鶴山의 草幕舍廊房

Faith - Hymn

인내 끝에 오는 은혜

鶴山 徐 仁 2010. 10. 13. 11:00



인내 끝에 오는 은혜


성경은 단 한 번의 기도로
모든 것을 응답하리라고 약속하지 않으셨습니다.
주님은 꾸준히 하나의 기도제목을 붙들고
간구해야 하는 중요성을 가르쳐 주십니다.

-이동원 목사의 ‘당신은 예수님의 VIP' 중에서-

때론 이루어지지 않는 소망이
우리의 마음을 아프게 합니다.
어릴 적부터 꿈꿔왔던 꿈과 비전뿐만 아니라
주의 뜻에 합당한 구원의 문제도 그렇습니다.
하지만 우리에겐 긴 기다림의 세월도
결국 주의 선한 뜻 가운데 합당하게 쓰일
향기로운 인내의 재물임을 잊지 마십시오.
가장 최선의 길로 인도하실 주님을 신뢰함으로
기도의 끈을 놓지 않을 때
우리는 인내 끝에 오는
달콤한 은혜의 열매를 맛보게 될 것입니다.




십자가의 사랑
십자가는 구원의 약속이다.
죄로 죽어야하는 우리를 예수님이 대신 지심으로 주어진 대속이다.

값없이 모두에게 주어졌지만
동시에 값으로 매길 수 없는 사랑의 빚을 졌다는 말이기도 하다.

그 사랑의 빚을 감당하기 위해서는
믿지 않는 사람들이 누리는 안락을 우리는 가질 수 없다.
가끔은 너무 힘들지만 그것은 사랑을 받은 자의 특권이라 생각해야 한다.

천국에서 하나님은 우리에게 물을 것이다.
'너가 세상에서 사랑을 배웠느냐고'
글쓴이 : 임효식 2002년 좋은생각 디지털 사진전 입상
2007년 조선일보 사이버 신춘문예 디카에세이 부문 입상
다음 카페 '♥독서클럽♥ 책으로만나는세상' 서평단 활동중
하나님의 놀라운 사랑 - 요한1서 4:9~15
9. 하나님의 사랑이 우리에게 이렇게 나타난 바 되었으니 하나님이 자기의 독생자를 세상에 보내심은 저로 말미암아 우리를 살리려 하심이니라
10. 사랑은 여기 있으니 우리가 하나님을 사랑한 것이 아니요 오직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사 우리 죄를 위하여 화목제로 그 아들을 보내셨음이니라
11. 사랑하는 자들아 하나님이 이같이 우리를 사랑하셨은즉 우리도 서로 사랑하는 것이 마땅하도다
12. 어느 때나 하나님을 본 사람이 없으되 만일 우리가 서로 사랑하면 하나님이 우리 안에 거하시고 그의 사랑이 우리 안에 온전히 이루느니라
13. 그의 성령을 우리에게 주시므로 우리가 그 안에 거하고 그가 우리 안에 거하시는 줄을 아느니라
14. 아버지가 아들을 세상의 구주로 보내신 것을 우리가 보았고 또 증거하노니
15. 누구든지 예수를 하나님의 아들이라 시인하면 하나님이 저 안에 거하시고 저도 하나님 안에 거하느니라
기독교는 인간이 하나님을 찾아 나서지만, 결국 하나님이 인간을 먼저 사랑하셨다는 것을 깨닫는 종교입니다. 사도 요한은 "사랑은 여기 있으니 우리가 하나님을 사랑한 것이 아니요 오직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사 우리 죄를 위하여 화목제로 그 아들을 보내셨음이니라"고 고백합니다. 그리스도인이 하나님의 사랑을 깨닫는 자리는 바로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입니다. 용서받을 수 없는 죄인, 하나님으로부터 멀어진 존재, 자기중심적인 인간이 십자가에서 하나님의 무조건적인 사랑을 체험하고, 하나님 앞에 무릎을 꿇는 것입니다.

때때로 우리는 "하나님을 보여주면 내가 믿겠다!"는 사람들과 만날 때가 있습니다. 하나님이 살아계시다는 것을 도대체 믿을 수가 없다는 것입니다. 요한은 "어느 때나 하나님을 본 사람이 없으되 만일 우리가 서로 사랑하면 하나님이 우리 안에 거하시고 그의 사랑이 우리 안에 온전히 이루느니라"고 대답합니다. 이런 말씀이 아닐까요? "하나님을 보고 싶으십니까? 당신의 주변에 있는 사람을 사랑하십시요! 당신은 하나님을 볼 수 있습니다."

당신은 곁에 있는 누군가를 깊게 사랑해보신 적이 있습니까? 인간의 욕망을 좇아서 사랑하는 것이 아니라, 진정으로 누군가를 사랑해보신 적이 있습니까? 그러면 깨닫게 됩니다. 그 사랑하는 사람이 잘못되는 것을 바라본다는 것이 얼마나 힘든 일이라는 것을 말입니다. 사랑이 깊으면 깊을수록, 그 아픔은 더 커갑니다.

우리가 죄에 빠질 때, 우리가 하나님으로부터 멀어질 때, 가장 마음이 아픈 사람이 누굴까? 바로 하나님이십니다. 지금도 나의 모습을 바라보시면서, 가슴을 치시며 아파하시는 분이 하나님이십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독생자 예수를 십자가에 죽이심으로 내가 해결 할 수 없는 죄의 문제를 해결하셨습니다. 그리고 누구든지 예수를 믿는 자마다 구원하십니다.

오늘 그 사랑이 우리의 믿음이 되기를 원합니다. 오늘 그 사랑이 나의 삶의 힘이 되기를 바랍니다. 어려움과 고통 속에서 다시 일어날 수 있는 능력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적용]
1. 하나님의 사랑을 깊이 깨달았다면, 오늘 나의 모습 가운데 변해야 할 것이 무엇입니까?


2. 오늘 십자가의 사랑을 기억하면서, 사랑의 말 한마다가 필요한 사람에게 문자 하나라도 보내는 하루가 되기를 바랍니다.
글쓴이 : 전기철 서울신학대학, 연세대 연합신학대학원 졸업
미국 보스톤 조직신학 석사(S.T.M)/연세대학교 박사학위(Ph.D)
강남새사람교회 담임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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