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떠나니는 이-메일을 소개 합니다.
1. 한국 내부 다시 잘 정리하면 북한문제는 저절로 해결된다 철길 안 끊겨 주적개념 없어 상대 몰라 김정은 선전 남산KBS-美8군-육본-서대문형무소 습격 계획 빼앗겨 보지 않으면 모른다" 본 강연후기는 "좋은 사람이 좋은 세상을 만듭니다"를 슬로건으로 내걸고 있는 한국인간개발연구원(KHDI)의 조찬강연을 지상중계하는 코너입니다. KHDI가 지난 35년 동안 매주 목요일 오전 7시에 1651회(지난주 기준)나 진행해 온 조찬강연은 국내 최다 회수를 기록하며 최고 권위의 강연회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지난 6월 24일 한국경제신문사 18층 다산홀에서 김신조 베뢰아 아카데미 하우스 관장의 '북한을 보는 우리의 자세’라는 주제로 강연한 내용을 정리한 이 글이 독자들의 교양 쌓기에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1'무장공비 1기생' 金新朝 목사 강연] "북한 다루는 것 보면 바보 같다!"
1968년 1월21일 북한군 124군부대 무장공비 집단의 일원으로 청와대 기습작전을 시도하다 실패하고 유일하게 생포돼 대한민국 국민이 된 김신조 목사가 10월7일 오전 국제외교안보포럼 조찬모임에서 행한 강연 동영상
coreano(참깨방송)
2. 우리는 썩고 있다, 잘못된 뿌리 빨리 잘라내야 잘 닦아 놓은
3. 장비 아무리 좋아도 60만 대군 정신 무너지면 고철,
4. 전쟁 나면 제대로 싸울 준비시켜 놓고 제대 시켜야
5. 북괴군은 연령 제대, 18세부터 28세까지 복무
6 '같은 민족'이란 感性전술에 넘어가 軍복무기간 줄여준다니 표 찍어줘
7. 자유는 좋은데 법 지키려니 더 힘들어
8. 국민안보 기초 안 돼 친북세력 각계각층 침투 감당 못해
9. 북한은 논쟁 말자 - - - 언론들 北심리전에 놀아나 김정일-
10. 사살된 동료 29명 묘지 파주 적성면에, 이학봉 중위가 수사
11. 배치된 탱크 숫자까지 청와대 안팎 샅샅이 아니 경호실장 놀라
12. 청와대 타격 후 바로 124군부대 4개조 내려와,
13. 김현욱 이사장 : 맺는 말 "자유가 얼마나 소중한지는
[ 2010-10-08, 09:3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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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개발연구원 회장 장만기
나는 탈북자가 아니다. 굶주린 배를 안고 한국을 찾은 탈북자가 아니라 해방 후 625이후로도 계속된 북한의 남침을 위한 도구였다. 나는 45년 해방 당시 4세였고 6.25때는 9세 이었으며 지금은 65세이다. 국민들의 아는 대로 68년 1월, 박정희 대통령을 공격하러 올 때가 27세였다. 말하자면 한국의 근, 현대사에서 격동의 시대를 살아오며 민족의 비극을 양쪽 진영에서 체험한 셈이다.
6.25 발발 직전 내 고향 청진에서 공산당원이었던 부친이 마당에 대피호를 파는 것을 보고 땅을 파는 이유를 묻자 아버지께서는 적의 공격에 대한 대비라고 말씀하였다. 이미 북한 고위층들은 전쟁을 준비하고 있었던 것이다. 북한과 남한 좌파 인사들이 북침설을 주장하는데 이는 터무니없는 거짓이다.
그 당시만 해도 북한이 남한보다 경제적으로 앞서 있었다. 그러나 74년부터 남한이 북한을 역전했다. 경제가 발전해야 무력이 강해진다. 당시 북한에서는 AK자동소총을 소련으로부터 지원받아 625를 일으켰으나 북한은 남한이 도발했다고 억지를 부리기도 한다. 하지만 50년 당시 북한이 경제적으로 우월했음으로 미루어 이는 불가능한 일이다.
