鶴山의 草幕舍廊房

Faith - Hymn

살아갈 이유

鶴山 徐 仁 2010. 11. 15. 1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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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갈 이유


자신이 무엇보다도 아름답고 소중한,
온 세상의 다이아몬드를 다 가지고도 살 수 없을 만큼
값진 하나님의 자녀임을 잊지 말라.
삶이 탄탄대로일수는 없음으로
가다가 조금씩 진로를 수정할 필요는 있겠지만
값진 인생이라는 사실에는 변함이 없다.
환경과 조건이 어떠하든지
여전히 숨을 쉬고 있다면
세상에서 해야 할 일이 남아있다고 믿어도 좋다.

-닉 부이치치의 ‘허그’ 중에서-

예수님의 보혈로 사신 생명의 가치를
값으로 매길 수 있을까요?
아마 세상의 그 어떤 것과도 비교할 수도,
바꿀 수도 없을 것입니다.
하지만 우리는 우리의 생명과 삶이
얼마나 귀하고 값진 것인지를 종종 잊고 살아갑니다.
하나님이 예비해놓으신 거룩한 길 대신
진리로 포장된 세상의 화려한 길에 마음을 뺏기고
때론 그리스도인의 이름을 드러내는 것을 주저합니다.
너무 쉽게 삶에 실망하고
또 너무 쉽게 하나님의 도우심을 지나쳐 버립니다.
하지만 잊지 마십시오.
오늘 우리가 살아가는 이 순간순간은
모두 주께서 십자가 보혈로 만들어낸 기적임을.
그리고 그 사랑이 당신과 늘 함께하고 있음을 말입니다.



되새김
물들었습니다.
짧은 가을을 온몸으로 간직하려는 듯 붉게 물들었습니다.

붉은 담장을 친구삼아 그렇게 하나가 되었습니다.

잎이 지고 나면 앙상한 가지만 남을 테지만 그래도 괜찮습니다.

간직할 아름다운 추억들이 많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이 내게 베풀어주신 은혜들을 되새김하며 살아가고 싶습니다.
간직하며 기억하고 또 기억하는 삶이길 소망합니다.

'곧 여호와의 일들을 기억하며 주께서 옛적에 행하신 기이한 일을 기억하리이다' (시편 77:11)
글쓴이 : 이선영 이화여대 신학대학원 졸업
호산나 “Good Journal Photo Essay” 연재
“일산에서 그림그리는 사람들” 전시회(2009. 10. 16 ~ 11. 16)
긍정의 신앙 - 민수기 13:25~33
25. ○사십 일 동안 땅을 정탐하기를 마치고 돌아와
26. 바란 광야 가데스에 이르러 모세와 아론과 이스라엘 자손의 온 회중에게 나아와 그들에게 보고하고 그 땅의 과일을 보이고
27. 모세에게 말하여 이르되 당신이 우리를 보낸 땅에 간즉 과연 그 땅에 젖과 꿀이 흐르는데 이것은 그 땅의 과일이니이다
28. 그러나 그 땅 거주민은 강하고 성읍은 견고하고 심히 클 뿐 아니라 거기서 아낙 자손을 보았으며
29. 아말렉인은 남방 땅에 거주하고 헷인과 여부스인과 아모리인은 산지에 거주하고 가나안인은 해변과 요단 가에 거주하더이다
30. ○갈렙이 모세 앞에서 백성을 조용하게 하고 이르되 우리가 곧 올라가서 그 땅을 취하자 능히 이기리라 하나
31. 그와 함께 올라갔던 사람들은 이르되 우리는 능히 올라가서 그 백성을 치지 못하리라 그들은 우리보다 강하니라 하고
32. 이스라엘 자손 앞에서 그 정탐한 땅을 악평하여 이르되 우리가 두루 다니며 정탐한 땅은 그 거주민을 삼키는 땅이요 거기서 본 모든 백성은 신장이 장대한 자들이며
33. 거기서 네피림 후손인 아낙 자손의 거인들을 보았나니 우리는 스스로 보기에도 메뚜기 같으니 그들이 보기에도 그와 같았을 것이니라
사람들 중에는 긍정적인 사고의 사람들이 있는가하면 부정적인 사고의 사람들도 있습니다. 같은 컵에 물을 보면서 아직도 반이나 남았다고 사고하는 사람이 있고 반밖에 안 남았다고 사고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누가 더 행복할까요? 긍정적인 생각을 가진 사람이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는 것입니다. 긍정적인 사람들은 마음의 여유가 있기에 살아가면서 어떤 문제가 생겨도 능히 그 문제를 극복해 갈 수 있습니다. 그러나 부정적인 사람들은 마음의 여유가 없기에 좌우도 앞뒤도 멀리도 보이지 않아 그 문제 속에 갇혀 힘들어지는 것입니다.

