鶴山의 草幕舍廊房

Faith - Hymn

주의 사랑을 입은 자

鶴山 徐 仁 2010. 11. 16.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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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의 사랑을 입은 자


하나님에 대해 제한되고 유한한 개념을 버려라.
그리스도의 사랑은 모든 인식을 초월하다.
우리가 논리로 사고하든 상상력을 발휘하든
하나님의 사랑을 다 알 수는 없다.
그분은 감당하기 힘들 정도로 용서해 주시고
무한히 참으시고 끝없이 사랑해주신다.

-브래넌 매닝의 ‘하나님의 은혜’ 중에서-

하나님께서 주시는 약속의 말씀도,
믿음의 형제들이 건네는 위로의 말도
아무런 위로가 되지 않을 때가 있습니다.
세상의 수많은 사람들 중에
나 하나쯤 없어져도 아무렇지 않을 것 같이
자신의 존재가 너무도 작게 여겨질 때도 있습니다.
그러나 세상의 어둠으로 마음이 캄캄해져
맑고 고왔던 신앙의 빛이 전혀 보이지 않을 때에도
여전히 우리를 향해 말씀의 등불을 비추시는 주님이 계십니다.
할 수 있는 모든 방법으로 우리의 생명을 붙드시며
다시 새로운 소망을 주시는 하나님 아버지.
한없이 연약하고 또 어리석은 마음을 꾸짖는 대신
가만히 안아주시며 눈물을 닦아주시는 주님의 사랑이 있습니다.
주의 사랑을 입은 당신,
당신은 참 귀한 사람입니다.



헤아림으로
바람 부는 방향으로 흔들리는 갈대입니다.

주님 마음이 향한 곳에 나의 마음도 향하고

주님 바라보시는 곳을 나도 바라보길 원합니다.

주님과 한마음이길 원합니다.

살아가는 동안 주님의 마음을 헤아림으로

주님의 원하심이 나의 원함이 되어 주님의 뜻을 이루며 살고 싶습니다.

'나의 마음이 아버지의 마음 알아 내 모든 뜻 아버지의 뜻이 될 수 있기를
나의 온 몸이 아버지의 마음 알아 내 모든 삶 당신의 삶 되기를'
(CCM 하나님 아버지의 마음)
글쓴이 : 이선영 이화여대 신학대학원 졸업
호산나 “Good Journal Photo Essay” 연재
“일산에서 그림그리는 사람들” 전시회(2009. 10. 16 ~ 11. 16)
사랑하며 사는 사람들 - 잠언 23:19~26
19. 내 아들아 너는 듣고 지혜를 얻어 네 마음을 바른 길로 인도할지니라
20. 술을 즐겨 하는 자들과 고기를 탐하는 자들과도 더불어 사귀지 말라
21. 술 취하고 음식을 탐하는 자는 가난하여질 것이요 잠 자기를 즐겨 하는 자는 해어진 옷을 입을 것임이니라
22. 너를 낳은 아비에게 청종하고 네 늙은 어미를 경히 여기지 말지니라
23. 진리를 사되 팔지는 말며 지혜와 훈계와 명철도 그리할지니라
24. 의인의 아비는 크게 즐거울 것이요 지혜로운 자식을 낳은 자는 그로 말미암아 즐거울 것이니라
25. 네 부모를 즐겁게 하며 너를 낳은 어미를 기쁘게 하라
26. 내 아들아 네 마음을 내게 주며 네 눈으로 내 길을 즐거워할지어다
잠언서는 지혜의 책으로 지혜롭고 슬기로운 삶을 사는 능력에 대해서 기록하고 있습니다. 31장이기에 매일매일 한 장씩 읽을 수 있고, 자녀들에게도 하루에 한 장씩 읽기를 권하면 좋을 것입니다. 세상에 살아가며 지혜로운 사람이 성공적인 삶을 살아가게 됩니다. 믿음의 사람들은 지혜로운 사람들입니다. 왜냐면 성령이 내안에 내주하시고 성령의 은혜가 내 삶속에 있기 때문에 믿음의 사람들은 지혜로운 사람들이고 지혜로운 사람이 곧 성공적인 삶을 살아가게 되는 것입니다. 지혜로운 성도는 두 가지를 잘해야 합니다.

