鶴山의 草幕舍廊房

Faith - Hymn

[CTS 새벽종소리] 2011년06월09일 QT - 빈손이 가진 힘 (도서/사진/말씀)

鶴山 徐 仁 2011. 6. 10. 23:12



빈손이 가진 힘


자신의 불리한 조건을 이용하여
다른 사람들을 절망의 도랑에서 꺼내주는 것,
이것이 바로 온유한 사람이 가진 강한 모습이다.
자신의 비극을 승리로 바꾸는 강한 사람은 복이 있다!

-로버트 슐러의 ‘해피 마인드’ 중에서-

자신이 가진 모든 행복의 조건들을 다 잃고도
하나님에 대한 사랑과 신뢰만은 저버리지 않았던 욥의 모습은
많은 것을 움켜쥐고도 불평불만하는 사람들을 부끄럽게 합니다.
또 동시에 비슷한 상황에 처한 이들에게
새로운 소망과 용기를 불어넣어 줍니다.
아무것도 없는 빈손이라 할지라도
영혼의 빛을 잃지 않는 사람은 그 누구보다 부자입니다.
가진 것을 다 잃어버렸어도 주님의 이름을 놓지 않았다면
그는 반드시 다시 일어서 걸을 수 있습니다.
지금 우리의 상황이 어떠하든지
있는 모습 그대로 주를 바라보며
그의 인자하심을 찬양하십시오.
그리고 지금 할 수 있는 일을 하십시오.
모든 만물과 생명의 주관자 되신 하나님께서
그의 선하신 뜻대로 일하시며
우리의 약함을 통해
주의 강하심을 드러내 보일 것을 확신합니다.




자유
너는 크게 자유를 외쳐라!

바로 오늘
숨쉬는 순간에
너는 크게 자유를 외쳐라.

힘을 내어도 괜찮습니다
주가 그대와 바로 지금 함께 하십니다.

폭풍 속 잠잠할 수 있는 이유
두려움을 넘어선 사랑을 배워갑니다.


‘진리를 알지니 진리가 너희를 자유롭게 하리라’ (요 8:32)
글쓴이 : 박주원 현재 연극치료, 대안학교 교사 등 활동중
동덕여자 대학원 연극치료학과 재학중
유럽, 이집트, 쿠바, 멕시코 등 사진, 배낭여행 (2001~현재)
여호와 경외 - 잠언 14:23~35
23. 모든 수고에는 이익이 있어도 입술의 말은 궁핍을 이룰 뿐이니라
24. 지혜로운 자의 재물은 그의 면류관이요 미련한 자의 소유는 다만 미련한 것이니라
25. 진실한 증인은 사람의 생명을 구원하여도 거짓말을 뱉는 사람은 속이느니라
26.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에게는 견고한 의뢰가 있나니 그 자녀들에게 피난처가 있으리라
27.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은 생명의 샘이니 사망의 그물에서 벗어나게 하느니라
28. 백성이 많은 것은 왕의 영광이요 백성이 적은 것은 주권자의 패망이니라
29. 노하기를 더디 하는 자는 크게 명철하여도 마음이 조급한 자는 어리석음을 나타내느니라
30. 평온한 마음은 육신의 생명이나 시기는 뼈를 썩게 하느니라
31. 가난한 사람을 학대하는 자는 그를 지으신 이를 멸시하는 자요 궁핍한 사람을 불쌍히 여기는 자는 주를 공경하는 자니라
32. 악인은 그의 환난에 엎드러져도 의인은 그의 죽음에도 소망이 있느니라
33. 지혜는 명철한 자의 마음에 머물거니와 미련한 자의 속에 있는 것은 나타나느니라
34. 공의는 나라를 영화롭게 하고 죄는 백성을 욕되게 하느니라
35. 슬기롭게 행하는 신하는 왕에게 은총을 입고 욕을 끼치는 신하는 그의 진노를 당하느니라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에게는 견고한 의뢰가 있나니 그 자녀들에게 피난처가 있으리라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은 생명의 샘이니 사망의 그물에서 벗어나게 하느니라>(26-27).
여호와 경외가 자녀들에게 <피난처>가 되고 <생명의 샘>이 된다고 합니다. 이는 마음에 거룩한 안정감과 평온함을 허락하사 편히 쉬게 하신다는 뜻이요, 위로와 격려와 기쁨이 넘쳐 영혼의 근원적인 갈증을 풀어주고 만족감을 더해 주신다는 뜻입니다.
여호와 경외를 통해 보장되는 피난처야 말로 이 세상에서 가장 안전한 곳이며 여호와 경외가 누리게하는 생명의 샘이야 말로 아무리 퍼 올려도 다함이 없는 영생하도록 솟아나는 생수입니다. 자, 그렇다면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란 대체 어떤 사람일까요?