74년 이후 지금까지 북한이 우리보다 뒤쳐진 이유는 그들의 이념이 공산주의였기 때문이다. 조직이란 한 가지 사상을 가지고 태동할 수 있다. 하지만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나고 나면 능력을 필요로 한다. 대한민국은 근본적인 인간의 존엄성과 자유를 보장해주는 자유 민주주의 국가이다. 노력하면 잘 살고 능력이 있으면 행복한 게 자유 민주주의 국가이다. 그러나 통제국가에서는 자유가 없다. 노력해도 출신성분이 나쁘면 출세할 수 없고 통제받는 것이 많다.
선열들의 피 위에 세워진 자유국가
지금의 40대 이하, 30대 20대들은 우리의 선배들이 조국을 지키기 위해 얼마나 많은 피를 흘리고 희생해야했는지 잘 알지 못한다. 실상 우리들이 지금 누리고 있는 자유와 평화는 우리의 선배들이 희생하며 지켜온 유산이다. 그러나 지금은 군부대를 제외하면 사회에서는 안보에 관하여 크게 신경 쓰지 않는 분위기다.
박정희 암살사건과 한국 내부의 위험요소
내가 남한으로 오고 8명의 대통령을 겪었다. 그 중 북한이 가장 위험요소로 느낀 대통령은 박정희 전 대통령이었다. 북한은 박정희 전 대통령을 대한민국의 미래로 판단했다. 그렇기에 박정희 전 대통령을 암살하고자 했다.
요즘에는 간첩이 매우 많다. 지금은 김정일의 북한보다 우리 내부의 간첩이 더욱 큰 문제일수도 있다. 박정희 대통령을 암살하려던 공작이나 울진삼척 공비사건, 천안함 사건 등 여러 큰 사건은 모두 인민국 정찰국에서 벌인 일이다.
최근 육군 소장이 북한에 5864작전정보를 북한에 넘겼다. 이미 수많은 간첩들이 사회 곳곳에, 그리고 높은 곳, 깊은 곳까지 침투해 있다. 매우 심각한 상황이지만 남한사람들은 돈 문제에는 똑똑하나 남북문제에는 어리석다.
많은 무장공비들이 한국에 다녀갔다 어떤 이는 7번이나 다녀갔다. 15년간 남북교류를 하는 동안 그들의 지하조직은 견고해졌다. 하지만 대한민국 국민들은 지나간 간첩이나 공비들의 사건을 쉽사리 잊어버린다. 이번 천안함 사건도 곧 망각할 것이다.
북한은 박대통령을 계속 암살하려 했었다. 남한에 와서 40여년을 살아보니 김일성이 박정희를 꼭 암살하려던 이유를 알게 되었다. 박정희 전 대통령이 철로를 깔고 경부 고속도로를 개설할 무렵의 한국경제는 바닥이었다. 하지만 박정희 전 대통령은 경제를 발전시키며 국력을 쌓아갔다. 국민들이 굶어 죽는데 경부고속도로를 개설한다고 난리를 치던 사람들은 이제 경부고속도로를 잘 이용하고 있다. 포항제철의 설립에 반대하던 사람들도 있었으나 포항제철은 이제 한국경제의 기둥이 되었다.
박 대통령 정권 당시와 달리 요즘 같으면 발전소도 만들지 못할 것이다. 각종환경단체가 반대하여 진행할 수가 없다. 그러나 박정희는 큰 수력발전소를 만들고 새마을 운동을 진행했다. 그 결정들이 모두 오늘 이 나라를 만들었다. 군사독재라는 측면만으로 박정희 전 대통령을 비난할 수는 없다. 물론 단점은 있을 것이나 장점은 본받아 계승하려는 자세를 가져야 할 것이다. 이런 박정희 대통령의 능력을 알았기에 북한은 끊임없이 암살을 시도했던 것이다.
북한을 보는 우리 자세
나라의 중요한 대사를 위해서라면 친구나 친척, 여타 모든 가치를 초월해야한다. 몸이 아프면 병원에 가서 진료를 받고 약을 먹으면 되지만 나라가 뒤집어지면 해결책이 없다. 나라가 무너진 후에는 명예도, 재물도, 기업도, 권력도 다 쓸모가 없어진다. 우리는 무엇이 우선인지 알아야 한다.