나는 정말 지혜로운 사람인가 어리석은 사람인가 한번 여러분 돌아보는 시간이 되었으면 합니다.


첫째, 하나님을 향한 태도입니다. 하나님 앞에 내가 어떻게 행동할 것인가? 하나님 앞에서는 경건성을 잊어버려서는 안 됩니다. 경건성이 있는 성도는 주일을 거룩하게 지키며 하나님을 예배하는 일을 소중히 여깁니다. 하나님 외에 어떤 것도 하나님과 같은 위치에 어떤 것을 두지 않고 하나님의 이름을 망령되게 하여도 아니 됩니다.

둘째, 인간을 향한 태도입니다. 사람과의 상호 관계에서 중요한 것은 성실성입니다. 자녀와 부모님의 관계, 부부간의 관계, 이웃과의 관계에 있어서는 성실성이 요구되는 것입니다. 예를 든다면 남편과 아내가 서로에 대해서 배우자가 아닌 다른 상대에게 애정을 표현하는 것을 자제하는 것이 아내를 향한 남편을 향한 성실성인 것입니다. 이웃의 소유권을 존중하고 이웃을 해하는 행동을 자제하는 것 등이 이웃에 대한 성실성입니다.

이 두 가지는 성도로서 충실해야 합니다. 어느 한쪽에만 치우치면 안 됩니다. 하나님의 앞에 경건하게 산다는 명목하에 예수님 시대에 그런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고르반 하면서 하나님 앞에 내가 다 드렸다고 하며 부모나 형제에 대한 의무와 본분을 다하지 못하는 경우입니다. 또 하나는 육신의 부모와 형제나 인간관계에 너무 치우쳐서 하나님 앞에서 성도로서 불충할 때가 있다는 것입니다. 지혜로워야 합니다. 이 둘이 잘 균형과 조화를 이루어야 지 한쪽에 치우쳐서는 아니 됩니다. 이 두 가지 하나님을 향한 경건성과 인간을 향한 성실성 묶으면 한마디로 사랑입니다. 기독교인에게 있어서 이것이 없다면 문제입니다.

본문 19절에 ”내 아들아 너는 듣고 지혜를 얻어 네 마음을 정로로 인도할지니라“ 편법을 쓰지 말고 곁길로 가지 말고 내 마음 굳게 다 잡아서 지혜롭게 살아가라는 말씀입니다. 20절과 21절은 습관이 아주 나쁘고 게으르고 악한 사람들과 사귀지 말라는 것입니다. 게으르고 지혜가 없고 정직하지 못하고 술과 마약에 중독된 삶을 살아가면 결국은 건강을 해치게 되고 장수하지 못하는 것입니다. 22절은 부모님의 말씀을 청종하고 노쇠한 부모님을 구박하거나 불평해서는 안 된다는 말씀입니다. 25절도 보면 ”제 부모를 즐겁게 하며 너를 낳은 어미를 기쁘게 하라“ 부모님을 즐겁게 하고 기쁘게 해드리는 것 이것이 바로 부모 공경입니다.

성도들은 사랑하며 사는 사람들입니다. 하나님 앞에서 또는 부모님과 이웃들로부터 받은 은혜와 사랑을 기억하면서 살아가십시다. 하나님 앞에서는 경건성, 사람들 앞에서는 성실성을 가지고 살아가면 아름답고 행복한 삶으로 인도해 주실 것입니다.


(적용)

- 나는 지혜로운 사람인가 어리석은 사람인가 돌아보십시다.
- 하나님께 경건하지 못하고 사람들에게 성실하지 못함을 회개하며 기도하십시다.

(기도)
주님, 부족합니다. 지혜롭지 못했습니다. 성령님 도와주셔서 하나님과 사람앞에서 믿음으로 경건의 능력있는 삶을 살아가게 하시고 사람들을 모두를 사랑하며 살아가게 하시옵소서.
글쓴이 : 윤영대 총신대학교 대학원 석사
미국 Reformed Theological Seminary 실천신학 박사
백석대학교 기독교학부 교수
행복누리교회(서울 잠실 소재) 담임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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