鶴山의 草幕舍廊房

Faith - Hymn

[CTS 새벽종소리] 2011년07월06일 QT - 남은 것은 행하는 것 뿐 (도서/사진/말씀)

鶴山 徐 仁 2011. 7. 8. 21:57



남은 것은 행하는 것 뿐


하나님의 뜻을 듣는 것과
행하는 것의 연결고리는 바로
말씀을 듣는 순간의 즉각적인 결심이다.
이미 결심했다면 이제 남은 것은 그때가 왔을 때
결심대로 행하는 것이다.

-찰스 험멜의 ‘늘 급한 일로 쫓기는 삶’ 중에서-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기로 마음먹었다면
이제 남은 것은 행하는 것뿐입니다.
처음의 결심이 흐려지기 전,
어둠이 우리의 마음을 시험하기 전에
하나님의 선하신 뜻을 선택하십시오.
그리고 주님이 기뻐하시는 곳에 서십시오.
은혜의 땅을 밟고 선 이후에는
주께서 우리의 걸음을 인도해 주실 것입니다.




기쁨의 동산을 지키는 삶
태초 이전에 지으신 동산에서 그의 기쁨 안에 거하는 삶
그의 말씀과 그의 공의의 길을 알려주신 분

그의 모든 말씀을 먹고
그의 모든 규례를 행하는 것
그것은 참으로 즐거운 일
글쓴이 : 박주원 현재 연극치료, 대안학교 교사 등 활동중
동덕여자 대학원 연극치료학과 재학중
유럽, 이집트, 쿠바, 멕시코 등 사진, 배낭여행 (2001~현재)
나의 형제 곧 골육의 친척을 위하여 - 로마서 9:1~8
1-2. 내가 그리스도 안에서 참말을 하고 거짓말을 아니하노라 나에게 큰 근심이 있는 것과 마음에 그치지 않는 고통이 있는 것을 내 양심이 성령 안에서 나와 더불어 증언하노니
3. 나의 형제 곧 골육의 친척을 위하여 내 자신이 저주를 받아 그리스도에게서 끊어질지라도 원하는 바로라
4. 그들은 이스라엘 사람이라 그들에게는 양자 됨과 영광과 언약들과 율법을 세우신 것과 예배와 약속들이 있고
5. 조상들도 그들의 것이요 육신으로 하면 그리스도가 그들에게서 나셨으니 그는 만물 위에 계셔서 세세에 찬양을 받으실 하나님이시니라 아멘
6. 그러나 하나님의 말씀이 폐하여진 것 같지 않도다 이스라엘에게서 난 그들이 다 이스라엘이 아니요
7. 또한 아브라함의 씨가 다 그의 자녀가 아니라 오직 이삭으로부터 난 자라야 네 씨라 불리리라 하셨으니
8. 곧 육신의 자녀가 하나님의 자녀가 아니요 오직 약속의 자녀가 씨로 여기심을 받느니라
바울은 자신의 이방인의 사도로 부르심을 받은 것에 대해서 늘 하나님께 감사합니다. 모든 편지의 처음은 자신을 이방인의 사도로 부르신 것에 대한 감격으로 가득 차 있습니다. 그런데 오늘 본문으로 넘어가면서, 바울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스라엘 백성, 자신의 형제와 친척에 대한 피 끓는 사람을 고백합니다. 바울 자신에게 큰 근심과 그치지 않는 고통이 있는데, 그것은 바로 형제의 구원입니다.

“나의 형제 곧 골육의 친척을 위하여 내 자신이 저주를 받아 그리스도에게서 끊어질지라도 원하는 바로라”

바울은 자신이 그리스도에게서 끊어질지라도 형제와 친척의 구원을 바란다고 말합니다. 이 말씀을 묵상하면서 두 가지를 떠올리게 됩니다. 첫째는 바울이 체험한 구원의 감격을 어떤 사람에게도 반드시 필요한 것이라는 확신입니다. 그 어느 누구도 구원을 받아도 그만이고, 안 받아도 그만인 것이 아니라, 모든 사람들이 받아야만 하는 중요한 일이라는 것입니다. 우리에게 그런 확신이 있습니까? 내가 받은 구원의 감격이 세상의 어떤 것과도 바꿀 수 없는 것입니까? 오늘 바울은 우리에게 그런 확신을 가지라고 말합니다.

둘째는 구원받은 바울에게 유대인들은 고통과 아픔, 절망을 안겨준 사람들이지만, 눈물로 구원을 간구할 형제이며, 자매라는 사실입니다. 바울은 “원수를 사랑하라”고 말만 한 것이 아니라, 자신에게 원수 같은 유대인들을 위해서 이렇게 눈물로 기도하고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우리는 나를 괴롭히거나, 내가 신앙생활을 하는데 어려움을 주는 사람을 위해서 이렇게 바울처럼 눈물로 하나님께 기도해 본 적이 있습니까?
바울은 오늘 우리에게 이런 마음을 다시 회복하기를 요구합니다. 나를 아무리 핍박하고 어렵게 하는 가족과 사람들일지라도, 하나님의 구원은 꼭 필요하다는 믿음을 가진다면, 우리는 그 사람을 위해서 이렇게 기도할 수 있습니다. 오늘 구원이 필요한 누군가를 위해서 기도하는 하루가 되기를 바랍니다.
글쓴이 : 전기철 서울신학대학, 연세대 연합신학대학원 졸업
미국 보스톤 조직신학 석사(S.T.M)/연세대학교 박사학위(Ph.D)
강남새사람교회 담임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