북한에서는 남한의 눈부신 성장과 성공을 그대로 삼키려고 한다. 수십 년간 만든 지하세력을 이용하여 남한을 북한 것으로 만드려 한다. 물론 김대중 대통령의 햇볕정책은 긍정적인 평가를 받아야 한다. 그러나 북한을 오판한 것이다.
남북이 화해하고 전쟁을 방지하려는 의도는 좋다. 그러나 이후 북한이 어떻게 행동할지 몰랐던 것이다. 북한은 우리 동포이자 우리 민족이 맞다. 평화통일도 좋다. 하지만 우리가 남북교류를 진행하면서 북한이 주도권을 가져갔다. 결국 우리가 끌려 다니는 상황이 되어버렸다.
결 론
우리 민족이지만 북한은 우리의 적이다. 그동안 우리는 할 만큼 했다. 더 이상 할 것이 없다. 68년 1.21사태는 이 김신조가 주인공이자 증인인데 이 사건을 조작이라 하는 무리가 있었다. 그 사람들이 바로 북한의 고정간첩들이다. 그들은 김신조 사건뿐만 아니라 김현희 사건도 조작이라고 했다. 그리고 이제는 천안함 사건마저도 조작이라고 한다. 북한은 절대 자신의 소행임을 인정하지 않는다. 일부 언론은 그들의 조작에 적극 협조한다. 그것은 언론의 자유가 아닌 김정일 정권을 돕는 일이며 북한이 수년 전부터 준비한 심리전에 걸려드는 것이다.
본인은 북한 원조를 반대한다. 북한을 지원하지 않으면 북한은 절대로 5년 이상 버티지 못한다. 개성공단도 스스로 능력이 없으니 무력 엄포만 놓을 뿐 폐쇄하지 못한다. 북한 김정일 정권을 무너뜨리려면 원조를 하지 말아야 한다. 비록 북한 인민들이 불쌍하지만 어쩔 수 없다. 그리고 남한의 지하친북조직을 빨리 정리해야 한다.
우리가 누리고 있는 평화를 그들이 받아들이면 좋지만 그럴 리가 없다. 우리는 북한에게 속지 말고 북한인민의 실태에 감정적으로 휩쓸리지 말고 냉정하게 대응해야할 것이다. 차후 여러분이 북한을 방문하게 되더라도 그 순간의 감정에 굽히지 말고 지난 세월 북한이 해온 행패들을 기억해야 한다.
우리 모두 안보의식을 확실히 하여 애국가 가사와 같이 조용하고 아름다운 나라가 되었으면 좋겠다.
김신조 과장의 이력
▲ 함경북도 청진 출생
▲ 북한 무력부 124군 부대
▲ 1968년 31명 무장 특공대 청와대 습격사건의 유일한 생존자
▲ 경원대학교 경영대학원 졸업
▲ 서울침례신학교 졸업
▲ 서울침례 신학연구원 졸업
▲ 1997년 목사 안수
<제1651회 경영자연구회 강연후 방명록 사인>
2.10년만에 모든 진실 처음 폭로
책의 제목은 ‘김대중이 김정일에게 준 8억 달러 핵무기가 되어 돌아왔다’ (김대중, 김정일 최후의 음모) 이다.
ㅁ 박창서 ?www.usinsideworld.com ? 한반도 연구위원
核武器 만들었다”
한편 노무현 정권은 손 발행인의 여권을 무효화시켜 미국에 불법체류자로 만들어 미국 정부가 추방하도록 시도했으나 오히려 미국 정부에서 손 발행인의 신변을 보호, 특수 여행증명서를 발급, 무국적자로 세계를 다니며 김대중-노무현 정권 타도, 좌파와 김정일 타도 운동을 벌여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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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5.18 사람들은 맹수와 같았다
어제(10.29) 재판에 대해서는 기억하기조차 싫었고 그래서 설명조차 하기 싫은 그런 재판이었다. 필자는 광주 5.18사람들이 왔다 해도 맹수처럼 덤벼들고 욕설을 하고 넋 놓고 있는 부녀자에 돌진하여 폭행을 하는 이런 야만적인 사람들일 것이라고는 상상조차 하지 못했다. 젊은 회원님들이 필자를 에워싸고 검색대를 통과할 때에도 “지만원 이 씨발새끼 어디 얼굴 좀 보자” 하는 소리와 아울러 온갖 쌍욕을 하면서 호위하는 사람들을 제치고 필자에게 달려들었다.