본문에 나오는 12명의 정탐꾼 이야기도 동일한 이야기입니다. 모세가 가나안 땅을 정탐하러 보낸 열두 명은 각 지파의 대표되는 지도자들로 그들에게 가나안 땅을 40일 동안 정탐하고 돌아오라고 명령을 내렸습니다. 그들은 곳곳을 상세히 살펴보고 증거물로 두 사람이 실과들을 매고 돌아와서 보고를 합니다.

그런데 32절에서 10명은 “이스라엘 자손 앞에서 그 탐지한 땅을 악평하여 가로되 우리가 두루 다니며 탐지한 땅은 그 거민을 삼키는 땅이요 거기서 본 모든 백성은 신장이 장대한 자들이며” 악평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부정적인 사람들입니다.

그러나 여호수아와 갈렙은 긍정적인 보고를 하고 있습니다. 가서 보니 젖과 꿀이 흐르는 약속의 땅이 맞았습니다. 실과를 보이면서 이게 증거입니다. 그들은 성읍은 견고하고 장대하지만 우리의 적수가 아닙니다. 우리에게는 하나님이 함께 하십니다. 올라가서 취하십시다. 우리는 그들을 이길 수 있습니다. 이렇게 보고하고 있습니다.

백성들을 다수의 말을 들었습니다. 긍정적인 이야기보다 부정적인 이야기가 더 빨리 확산되는 것입니다. 백성은 10명의 말을 듣고 돌로 치려하며 낙심하며 울고 불며 탄식하였습니다. 누가 그의 백성을 약속의 땅으로 가는 것으로 주저하게 만들었습니까? 부정적인 생각을 가진 지도자들입니다.


우리가 어떤 일을 감당해 나아갈 때에 하나님 안에서 긍정을 신앙을 가지고 사역을 감당해야 합니다. 기독교의 신앙은 긍정의 신앙입니다. 하나님의 약속의 말씀이 나의 지식과 경험에 비추어 수긍이 가지 않고 이해가 되지 않는 부분이 있을 수 있습니다. 그런데 모든 말씀이 상식적으로 이해가 되는 내용이라면 어떻게 하나님의 말씀이겠습니까? 성경 말씀은 사람의 말이 아니라 전능하신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을 바로 알고 신뢰해야 합니다. 그 하나님 앞에 내가 기도해야 합니다. 그리고 보혜사 성령님의 도움을 받으며 긍정적인 삶을 사는 것입니다.

하나님 안에서 할 수 있다는 긍정적인 생각과 긍정적인 말과 긍정의 삶을 살아가면 하나님께서 크고 놀라운 일을 행하여 주실 것입니다. 가정이나 교회 또는 사회생활을 하면서도 언제나 긍정적인 생각만 품어야 합니다. 바울은 ‘내게 능력 주시는 자 안에서 내가 모든 것을 할 수 있느니라’(빌4:13)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나는 부족하지만 내게 능력 주시는 그분 안에서 어떤 일도 할 수 있다는 믿음을 가지고 살아가면 놀라운 하나님의 능력을 경험하게 될 것입니다.


(적용)
- 나는 어떤 사고의 사람인지 생각해 보십시다.
- 긍정의 신앙인이 되기 위해 성령님의 도움을 구하며 기도하십시오.

<기도>
주님, 지금까지 신앙생활하면서도 말씀을 확신하지 못하고 믿음으로 행하지 못한 불신앙의 죄를 용서하시옵소서. 이제부터 모든 것을 신앙적이고 긍정적인 관점으로 보게 하시어 하나님의 능력을 경험하는 복된 삶으로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글쓴이 : 윤영대 총신대학교 대학원 석사
미국 Reformed Theological Seminary 실천신학 박사
백석대학교 기독교학부 교수
행복누리교회(서울 잠실 소재) 담임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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