요한 날입니다. 지나간 과거를 후회하면서 하루를 보내지 마십시오. 아직 오지도 않은 미래를 염려하면서 하루를 보내지 마십시오! 바로 지금 나의 삶 속에 함께 하시는 하나님과 동행하십시오! 그리고 바로 지금, 그 하나님을 믿음으로 한 발을 내딛으십시오하나님의 구원이 바로 당신에게 오늘 임하게 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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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전기철 서울신학대학, 연세대 연합신학대학원 졸업 미국 보스톤 조직신학 석사(S.T.M)/연세대학교 박사학위(Ph.D) 강남새사람교회 담임목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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