“얼굴을 긁어놓아야 한당께” “지만원이 저 개새끼 나올 때 봐라, 뒈질 줄 알아라. 갈아 마셔도 시원치 않다” 순간 검색대 안으로 들어갔으니 망정이지 필자는 엄청난 봉변을 당할 뻔 했다. 이런 살벌한 사람들을 신사적일 것이라고 생각하여 평소 때처럼 옆 사람과 대화하면서 올라가려 했던 필자가 얼마나 순진무구했는지 소름이 끼칠 정도였다.
양쪽 모두 방청석은 24개씩만 허락되었다. 나머지는 법정 밖에 있는 넓은 로비에서 대기했다. 방청석을 얻지 못한 어느 주부는 무리(?)의 가장 자리에 무심히 서 있다가 엄청난 폭행을 당했다. 한 남자가 뒤로부터 돌진하여 오른 손으로 한 주부 여성의 귀 바퀴 부분을 가격하여 귀가 찢어지고 십여만 원짜리 귀고리가 날아갔다. 재차 때리려는 것을 어느 남성이 가로 막고 엘리베이터로 내려가 112로 신고를 했다.
112가 출동하여 귀에 난 상처와 피를 사진 찍고 곧바로 조사를 받으면 범인을 검거해 주겠다고 하면서 다시 법원 3층으로 올라와 범인의 얼굴을 찾으니 어디론지 사라져 버렸다. 몇 분들의 추측으로는 그 여인이 필자의 안 사람일 것으로 짐작하여 그런 폭행을 했을 것이라고도 한다.
법정 밖 분위기
본 홈페이지 자유게시판에는 정의봉님의 방청소감이 게시돼 있다. 그 일부를 여기에 소개한다.
“저는 재판정에 입장하지는 못하여서 대기실에서 일어난 일들에 대하여만 말씀드립니다. 호남인들의 피해의식에 가득한 그 당당함에 우리 쪽은 사분오열, 지리멸렬되어 저들의 온갖 욕설과 협박에 무기력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일례로 많이 쳐주어도 40대 초중반쯤 되었을까하는 자가 60대로 보이는 우리 쪽 회원에게 "아그야! 니가 뭘알아서 떠드냐"는 선창과 함께 이어지는 저들의 욕설..., 칠.팔십대 어르신들이 앉아있는 곳을 향해 시종일관 진한 전라도 사투리로 욕설을 뱉어내는 저들이 진정 "5.18민주화운동"을 했다는 자들인지요...? 5.18이라고 인쇄한 군대식 머플러를 단체로 맞춰 쓰고 남녀노소가 벌이는 집단적인 발작증세는 연로한 어르신들이 감당하기에 버거운 일이었습니다.”
“가끔 바른 소리하시는 어르신들은 이들의 표적이 되어 집단의 광기에 희생양이 되었고 이 상황에 고무된 자들이 더욱 공격적으로 나서서 어느 어르신의 태극기 뱃지까지 뺏으려는 만행을 저지르자 우리 쪽 회원분이 겨우 저지시켰습니다. 어제의 일은 호남에 대한 부정적인 저의 시각을 더욱 증폭시키는 것에 지나지 않고 이 더러운 일들을 기억하고 싶지 않았기에 글을 올리지 않으려고 했고, 정말 간단히 쓰려고 했습니다.”