진실한 증언
<진실한 증인은 사람의 생명을 구원하여도 거짓말을 뱉는 사람은 속이느니라>(25절).
진실한 사람의 진실한 증언은 까닭없이 고소당한 무고한 자의 생명을 구합니다. 또한 주님에 대한 진실한 증언이야 말로 수많은 영혼들을 영원한 죽음으로부터 구해내는 이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사역일 것입니다. <좋은 소식을 전하며 평화를 공포하며 복된 좋은 소식을 가져 오며 구원을 공포하며 시온을 향하여 이르기를 네 하나님이 통치하신다는 자의 산을 넘는 발이 어찌 그리 아름다운가>(사52:7).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는 여호와의 구원의 복음, 주님의 구속사역에 대한 증언을 위해 산을 넘는 수고를 아끼지 않습니다. 부디 주님의 진실한 증인으로 사십시오. 여호와 경외를 그에 대한 진실한 증언을 통해 확증하십시오.

노하기를 더디함
<노하기를 더디하는 자는 크게 명철하여도 마음이 조급한 자는 어리석음을 나타내느니라>(29절).
여호와를 경외하는 사람은 온유하여 노하기를 더디 합니다. 남의 허물에 대해 관대하며 남을 용서하는 일에 결코 인색하지 않습니다. 남의 도발에 대해 쉽게 분노하지 않는 것은 자신을 알고, 또 인간의 한계와 모순을 잘 알기 때문입니다. <사람마다 듣기는 속히 하고 말하기는 더디 하며 성내기도 더디 하라 사람이 성내는 것이 하나님의 의를 이루지 못함이라>(약1:19-20).
따라서 여호와를 경외하는 사람은 결코 급하게 노하지 않으며 또 <해가 지도록 분을 품어 마귀에게 틈을>(엡4:26-27)주는 일도 없습니다. 그게 결코 하나님의 의를 이루지 못한다는 사실을 알기 때문입니다. 분노에 재갈을 물리십시오. 마음에서 노기가 발동할 때마다 <죄인들이 자기에게 거역한 일을 참으신 주님을 생각하며>(히12:3)그 분노를 이기십시오. 그게 여호와 경외의 구체적인 물증입니다.

평온한 마음
<평온한 마음은 육신의 생명이나 시기는 뼈를 썩게 하느니라>(30절).
앞에서 우리는 분노나 격한 감정을 얼마나 잘 다스려 평정심을 잃지 않느냐가 우리의 여호와 경외의 참된 지표가 된다는 사실을 확인했는데 여기서도 역시 여호와 경외 지수와 마음의 평안 지수가 늘 함께 간다는 사실을 깊이 깨달아야겠습니다. 믿는 자의 <평온함>이란 곧 그 사람의 신앙지수를 가리킵니다. 여기서 말씀하는 <평온>이란 성격이나 정서에서 온 심령 상태를 뜻하지 않고 여호와 경외에서 온 깊은 신뢰의 결과를 말합니다. 믿는 자가 늘 불안해하고 남을 시기하며 작은 일에도 성질을 부리거나 안절부절 못한다면 그것은 곧 신앙의 문제입니다. 모든 것을 자기의 의지나 힘으로 해결하려는 불신앙의 소치라는 것입니다. 여호와를 경외한다는 것은 곧 모든 짐을 오직 그 분께 의탁하고 나는 단지 평안한 마음으로, 평온한 모습으로 살 뿐이라는 것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믿는 자는 반드시 자신의 얼굴과 표정에 대해 책임적이어야 합니다. 늘 평온한 마음 밝은 모습으로 자신의 여호와 경외를 간증해야 할 것입니다.
글쓴이 : 조성노 독일 본(Bonn) 대학교 신학부 졸업
뮌헨(Muenchen) 대학교 신학부 졸업
장로회신학대학교 조직신학 교수 역임
푸른교회(분당 소재) 담임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