鶴山의 草幕舍廊房

Faith - Hymn

[CTS 새벽종소리] 2011년02월03일 QT (도서/사진/말씀)

鶴山 徐 仁 2011. 2. 4. 1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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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매 맺는 씨앗


우리는 말로써 씨를 뿌릴 수 있으나
그것이 우리의 행동과 조화되지 않는다면
씨앗은 뿌리 내리지 못한다.

-샤론 제이너스의 ‘엄마 미션스쿨’ 중에서-

말로 목표를 세우고
머릿속으로 상상하는 대로 이야기를 꾸며가긴 쉽습니다.
하지만 말을 생각으로, 다시 생각을 행동으로 바꾸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닙니다.
이전까지 반복해왔던 잘못된 습관과 나태한 마음을 버리고
자신의 게으른 육신과 마음을 다잡아야 하기 때문입니다.
새해, 새로운 계획으로 시작했던 첫 마음이 흐려져 간다면
여전히 출발선에 서 있는 자신을 인정하고
주님이 함께 동행 해 주실 것을 간구하십시오.
매번 같은 자리에 머물러 있는 자신의 걸음을 옮겨
주님이 명하시는 은혜의 길로 향할 수 있도록
다시 마음을 다잡고 주와 함께 새 날을 계획하십시오.



바람막이
매섭고 추운 겨울날이지만
실내에서는
초록 잎을 그대로 간직합니다.

때로 하나님은
견딜 수 없는 아픔과 고통 가운데서
견딜 수 있는 바람막이가 되어주십니다.

'만군의 여호와께서 우리와 함께 하시니 야곱의 하나님은 우리의 피난처시로다 (셀라)' (시편 46:7)
글쓴이 : 이선영 이화여대 신학대학원 졸업
호산나 “Good Journal Photo Essay” 연재
“일산에서 그림그리는 사람들” 전시회(2009. 10. 16 ~ 11. 16)
설날 아침 - 시편 122:1~9
1. 사람이 내게 말하기를 여호와의 집에 올라가자 할 때에 내가 기뻐하였도다
2. 예루살렘아 우리 발이 네 성문 안에 섰도다
3. 예루살렘아 너는 잘 짜여진 성읍과 같이 건설되었도다
4. 지파들 곧 여호와의 지파들이 여호와의 이름에 감사하려고 이스라엘의 전례대로 그리로 올라가는도다
5. 거기에 심판의 보좌를 두셨으니 곧 다윗의 집의 보좌로다
6. 예루살렘을 위하여 평안을 구하라 예루살렘을 사랑하는 자는 형통하리로다
7. 네 성 안에는 평안이 있고 네 궁중에는 형통함이 있을지어다
8. 내가 내 형제와 친구를 위하여 이제 말하리니 네 가운데에 평안이 있을지어다
9. 여호와 우리 하나님의 집을 위하여 내가 너를 위하여 복을 구하리로다
설날 아침입니다.
유난히 춥고 눈도 잦았던 올 겨울이지만 설은 역시 반갑고 즐거운 명절입니다.
귀성하여 한 자리에 모인 형제, 자매, 친지들과 더불어 아름다운 시간, 복된 연휴 보내시길 빕니다.
이 시간 안 믿는 가정에서는 조상들께 차례를 올리겠지만 우리 믿는 가정은 하나님께 감사의 예배를 드려야 마땅합니다. 평소 흩어져 살던 가족들이 설날만은 다 한 자리에 모이는 만큼 부모님께 세배하기에 앞서 하나님께 예배드리므로 특히 원단에 베푸시는 축복과 은혜를 듬뿍 체험하시길 기원합니다.

예배의 기쁨
예배에는 기쁨이 있어야 합니다.
기쁨이 없는 예배는 그야말로 죽은 예배입니다.
시인을 보십시오.
<사람이 내게 말하기를 여호와의 집에 올라가자 할 때에 내가 기뻐하였도다>(1절).
예배하러 여호와의 집에 올라가자는 말만으로도 벌써 기뻐하였다고 합니다.
<예루살렘아 우리발이 네 성문 안에 섰도다>(2절).
<우리발이 네 성문 안에 섰다>는 것은 내가 하나님께 예배드릴 수 있는 처지에 있음을 감사하며 기뻐한다는 표현입니다.
설날 아침, 조상이나 우상의 젯상 앞에 절하지 않고 하나님을 예배하는 신자라는 사실에 이미 기쁨이 넘친다는 고백입니다. 당신은 교회에 소속되어 있다는 사실과 하나님께 예배하기 위해 교회 공동체에 속해 있다는 사실 자체가 즐거우십니까?
최근 들려오는 대형교회들의 잇단 불미스런 소식도 결코 당신의 교회 생활의 기쁨과 예배 생활의 기쁨을 앗아가지 못하도록 주께 진심으로 기도드립니다.

예배의 축복
<지파들 곧 여호와의 지파들이 여호와의 이름에 감사하려고 이스라엘의 전례대로 그리로 올라가는 도다>(4절).
이스라엘의 각 지파, 즉 모든 유다 백성들이 성전으로 올라가는 것은 다 전례대로 하나님을 예배하기 위해섭니다. 그런데 예배란 우리의 기쁨을 드리고, 감사를 바치고, 또 제물과 예물을 헌상하기도 하지만 우리가 하나님께로부터 받아 누리는 축복도 적지않습니다.
<예루살렘을 위하여 평안을 구하라 예루살렘을 사랑하는 자는 형통하리로다>(6절).
<평안>과 <형통>입니다.
<평안>은 걱정과 근심이 없는 마음이고, <형통>은 모든 일이 잘 됨을 뜻합니다.
정월 초하룻날 아침, 이 신묘년 새해가 정말 평안하고 형통하기를 바라신다면 예배에 성실하시고, 예배를 기뻐하시고, 예배에 더욱 관심할것을 작정하십시오.
평안과 형통이 예배드리는 모든 자에게 약속된 하나님의 축복과 은혜임을 잊지 마십시오.

예배의 기도
예배에 반드시 빠져서는 안 되는 것이 바로 기도입니다.
예배는 기도로 시작해서 기도로 마쳐야 합니다.
기도는 독백이나 주문이 아닙니다. 하나님과의 대화요 소통입니다. 성령과의 교감입니다.
세상살이에 분주하던 사람들도 예배시간 기도하는 순간 만큼은 하나님께 집중하며 마음을 엽니다.
시인은 여기서 특별히 두 가지 기도 제목을 제시합니다.
<여호와 우리 하나님의 집을 위하여 내가 너를 위하여 복을 구하리로다>(9절).
<하나님의 집을 위해>, 즉 교회를 위해 기도하라는 것이고,
<너를 위해>, 즉 남을 위해 기도하라는 당부입니다.
새해에는 주님의 몸 된 교회를 위해, 또 남을 위해 좀 더 많이 기도하십시오.
중보의 기도가 아름답습니다.
자신을 위한 기도보다 교회와 남을 위한 기도가 더욱 복됩니다.
예배는 특히 이 두 가지 기도로 드려져야 한결 예배답습니다.
설날 아침, 중보기도를 작정하는 아름다운 결단을 기대합니다.
글쓴이 : 조성노 독일 본(Bonn) 대학교 신학부 졸업
뮌헨(Muenchen) 대학교 신학부 졸업
장로회신학대학교 조직신학 교수 역임
푸른교회(분당 소재) 담임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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