시종 어른들에게 왜 지만원이를 따라다니느냐며 상욕들을 퍼부었다 한다. 아래는 파랑새님의 글입니다. 방청권을 받지는 못해.......법정 밖 대기실에 한동안 있다가 왔습니다......사진도 서너장 찍고, , , , , 그들의 얼굴도 구경하고 왔는데..........한마디로, , , , 인간이 아니더군요, , , , , 살다가 그런 인간들 처음 보았습니다.....대기실을 쩡쩡 울리며-----------
"쪼사버릴 새끼들" "갈아 마셔 버리겠다" "오늘 아무나 년이든 놈이든 한놈 걸려라, , , 작살을 내어버리겠다" "광주에 대해 너거들이 머 안다꼬 개지랄이냐"
욕이란 욕은 다 하는데, , , , , , 녹음기를 가져 오지 않은게, , , , 후회가 되었습니다.......완전히 정신병동을 법원으로 옮겨 온것 같았습니다.....뚱뚱한 뇨자들이 남자들 보다 더 패악질이더만...........전라도 광주의 말투가 그렇게 살벌하고 추악스러운지, , , 새삼 느꼈습니다......시비가 생길것을 우려하여, , , 상대 하지 말라는 글을 읽지 않았다면.......진짜 욱 할뻔 했습니다.......
공익요원 5명, , , 법원 경호 5명 정도가 있었는데.........몸으로 밀고 당기고 패악질 하다가, , , , 경찰을 불렀는데.........경찰 2명이 들어서서, , , , 누가 그랬냐, , , 누가 때렸느냐 찾아나서자........그 떠들던 인간들이, , , , 우리가 언제 때렸느냐, , , 함시롱.......의자에 가서 앉으면서, , , , , 몸을 사리더만, , , , , , 휠체어 타고온 인간들, , , , , , , 일부러 빵꾸낸 양말에 붕대감고 슬리퍼 신고, , , 짝대기 짚고 온 인간들.......머 안다꼬 지만원이 따라다니며, , , 일당 얼마받고 쓰잘데 없는 짓을 하느냐.....광주를 비난하는 너거들이 빨갱이 새끼들이다..............
저 안쪽에 앉아 있는 열댓명의 노인들이......자기들이 데리고 온, , , , 알바들 이더만..........참으로 오늘 착잡했습니다...........저런 인간들과 한 하늘을 이고 산다는게, , , , 과연 가능한 일인지......절라도 절라도 나도 정말 싫어 합니다.........그런데 오늘 그 실체를 적나라하게 보고 나니--------당장이라도 이 나라를 떠나버릴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오죽 했으면.................북쪽 북빨이 문제가 아니고..........진짜 문제는 저 아래쪽의 남빨이다..........이런 생각이 드는군요..............................에휴!
법정 안 본위기
301호 법정에 들어서자 재판장은 고소인 측의 5.18부상자회 신경진 회장과 피고인측의 변호인 및 필자를 재판장실로 불러 양측의 방청객들의 질서를 잘 잡아 달라고 부탁했다. 이 때 신경진 회장은 방청객들이 검은 바탕에 흰색으로 5.18이라 쓴 머플러를 법정에서 착용하게 해달라고 재판장에 요청했고, 재판장은 피고인측에 동의를 구한 후 이를 허락했다. 이 머플러를 자세히 보았다는 모 대령출신은 글씨가 ‘5.18’이 아니라 ‘5018’이었다고 한다.
신경진 회장으로부터 법정질서에 대해 간곡한 부탁을 받았지만 5.18사람들은 성난 맹수처럼 설쳤다. 많은 변호인이 질문을 하나씩 할 때마다 소리를 지르고 변호사에게 쌍욕을 퍼붓고 일어서서 삿대질을 했다. 재판장이 수십 차례 주의를 주었지만 그 효과는 불과 몇 분이면 소멸됐다.
너무 소란스러워 재판장이 인내할 수준을 넘어 서면 재판장은 휴정을 선언했다. 시원한 냉수를 마시고 마음을 진정시키라는 부탁과 함께. 그리고 다시 개정이 되면 재판장은 “전처럼 소란스러우면 비공개재판을 하겠다. 그래도 좋으냐”며 은근한 협박을 해보지만 소용이 없었다. 휴정이 3번이나 있었다. 재판장은 휴정을 3번씩이나 하는 재판은 이번이 처음이었다고 했다. 변호인의 질문지는 재판장, 검사, 신경진(증인), 변호인, 피고인이 다 가지고 있었다. 나중에는 방청객이 잘 알아들을 수 없게 “74번, 그게 사실인가요? ” 하는 식으로 반-암호를 사용하여 방청객들이 변호인의 질문을 다 알아들을 수 없도록 했다. 1시간이면 끝날 재판이 2시간 20분 정도나 걸렸다.
5.18때 가두방송을 하여 계엄군이 쏘아버리고 싶었다고 했던 전옥주(전춘심)가 방청석에서 가장 시끄럽게 소란을 피웠다. 그리고 재판이 끝난 다음에도 “에이 봅시다. 재판장님, 나 할 말 좀 있으니 들어보소” 하며 재판장을 향해 삿대질을 했다. 질서를 유지하는 법원 직원들이 에워싸고 간신히 내보냈다. 변호인의 질문 내용과 신경진의 답변 내용보다도 더 인상적인 것은 소란이었다. 법정 내에서도 소란, 법정 밖에서도 소란, 그런데 그 소란은 법정 안으로 새들어 왔다. 필자 및 변호인을 포함해 어제 법정에 나왔던 회원님들은 5.18단체 사람들이 얼마나 전투적인 사람인지에 대해 대강은 짐작하고 있었다. 그러나 막상 어제 현장을 지켜본 사람들은 입을 모아 “저런 사람일 줄은 차마 몰랐다”며 혀들을 찼다.
어느 모로 보나 인간 세상이 아니었다. 아마도 3명의 판사들과 1명의 검사도 우리들의 생각과 같았을 것이다. 5.18이 무엇인지에 대한 내용을 모르는 사람들도 5.18사람들이 저런 사람들이라는 것을 구경을 하면 5.18이 무엇인지를 저절로 알았을 것이다. 5.18이 무엇인지를 말로서 증명해주기 전에 먼저 가장 강력한 언어인 행동으로 보여준 것은 어제 우리가 얻은 큰 성과였다고 생각한다.
신사적이었던 신경진 회장
신경진 회장은 재판장 앞에서 필자와 변호인에게 악수를 청했고, 질문에 대답하는 과정에서도 꼬박꼬박 “지만원 박사님”이라는 말로 예우를 했다. 휴정시간에 필자는 방청석에서 소란을 가장 많이 피우는 여인이 전옥주라는 것을 직감했다. 그리고 신경진 회장에 손짓을 하여 귀를 대 달라 했다. “저기 저 여자가 전옥주 맞지요?” 이에 신회장은 “맞다”고 대답했다. 그리고 그 자리에서 신회장은 변호인과 필자 앞에서 이런 말을 했다. “법원에 제출된 답변서들을 읽으니 나도 모르게 빨려 들어갔습니다. 이래서는 안 되겠다 싶어 문서를 덮었습니다.”
어제 신경진 회장은 비교적 사교적이고 비교적 순수해 보였다. 이 사건이 필자와 신경진 두 사람만의 문제라면 서로 악수하고 서로를 인정하자는 방향으로 합의를 볼 수도 있는 그런 사람이라는 생각도 들었다. 그러나 5.18단체들이 이를 용서할 리 없을 것이다. 어제 신회장이 필자를 꼬박꼬박 예우하였기에 오늘 필자 역시 신경진 회장에게 예우를 했다.
신문 과정에서 노출된 것들
어제의 신문과정에서 드러난 몇 가지 중요한 사실은 아래와 같다.
1) 고소인은 수사기록을 전혀 읽어 본 적이 없다. ‘화려한 사기극의 실체 5.18’도 읽어보지 않았다.
2) 고소인은 광주시민을 적대적으로 희생시킨 존재가 북한이 아니라 공수부대라고 확신한다.
3) 무기고는 누구의 눈에나 쉽게 뜨인다. 그걸 모르면 간첩이다.
4) 시민들이 무기를 들고 대항한 것은 정당방위다.
5) 윤기권은 저능아다. 그런 저능아가 15명의 경찰을 인질로 잡을 수 없다. 그가 왜 북한에 가 있는지 모르겠다.
6) 탈북자들은 가족과 조국으로 버리고 온 사람들이다.
7) 북한 특수군이 왔다는 것은 절대로 있을 수 없다. 북한특수군이 많이 왔다는 것은 말이 안 된다. 철통같이 경계를 한다는 군이 어떻게 그런 걸 못 잡느냐, 그런데 많은 북한군이 왔다면 당시 이를 잡지 못한 군인들을 다 처형해야 하는 것 아닌가?
8) 5.18의 주범은 신군부다. 미국은 방관자다.
9) MBC를 태운 것은 시민이 아니다. 설만 있을 뿐이다. 공수부대가 태웠다는 설도 있다.
10) 카빈총 사망자가 27명인 것은 그렇게 주장해야 보상을 많이 받는다 해서 그랬다.
11) 신원미상자는 11명인데 그중 전남대 등에서 무덤을 파서 조사한 결과 6구의 신원을 찾아냈다. 나마지 5명 중에는 어린 아이들도 있다.
12) 교도소를 습격한 적이 없다. 습격하는 것으로 오해받았을 뿐이다.
마지막으로 우리 회원님들이 위와 같은 수모를 당한 것은 우리들의 수가 버스를 타고 온 저쪽의 수보다 훨씬 적었기 때문일 것이다. 우익들의 수가 적어 당한 수모였다. 5공 측 사람들은 단 한 사람도 안 나왔다. 다음 재판은 11월 19일(금) 오후 4:30분인데 우리 측 증인들이 나온다.
2010.10.30. 지만원
민주라는 단어의 뜻도 모르는 자들이 어떻게 민주화의 성역이라고 자처하는 광주시민들의 대표라고 말 할 수 있단 말인가?
그들이 과연 대한민국의 국민이라고 말 할 수있단 말인가?
법정내에서 변호사가 3명의 판사앞에서 증인에 대한 심문을 하고 있는 재판진행중에 방청객이 변호인에게 고함을 지루며 공갈협박 욕설을 퍼붓는데도 법정소란에 대한 질서유지권을 발동하지 못하고 3번에 걸친 휴정을 하는 이러한 재판을 보고도 과연 "대한민국을 법치국가라"라 말 할 수 있단 말인가?
잘 잘못의 시비를 법적으로 가려내기 위한 재판이 안하무인격인 폭도들에 의하여 6법전서를 넘어선 7법 무대법이 공공연하게 신성한 법정에서 난장판을 방불케하는 범법행위가 벌어져도 이를 막지 못하는 대한민국의 법원이 향후 과연 정의의 재판결과를 내 놓는다고 대다수 선량한 국민들이 믿을 수 있단 말인가?
법보다 주먹이 먼저이고 국법보다는 무대법 떼법을 앞세우는자들이 과연 민주주의의 선구자를 자처하는 추잡한 행태가 과연 민주적 이며 양심적인 행동이라니 지나가는 견공들이 배꼽을 잡고 폭소를 자아낼 일이 아니고 무엇이란 말인가?
진정한 민주가 무엇이며 행동하는 양심이 무엇인지를 유치원생들에게 가서 배우고 난 후에 민주니 양심있는 행동이니를 주장하라 이잡것들아...
자유시민연대 공동대표 송 영 인<국사모(국가사랑모임회장)>
국사모(국가사랑모임)회장
이 별(황장엽)
지루한 밤은 가고 새 아침은 밝아온듯 하건만.
지평선에 보이는 검은 구름이 다가오는구나,
영원한 밤의 시절이 찾아 오는구나,
벌써 떠나야 할 시간 이라고
이세상 하직할 영이별 시간이라고
값없는 시절과 혜어짐은 아까울 것 없건만
밝은 앞날 보려는 미련 달랠길 없어,
사랑하는 사람은 어떻게 하고 가나.
걸머지고 걸어온 보따리는
누구에게 맏기고 가나,
정든 산천과 갈라진 겨례는 또 어떻게 하고
때는 늦었고 남은 건 마지막 순간 뿐
여한없이 최선 다해 받들고 가자.
삶을 안겨준 조국의 거룩한 뜻 되새기며,
2008.1.1.황장엽
“벌써 떠나야 할 시간...” 마치 운명을 예감한 듯
황장엽씨 2년 전 자작시 처음 공개
살다보면 우울할때도 있지 베어내듯 가슴이 아려 올때도 있지
그게 모두 먼길 떠나는 너 때문만이 아니라면
가을아 찬 바람 낙엽 뒹구는 벌판에 홀연히
남겨진 나는 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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